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여주 도자산업 부흥을 이끌겠다 포부 밝혀
국내최초로 매년 11월 4일을 도예인의 날 지정
제1회 도예인의 날 행사, 오는 11월 4일 열려




김종성
여주도자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여주도자사업협동조합 김종성 이사장은 오는 11월 4일을 국내 최초로 제1회 도예인의 날로 지정했다.  그날 기념 행사 및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 하고 있어 이를 계기로 앞으로 계획과 여주도자기에 대한 재조명을 위해 만나 보았다.

여주도자사업협동조합 2대 이사장을 역임하였고 이어 제13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종성 이사장은 오는 11월 4일 도자기축제장에서 열릴 제1회도예인의 날에 각종 행사를 계기로 여주도자산업의 재부흥을 이끌어 여주지역 도자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한다고 계기를 밝혔다.

특히 김이사장은 여주는 천년의 도자기의 고장으로 도공의 숨결과 얼이 설인 역사를 가지고 그 맥을 이어오면서 80년대부터 약 2000개의 도자기 업체들이 산재되어 도자기 문화의 부흥을 이룩하면서 도자기 가마굴뚝과 더불어 3,000억 원의 시장규모를 지켜 명실공히 도자기 전통 지역으로 각광을 받았으나 국,내외 경기 불황으로 인해 여주도예산업은 현재 600여 개의 공장이 이끌어가는 등 과거에 비해 다소 침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안타깝기 그지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주군민과 도예인, 그리고 군정을 담당하는 기관이 힘을 합쳐 조상의 숨결과 얼이 깃든 도자기 문화 재건에 혼혈을 다해 노력하면 여주 도자 문화 부흥과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적극적인 도자산업 육성은 생산성과 품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관련 제품 생산과 현 시대에서 요구하는 제품을 위해 연구 개발에 노력하면 여주군의 경제를 이끌 도자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여주는 도자기의 중요한 재료가 되는 백토가 대량으로 채굴되는 여주읍 현황리에 싸리산 백 토광산이 자리잡고 양질의 백토가 생산되어 그야말로 장인정신이 살아 숨쉬는 양질의 도자기를 생산해 낼 수 있는 절대적 조건을 충족시키고 있다.

이를 발판으로 하여 도예인이 양질의 도자기를 생산 소비자들을 충족시킬 때 이를 바탕으로 한 여주군은 도자산업의 메카로 우뚝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김 이사장은 여주도자산업의 구체적인 육성방안에 대해 무엇 보다 생산된 제품에 대한 판로 개척이 우선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여주와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도시에 여주도자기를 관람하고 구입할 수 있는 전시관을 마련하여 전국적인 유통망을 확보, 도예인들의 혼혈이 깃든 고품질과 양질의 작품 생산 활동에 정진하고 판매자는 안전적인 판매망을 구축 생산과 수요를 충족시키며 여주도자기의 브랜드를 전국 제일로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힘주워 말했다.

한편 11월 4일 제1회 도예인의 날을 맞이하여 여주도자기축제장내에서 개최될 이날 행사는 여주군민을 포함한 일반인, 250여 명과 도자기조합회원사 등과 함께 참여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족구, 배구, 훌라후프, 줄다리기 등 체육행사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식후행사로는 가수 배일호, 김양, 개그맨 김학도씨 등 연예인을 초청하여 축하공연을 펼친다.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중식을 제공하고 TV,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 70여 대와 대형 국화 화분 등 무료경품추첨을 통해 도예인과 군민들이 함께 어우러진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오로지 여주 도자기 문화 창달과 발전을 위한 김이사장의 끈임없는 정진과 연구노력이 도자원년을 추구하는 횃불이 되리라는 믿음을 뒷받침 해 주고 있어 여주 도자기 발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여주 도자산업 부흥을 이끌겠다 포부 밝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