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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능북초와 능서초,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5.04.3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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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같이학교\' 소체육대회로 하나되다

어린이날 맞아 특별한 만남, 100여 명 학생의 협동과 우정의 축제

여주 능서초등학교(교장 이일현)와 능북초등학교(교장 박재혁)는 지난4월 30일(수), ‘같이학교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공동 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약 110여 명의 학생이 함께 어울리며 협동과 우정의 가치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소체육대회는 능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됐다. 이일현 능서초 교장은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오늘 작은 두 학교가 하나로 어우러져 협동과 우정을 나눈 이 시간이 학생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따뜻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양교 학생회장의 힘찬 대표 선서와 함께 체육대회의 열기가 본격적으로 달아올랐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서는 두 학교가 새롭게 제작한 학교 교기(校旗)를 교환하는 깜짝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대표 학생들이 서로의 깃발을 건네고 악수하는 모습을 통해 존중과 협동의 의미를 나누었으며, 이를 지켜보던 학생들과 교사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본 경기는 50m 달리기, 콩주머니 던지기, 줄다리기, 판뒤집기, 계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은 함께 뛰고 응원하며 팀워크를 다졌다. 승패를 떠나 서로 격려하고 협력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능북초 5학년 허설후 학생은 “깃발을 교환할 때 진짜 멋있었어요! 특히, 능서초 친구들과 금방 친해질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폐회식에서는 박재혁 능북초 교장이 “서로 다른 학교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의 힘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어요.”고 소회를 밝히며 행사를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이번 소체육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즐거운 추억은 물론, 협력과 배려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교사들 또한 학생들과 함께 뛰고 소통하며 교육공동체로서의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한편, 능서초와 능북초 5~6학년 학생들은 오는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여주학생야영장에서 오산초, 매류초 학생들과 함께 야영수련 활동을 이어가며 ‘같이학교’공동교육과정을 계속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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