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5-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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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진솔 신철진
경기도 여주 거주  가나다시인
아시아문예 시인 등단  아송문학 회원 
한행문학, 문학광장 동인
제3회 전국 행시백일장 최우수상 수상(2018)

가뭄이 극심하다 단비가 내리기에
나무들 함박웃음 초록색 짙어지며
다양한 산천초목 신록이 용솟음쳐
라인이 생동하며 힘차게 약동해요
마비된 일상사를 달래는 단비로서
바람과 성군작당 봄날을 푸르르게
사방에 뿌려지는 빗줄기 주시하니
아픔을 씻어내긴 아쉽고 미진하기
자꾸만 풍족하게 내리길 바라면서
차분한 마음으로 간절히 기원해요
카오스 상태에서 단비가 주룩주룩
타들던 일상사에 활력을 불어넣기
파트너 일심동체 일터로 뛰쳐나가
하늘에 감사하며 나래를 펼칩니다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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