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7-23(금)
 
하나로신문 권명자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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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뉴욕 등 대도시에 본사를 둔 대기업들은 재택근무를 시행했고 출퇴근하는 직원이 대폭 줄자 미국 기업들은 임대료가 비싼 도심 사무실을 떠나기 시작했다. 직장인들 역시 출퇴근에 얽매이지 않다 보니 쾌적하고 집값이 싼 도시의 외곽으로 이사하는 추세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서울의 도심지 공실률이 20퍼센트를 넘는다. 인터넷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굳이 값비싼 시내 중심에 회사 사무실을 둘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에, 많은 회사들이 서울 도심보다는 값싼 외곽 지역으로 위치를 옮기는 중이다. 2020년 하반기부터 재택근무나 원격근무가 점점 확대되면서 강남도 사무실 공실률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지속 되면서 집은 단순한 주거공간이 아닌 생활은 물론 휴식과 여가생활까지 책임지는 공간으로 기능이 확대됐다. 이에 주거공간을 선택할 때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들은 많은사람들을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유입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왜냐하면, 수도권 고속철도망이 완비되면, 수도권 외곽 지역에서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생활권이 가능함은 물론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빽빽한 도심 아파트 지역을 벗어나 교외의 타운 하우스로 이주하거나 자연이 있는 곳, 즉 도시 밖으로 나가 도심 인구집중과 혼잡에서 벗어나려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수원 보호구역에서는 깨끗하고 풍부한 녹지공간을 최대한 이용하여 주거공간 주변으로 산이나 공원 등 자연이 가깝고 단지 내 산책로를 연결시켜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면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새로운 인구유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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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원 보호구역의 주거환경을 통한 인구유입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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