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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남한강에 잠든 한국전쟁 영웅” 무어 장군 추모식 개최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6.02.2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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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이군경회 여주시지회‧여강회 공동 주관, 시민 30여 명 참석

여주시는 지난 24일 남한강변에 위치한 무어장군 추모비에서 브라이언트 에드워드 무어 장군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여주시지회(지회장 김기수)와 여주지역 원로회 모임인 여강회(회장 조성웅)가 공동 주관했으며, 보훈단체 회원과 시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장군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무어 장군은 1951년 한국전쟁 당시 미 제9군단장으로 ‘킬러 작전’ 등 주요 반격작전을 지휘하던 중, 2월 24일 도하작전 지휘정찰을 위해 헬기에 탑승했다가 여주 남한강변에서 전사한 미군 최고위급 장성 중 한 명이다. 장군은 마지막 순간까지 부하들의 안전을 염려한 것으로 전해지며, 살신성인의 리더십을 보여준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헌화와 묵념을 통해 장군의 희생을 기렸으며,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겼다.


 여강회 관계자는 “무어 장군의 헌신은 한미동맹의 역사이자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숭고한 희생”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추모와 보훈정신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어 장군 추모비는 1951년 10월 1일 주한 미군이 건립한 높이 1.5m규모의 기념비로 여주시 단현동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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