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110여명 45인승 버스 3대로 이동-이천 독립투사 유족 및 관내 학생 다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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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독립운동기념사업회」(회장 최의광, 이하 독립회)는 지난 5. 20(토) 1일 코스로이천 출신 독립투사 유족을 비롯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과 함께 대전현충원과 독립기념관을 다녀왔다. 이 행사는 독립회의 연간 계획에 의한 것으로, 지난 2019년도에도 행해진 바 있다.  이번 행사의 취지는 돌아오는 6월 호국 보훈의 달 및 6일 현충일을 기하여 이천시민들로 하여금 이천 독립투사 묘소를 참배하게 함으로써 그 정신을 계승하고 선양하자는 데 있다. 6월 6일 당일에는 참배 인파가 몰링 것으로 예상되어 일자를 당겨 5월 20일 실행했던 것이다.
  본 행사에는 독립회 회원을 비롯 독립투사 유가족, 학생, 일반시민 등 다양한 분야에서 11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45인승 관광버스 3대로 이동하였다.
   대전현충원에는 의병장 구연영, 김하락을 비롯하여 독립투사 권중효, 나기창, 한석동 특히 일제 말 장호원 지역 독립운동 단체였던 「독수리소년단」 단원 박영순・박기하・백운호 등  이천 관련 독립운동가들이 다수 안장되어 있다.
  이중 10 여분의 이천 관련 독립투사 묘소를 지정하고 해당 묘소를 일일이 참배했다. 이 외에  이천 출신 독립투사는 아니지만 지난 21년 8월에 이곳에 안장된 만주 봉오동 전투(1920.6)의 영웅이며 한국 무장독립투쟁의 상징이셨던 홍범도 장군을 아울려 참배해 주변의 관심을 끌었다.
   묘소에 도착하면 우선 독립회 측에서 그 주인공의 생전 독립운동 관련 공적을 설명했다. 다음 참배객 중 지정된 학생이 기 제작된 헌화용 바구니 꽃을 묘소 제단에 올리고 이후 전체 묵념이 이어졌으며 묵념이 끝나면 해당 독립투사의 유족이 감사 인사를 참배객에게 드리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홍재원 독립투사 묘소 참배 때에는 순서 중에 노용희씨(독립회 학술국장)가 오카리나로 추모곡을 애절하게 연주하기도 했다. 진지하고 숙연함 속에 진행된 현충원에서의 묘소 참배 시간은 당초 예상보다  2시간가량 지연되어 사실상 행사 전체 운영에는 다소간 차질을 빚었다. 
   본 행사에 참여한 분들 중 많은 분들이 “이와 같은 행사는 반드시 필요하며 의미있다”고 했고(심〇〇, 66, 창전동) 특히 학생들은 “이천의 독립투사들이 묻혀있는 묘소에 실제 와 보니 더욱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표현하였다(권〇〇, 이천 모 고교 학생). 또 참여자 모두 이구동성으로 본 행사를 주관한 독립회 회원・임원들에게 감사한다 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참배객 중 제일 연로하신 분은 박종옥 여사로 고 나기창(1922~2012) 독립투사 배우자이신데 “남편의 묘소를 여러분과 함께 참배하니 감회가 새롭다”며 소감을 말했다. 여사는 97세의 노령으로 어려운 가운데 남편이 계시는 대전현충원을 찾아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대전 현충원 참배 이후 돌아오는 길에 천안독립기념관을 들려 독립투사들이 받은 고난과 그 분들의 소망과 바램을 확인해 보는 순서를 가졌다.
  독립회 측에서는 “이번 현충원 참배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비교적 성공적이었다” 며 내년에도 본 행사를 이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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