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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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진솔 신 철진 
경기도 여주 거주  가나다 시인
아시아문예 시인 등단  아송문학 회원 
한행문학, 문학광장 동인
제3회 전국 행시백일장 최우수상 수상(2018)


가을로 지내면서 정말로 행복했기
나날이 풍년가가 드넓게 퍼져나게
다양한 결실로서 만족을 선사하며
라라라 기뻐하며 즐겁게 지냈지요
마음껏 정성스레 간절히 소망하며
바라고 염원하던 사항을 이루면서
사계절 제일이란 찬사가 넘쳤으니
아직도 들려오는 갈채가 선연한데
자연의 순리대로 바뀌는 계절로서
차가움 짙어지니 가을은 물러가요
카키색 낙엽들을 증표로 남기고서
타이밍 적절하게 살며시 떠나가니
파트가 변하기에 가을날 조용하게
하얀색 겨울에게 임무를 맡깁니다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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