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미청소년센터 & 스마트(SMART) 러닝센터 업무협약 체결

이천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구문경) 산하 청미청소년센터(센터장 문미경)는 스마트(SMART)러닝센터(센터장 김성심)와 청소년 맞춤형 진로교육과 디지털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10월 11일(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미청소년센터와 스마트(SMART)러닝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천시 남부권 청소년들에게 아이패드를 기반으로 한 블록 코딩 프로그램을 통해 ‘레고 로보틱스’ 제작·실행 과정과 결합한 디지털 미디어 리터리시 역량 강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설계한 프로그램이 실제로 움직이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접 로직을 구성하여 레고 센서와 모터를 조립함으로써 로봇의 기능을 구현하였으며, 이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디지털 도구를 단순히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문제의 해결책을 스스로 찾아내는 과정까지 경험하게 하는 강점을 보유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미청소년센터는 이천시 남부권 청소년들에게 기존 교과형 진로교육과는 차별화된 실천적 체험 위주의 진로 영역 확대의 초석을 마련하였고, 스마트(SMART)러닝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미래지향적인 진로활동 모델을 제공하는 역할을 강화하게 되었다. 

  청미청소년센터 문미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적 한계를 넘어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