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4(월)
 

여주소방서, 불조심 강조의 달 전통시장 화재 대비 자율안전관리체계 강화여주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1월 10일 전통시장 화재 대비 자율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합동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화기사용과 부주의 등으로 화재 발생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여주시 세종시장과 가남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지도하고 대응력을 높여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한 취지로 실시하였다.

점주와 시장상인회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훈련은 △자율소방대  편성․운영 안내 △호스릴 비상소화장치와 소화기 사용 △초기화재 진압 △인명 대피요령 등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특히 호스릴 비상소화장치를 이용한 방수 훈련에 집중해 유사시 초기화재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호스릴 비상소화장치는 비상소화장치함에 소화전과 호스를 항상 연결해 두고, 화재가 발생하면 소화전의 밸브를 열고, 호스 끝의 노즐만 열면 물이 방사되는 장치이다.

관리와 사용이 쉬워 초기화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 전통시장, 상가 밀집 지역,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주택가 등에 설치하면 큰 도움이 된다.

심상훈 현장대응단장은 “여주지역 화재피해 저감을 위해 호스릴 비상소화장치가 필요한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설치를 확대해 나갈 것이며, 전통시장에서의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자율안전관리체계가 확립되도록 힘쓰겠다고”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전통시장의 자율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고, 겨울철 대형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자율소방대의 역할, 경비 지원 등을 내용으로 담은 ‘자율소방대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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