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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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서종면사무소가 지난 10일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의 에너지로 활기가 넘쳤다. 서종초등학교 1학년 1반과 2반이 각각 알뜰시장 수익금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행사가 열렸기 때문이다.
이날 이웃돕기 성금은 지난달 29일 서종초등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진행된 알뜰시장 행사를 통해 생긴 수익금을 아이들과 상의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기로 결정한 후 아이들이 면사무소를 방문해 전달하며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서종면사무소는 몇 살인가요?”
“면사무소에서는 무슨 일을 하나요?”
“저희가 모아온 돈이 이웃 돕기에 쓰기에 부족하지 않나요?”
“나중에 이웃돕기를 하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등 초등학생들의 질문이 이어지며 주변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김진선 서종면장은 “몸과 마음이 추운 계절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 봉투를 받으니 너무나 행복하고 아이들의 고운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서종면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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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서종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 이웃돕기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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