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의 계절 10월 풍성한 가을 축제 한마당 개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이천 쌀 문화축제 이천농업 테마공원
20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여주오곡나루축제 여주신륵사 관광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이천인삼축제 동경기인삼농협 판매센터
본격적인 수확의 계절을 맞이하여 전국 최고의 미질과 브랜드를 자랑하는 임금님표 이천쌀문화축제와 대왕님표 여주쌀을 대표로 하는 여주오곡나루축제 전국 제일의 인삼재배 지역인 이천인삼 축제가 오는 18일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이천쌀문화축제는 “풍성한 가을 함께하는 풍년 잔치”라는 주제를 내걸고 이천농업테마공원(이천시 모가면 공원로48)에서 18일 개막 놀이를 시작으로 오후 2시에 풍년기원제와 모내기 백중 추수 감사제와 함께 5일간의 축제 한마당 개막을 시작한다.
따사로운 햇살과 맑은 물, 기름진 흙으로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전국 제일의 이천쌀!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했던 진상미를 대형 가마솥으로 지어 함께 나누는 나눔의 장으로 축제 시작일 당일에는 12시에만 제공하고 축제가 폐막되는 기간동안 12시에서 2시까지 이천명에 한해 2,000원에 가마솥밥을 제공하는 이벤트 행사가 제공된다.
특히 알록달록 600m 무지개 가래떡을 뽑는 이천쌀문화축제의 대표 콘텐츠! 다 함께 가래떡을 나누며 이천 쌀의 진가를 맛보세요! 라는 하늘마당 프로그램이 축제장에서 22일 페막식과 함께 폐막 놀이로 오후 5시 소원지 태우며 가족의 건강을 빌고 흥겨운 강강술래로 느끼는 대동놀이의 진수! 전통 농경문화가 선물 해주는 가을의 즐거움을 마지막까지 놓치지 마세요!
여주오곡나루축제는 20일 여주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시작하여 22일 3일간 “여주의 멋과 풍요가 어우러진 축제”라는 구호를 내걸고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여주에서 자란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다양한 공연과 전통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여주시 대표 축제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무대, 개막 의전, 초대 가수가 없는 ‘3무(無) 축제’를 지향한다. 여주시민이 축제의 주인공으로서 여주의 문화 콘텐츠를 알린다. 특히, 개막 의전 대신 시민이 참여해 여주 전통 대동놀이‘쌍용거줄다리기’와 ‘진상 행렬’을 재현하며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오곡마당은 여주쌀, 고구마, 땅콩 등 여주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한데 모은 직거래장터 나루마당은 옛 나루터 저잣거리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나루장터’와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체험 행사 잔치마당에서는 가마솥 여주쌀·오곡 비빔밥 먹기’ 여주 햅쌀로 지은 가마솥 밥에 지역에서 나고 자란 나물과 채소, 가늘게 썬 생고구마를 얹은 오곡 비빔밥을 3,000∼4,000원의 착한가격에 맛볼 수 있다.
이천인삼축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동경기인삼농협 이천판매센터(신둔면 둔터로124번길 160)에서 “행복나눔 이천인삼, 건강나눔 이천인삼” 이란 주제로 3일간 수확기를 맞은 6년근 인삼을 만나는 이천인삼축제는 동경기인삼농협이 주관하고 이천시가 후원한다.개막식은 27일 오후 2시 이천인삼축제 무대에서 열리며, 초대 가수 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이어서 이천인삼의 우수한 효능과 인삼 복용 방법, 인삼을 활용한 음식을 소개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친숙하게 인삼을 접하도록 적극홍보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GAP 인증 6년근 수삼 등 이천시 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하고 인삼족욕, 수지침, 인삼씨 고르기, 인삼 중량 맞히기, 페이스페인팅 따위 체험 행사와 다양한 인삼요리를 맛보는 먹거리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기동취재반 권명자 홍성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