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에 열어보는 음악상자“2025 가촌음악제”개최

2018년부터 시작된 장애인과 비장애인, 지역주민과의 나눔의 무대인 가촌음악제가 올가을에도 9월 25일(목)저녁7시 카페테이즈(백사면)에서 개최되었다. 

가촌음악제는 “가촌사회적협동조합” (대표 이명호) 의 대표 문화사업으로 가촌사회적협동조합을 이모양,저모양 으로 후원 해주시고 응원 해주시는여러분들과 지역 주민과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고 조합원 및 지역의 가수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이다.

약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명호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비록 작은 행사지만 매년 개최하는데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지역 주민과 취약계층 그리고 지역의 가수들이 음악으로 하나 되고 힐링 되는 시간을 갖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는 생각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도움 주신 분들과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올해는 “가을밤에 열어보는 음악상자”라는 테마로 총7팀이 출연하여 가요와 팝송, 시낭송, 클래식, 수어노래공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을 들으며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오늘 공연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은 “지역에 이러한 음악제가 있다는 것이 정말 감동적이며 유익한 행사였기에 매년 개최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가촌사회적협동조합”은 2017년 설립되어 지역사회의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커피와 국화차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