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이천가산초등학교(교장 유재란)는 25일 학부모와 함께 한택식물원이 기증한 멸종위기식물 3종 포함 총 31종 1,080주의 식물을 학교 화단에 심는 식재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재단법인 한택식물원과 환경부가 후원하는 멸종위기식물 화단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했다. 행사는 멸종위기식물의 이해, 식재 및 관리 방법 등의 연수와 학생 대상 생태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식재행사에는 학부모회와 학운위위원들이 일손을 도왔다.
아울러 화단에는 황톳길을 조성하여 신발을 벗고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했다. 자연친화적 환경을 통해 건강의 소중함도 함께 교육하고 학생들의 행복한 놀이터가 만들어졌다.
식재 행사에 참여한 한기호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은“황톳길을 맨발로 걷고 화단에 있는 다양한 꽃을 보면서 학생들의 마음이 더욱 곱게 변할 것 같고 지역주민들에게도 좋은 쉼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천가산초는 학생들이 지구생태계의 구성원이라는 의식을 갖고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의 조화를 위해 실천하고 참여하는 생태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생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생태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안 비닐하우스에 학급별로 텃밭에 식물을 가꾸고 학교밖에는 도라지밭을 만들고 학교화단은 설구화, 작약을 비롯한 31종의 식물을 심을 계획이다.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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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가산초, 멸종위기식물 심으며 바른 인성 가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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