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이천시 부발읍주민자치회(회장 황선균)는 12.2.(금) 오전 10시경 죽당2리 마을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있는 특색 있는 문패 달아주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정감 있는 마을문화를 확산하고, 이웃과 연대감 강화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복원하는 부발읍 주민자치회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이다. 지난 2013년부터 지속 추진하여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이 날, 부발읍주민자치회에서는 엄동설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죽당2리 마을 총 61개 가구를 방문하여 문패를 설치했다.
문패의 내용은 해당 세대에서 정하는 것으로 ‘행복이 가득한 집’‘사랑이 머무는 집’‘조각이 있는 공간’‘꼭대기 집’‘큰 마차 집’‘술 익는 집’‘옛날 담배집’ 등 각 집마다의 역사성과 특수성을 반영하고 있었다.
황선균 부발읍주민자치회장은 “문패 달아주기 사업을 통해 주민과 소통할 수 있고, 마을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소중한 시간이었다” 는 소감을 들려주었다. 그는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부발읍이 행복한 마을공동체가 되기를 바랄뿐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함께 사업을 지원한 부발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학엽)는 부발읍주민자치회가 지역 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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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발읍 주민자치회, 문패 달아주기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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