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 서해수호의 날 계기
경기대 학생들과 추모 행사 개최
추모 공간 조성 및 선배님께 띄우는 추모의 버스킹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 진행
국가보훈처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한국성)에서는 23일(목), ‘제8회 서해수호의 날(3.24)’을 기념하여 천안함 피격 전사자 故 안동엽 병장의 모교인 경기대학교 E-스퀘어에서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대학교 통기타 동아리 SUS4(서스포)의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추모 공연’ 및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과 관련한 ‘특별 사진전’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최○선 학생은 “의미 있는 공연을 통해 서해수호의 날을 뜻깊게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벌써 13년이 되어가는 천안함 사건을 앞으로도 잊지 않을 것이며, 선배님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8회를 맞이하는 ‘서해수호의 날’은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제2연평해전·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참전 장병의 공헌을 기리며 범국민의 안보의식과 국토수호 의지를 고취하고자 2016년 정부기념일로 제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