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는 관내 소방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인증 현판식을 했다고 11월 14일 전했다.
현판식은 올해 신규 대상으로 선정된 여주축산농협 한우프라자에서 유재홍 여주소방서장과 여주축산농협 조창준 조합장 등 10여명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우수 다중이용업소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율소방안전관리 유도․정착 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최근 3년간의 ▲소방시설법 제16조 제1항 각호 위반행위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위반 사실 ▲화재 발생 사실 ▲자체 계획을 수립 및 종업원의 정기 소방 교육․훈련 시행과 기록 보관 등 업소 적절히 관리되고 있는지를 평가해 선정하게 되며, 인증을 받으면 도지사 또는 소방서장 표창이 수여되며, 인증일로부터 2년 동안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 안전 조사를 면제받는다.
이후 2년마다 재인증 절차를 거치게 되며, 선정 요건에 맞지 않거나 재인증을 받지 않으면 인증 표지는 회수된다.
현재 관내에는 총 7곳의 다중이용업소가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인증받아 운영 중이며, 올해는 신규 한 곳이 추가되고, 갱신 대상 4곳 중 2곳이 재인증을, 2곳은 인증을 받지 않아 제외되었다.
유재홍 여주소방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는 종사자들에 의한 책임있는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인증제를 통해 많은 이들이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소방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안전관리문화가 올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