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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름철 ‘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 추진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6.02.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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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가구의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폭염대비 에너지 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와 26개 시군이 함께 추진하며, 9억 6,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에너지 효율 1등급 이상 고효율 냉방기기(에어컨) 설치를 지원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840가구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구가 대상이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저소득 독거노인을 중심으로 에어컨 설치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5,959가구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구의 에너지 효율 향상, 에너지 비용 절감, 복지 서비스 질 향상, 기후격차 해소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3월부터 시군을 통해 사업 신청자를 접수하고, 폭염이 시작되기 이전인 6월 말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신청·접수가 가능한 26개 시군 거주자 중 신청을 희망할 경우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6개 시군은 용인, 고양, 화성, 성남, 부천, 남양주, 안산, 안양, 시흥, 파주, 김포, 의정부, 광주, 하남, 군포, 오산, 이천, 안성, 구리, 포천, 양평, 여주, 동두천, 과천, 가평, 연천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기후 위기로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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