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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호선 등 경기도 권역 39개 지하역사, 라돈 검사 결과 모두 ‘안전’

  •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입력 2023.09.2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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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경기도에 위치한 지하철(3·4·5·7·8호선, 수인분당선) 39개 지하역사를 대상으로 라돈 실내공기질 오염도 검사를 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내인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각 지하역사의 승강장과 대합실 2개 지점에 라돈 검출소자를 설치하고 90일 이상 측정 후 회수하는 장기 측정 방법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시군별 라돈 평균 농도는 ▲과천(5개 역) 16.5 Bq/㎥ ▲광명(2개 역) 8.9 Bq/㎥ ▲부천(6개 역) 10.6 Bq/㎥ ▲성남(9개 역) 11.5 Bq/㎥ ▲안양(3개 역) 14.6 Bq/㎥ ▲용인(2개 역) 19.0 Bq/㎥ ▲하남(4개 역) 23.9 Bq/㎥ ▲고양(8개 역) 15.4 Bq/㎥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모든 지점에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권고기준 148 Bq/㎥’ 대비 매우 낮은 안전한 수준이다.
지하 역사 라돈 농도는 환경조건, 지질 특성, 외기유입 수준(환기설비 가동 수준), 지하 심도 등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실태조사 결과 39개 역사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라돈 등 지하 역사의 실내공기질 관리 방법으로 역사 내 공조 시설의 가동 및 공기 정화시설의 주기적인 필터 교체가 중요하다며, 지하 역사 및 지하터널의 주기적인 물청소 등을 통해 실내공기질 오염원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순모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미세먼지연구부장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 도내 지하 역사를 이용하는 도민들이 라돈에 대한 불안감 없이 안심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라돈 실태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도민들의 알 권리와 건강을 보호하고 도민 밀착형 생활환경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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