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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부터 ‘누구나 돌봄’ 31개 시군 전체에서 시행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5.12.1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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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돌봄은 시혜 아니라 도민 모두의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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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표 돌봄 사업인 ‘누구나 돌봄’이 올해 29개에서 내년부터 31개 시군 전체로 확대 시행돼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24번째 민생경제 현장 투어로 하남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7일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누구나 돌봄 현장 간담회’를 열고 누구나 돌봄의 경기도 전 지역 시행을 함께 축하했다. 하남시는 2026년부터 누구나 돌봄 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 전역에서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새 정부와 함께 이와 같은 돌봄 프로그램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논의를 하고 있다”면서 “경기도는 돌봄에 있어 진심이다. 시혜가 아니라 여러분들의 권리라고 생각하고 진심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은 성장을 먼저 하고, (성장의 과실을) 다시 나눠 갖는다는 생각으로 압축성장을 했다. 이제는 한국뿐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같이 사는 공동체를 만들지 않고는 발전할 수가 없는 단계까지 이르렀다”며 “그래서 복지는 투자다. 제가 20년 전 노무현 정부 때 만들었던 대한민국 전략에서 사회 투자라는 얘기를 했다. 경기도와 하남시가 같은 마음으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누구나 돌봄’은 연령·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형 통합돌봄 정책으로, 생활·동행·주거안전·식사지원·일시보호·방문진료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지역 여건에 맞게 연계·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4년 사업 첫해에 15개 시군에 이어 2025년 29개 시군으로 확대한 데 이어 내년에 하남시와 성남시까지 모든 시군이 참여한다. 올해 11월 말 기준으로 서비스 누적 이용자는 약 2만 7,000명이다.

한편, 간담회에서는 누구나 돌봄 사업의 핵심 가치와 방향성을 함께 확인하고, 돌봄 대상자의 이용 경험과 현장 종사자의 애로사항, 개선 과제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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