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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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지난 23일, 전남 신안군을 방문해 ‘양평의 섬 안좌도’를 지정하는 선포식과 양평을 알리는 조형물 설치에 대한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전진선 양평군수와 박우량 신안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과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련 공무원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자매결연 체결 1주년을 기념하는 신안군 명예섬 공유 정책에 따라 안좌도를 양평의 섬으로 선포했다.
 특히 안좌도는 국제기구인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선정한 최우수 관광마을로 세계가 인정하는 아름다운 섬이 양평군의 명예 섬이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선포식과 함께 진행된 제막식에서 선보인 기념조형물은 ‘안좌에 물든 양평’을 주제로 제작되어, 양평의 대표 관광지인 용문사의 천년은행나무가 안좌도의 보랏빛에 물든 모습을 형상화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신안 안좌도를 명예 섬으로 선점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양평군과의 다양한 교류 사업을 통해 상호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앞으로 신안군과 양평군의 협력 및 공동 발전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며, “양평군의 섬으로 지정해주신 안좌도를 아름답게 가꿔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좌에 물든 양평’ 조형물에 대한 기념 이벤트가 5월 31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참여는 안좌에 물든 양평 조형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양평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DM을 전송하면 된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양평군 공식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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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양평의 섬 안좌도’선포와 함께 조형물 제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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