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4(월)
 

비례 국회의원 2선 양동 고향인 여주 양평 지역구 선택 3선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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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국회의원의 사무원 벌금형으로 의원직을 상실해 사실상 국회의원이 없는 지역으로 낙인되어 온 여주 양평 국회의원 선거구에 국민의힘 비례의원 2선인 양평 양동 출신 이태규 국회의원이 20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3시 30분 여주시청 브리핑룸과 양평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도 4·10 제22대 총선에서 여주·양평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여주·양평선거구에서 내년도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안철수 후보 단일화 협상을 주도하며 문재인 정권의 정권 재창출을 막고 국민의힘 정권을 만드는데 선봉에 섰다. 

그때의 그 각오와 정신으로 내년 여주·양평선거구 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로 정권을 튼튼하게 뒷받침하고 정권의 힘으로 여주·양평의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또한, 비례대표 재선인 이 의원은 "저의 고향이자 외가댁인 여주·양평선거구에 첫 출마지만 내년에 당선되면 3선 의원이다. 

3선이 되면 국회는 물론 당 내외 정치적 위상과 역할이 크게 강화되고 지역발전을 위한 정치적 힘도 많이 커지게 된다"며 "3선의 힘으로 여주·양평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이 의원은 이어 "그동안 정치활동을 해 오면서 단 한번도 불법이나 도덕적 문제에 연루된 적이 없다. 언행에 있어서도 단 한번 구설수에 오른 적이 없다"며 "말한 것은 반드시 지켰고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않았다. 깨끗한 정치와 언행일치(言行一致)는 제 정치의 기본 원칙이다. 깨끗한 힘으로 새로운 여주·양평의 비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김선교 여주·양평당협위원장과의 경쟁력을 묻는 질문에서 이 의원은 "일단 최선을 다해서 시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잘 준비해 나가겠다"며 "경쟁력이나 공천문제는 국민의 눈높이와 국민의 정치적 상식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이태규 의원은 양평군 양동면 출신으로 양동초, 양동중을 졸업하고 양동고등학교 재학 중 가정사정으로 전학하여 천안중앙고에서 학업을 마치고 한국항공대 및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리고 여의도연구소 연구위원, 한나라당 당대표 상임정책특보, 이명박 정부 당시 대통령실 연설기록비서관, KT경제경영연구소 전무 등을 거쳐 20대 및 21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외교통일위.정보위.윤리특위 간사와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특위, 예결특위, 사법개혁특위 위원 등을 역임했다.

2022년 윤석열.안철수 후보 단일화 협상을 주도했고,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제6정조위원장, 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맡아 활동하고 있다.

이 의원은 “내년 선거를 준비하면서 선거법을 철저하게 지키겠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불법 탈법과 흑색선전을 하면서 정치를 잘하겠다고 하는 것만큼 뻔뻔한 거짓말은 없습니다.”며 경쟁자인 김선교 전 의원을 의식한 듯 한 발언을 하고 “비방과 흑색선전이 아닌 비전 중심의 깨끗한 정책선거로 여주ㆍ양평의 정치문화를 한 단계 끌어 올리겠습니다.”고 말했다./기동취재반 윤혁수, 홍성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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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여주 양평 이태규의원 3선 도전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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