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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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부모참여 중심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209개소의 어린이집을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하고 이달부터 운영‧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시근 최근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된 ‘2022년 열린 어린이집 선정서 전달식’에서 신규 지정된 44개소와 재선정된 122개소 등 166개소에게 열린 어린이집 선정서를 전달했다.
이에 열린 어린이집 선정 유지 중인 어린이집 43개소까지 더하면 관내 전체 어린이집 295개소 중 71%인 209개소가 열린 어린이집으로 운영된다.
열린 어린이집은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하나로 공간의 개방성과 함께 부모의 일상적인 어린이집 참여로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선정·운영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달 24일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접수된 175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간의 개방성 ▲부모의 참여성 ▲프로그램의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 서류심사 및 현장점검을 거쳐 166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열린 어린이집에는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및 국공립 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 부여, 교재‧교구비 및 보조교사 우선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열린 어린이집은 행복한 육아 실현과 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의미를 갖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점검과 협업 등으로 통해 열린 어린이집 운영을 활성화 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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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열린 어린이집 209개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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