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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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문화원(원장 조성원)은 이천의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지역 교재로 ‘설봉구경가자’를 내놓았다. 설봉공원은 이천시립박물관을 비롯하여 설봉서원, 영월암, 월전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이천의 대표적인 문화행사(설봉문화제, 쌀축제, 별빛축제 등)가 열리는 장소로 이번에 나온 지역알기 교재의 첫 번째 주제로 담았다.
‘설봉구경가자’는 2016년부터 활동해온 이천문화지킴이 시민활동가들이 이천의 어린이 눈높이 지역자료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그동안 현장에서 보고 느낀 이천의 생생한 모습을 담고자 노력하였다.
이천문화지킴이 이정남 씨는 “설봉구경가자 교육자료를 발간하는 일이 처음에는 대부분 낯설고 힘든 일이었다. 해마다 주제를 선정하여 시리즈로 발간 계획을 하고 있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천문화지킴이로 활동한 9명이 함께해서 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들이 올해 새로 준비중인 청소년을 위한 지역알기 교재의 두 번째 주제는 ‘이천의 독립운동’이다.
이천문화원장(조성원)은 “이 교재는 이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활동하는 이천문화지킴이(시민활동가)들이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발간한 책이다. 이천의 청소년을 위한 교육자료가 시급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설봉구경가자’는 설봉산 내에 있는 설봉호수, 조각작품, 시립월전미술관, 설봉서원, 영월암, 설봉산성, 설봉산 속 옛이야기, 시립박물관, 경기도자미술관, 설봉산 등산로 등 설봉산에 있는 아홉가지 내용을 한권으로 모두 알 수 있게 구성되었다. 이천문화원은 향후 10년 계획으로 청소년을 위한 이천문화유산 교재 시리즈를 매년 1권씩 출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나로신문 편집부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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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의 어린이를 위해 이천의 엄마들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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