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경기새울학교(교장 김문겸)는 9월 30일 파크엘림(안성시 일죽면)에서 학부모 힐링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 날 행사는 1부는 ‘함께 즐겁게’라는 어울림의 시간으로 진행되고, 2부는 ‘열림과 나눔’의 시간으로 꾸며진다.
학부모 힐링데이는 학부모 상호 간에 아이 양육에 따른 어려움을 나누는 자조 모임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 서로간에 열린 마음으로 소통을 통해 위로하고, 위안받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힐링의 시간을 통해 긍정적 에너지를 얻어서 원만한 가족공동체를 이루게 돕고, 아이와의 관계에서 오는 학부모의 고충을 지지하여 학부모 역할에 대한 역량강화를 도울 목적으로 매년 2학기에 진행되는 행사이다. 경기새울학교는 1학기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함께하는 1박 2일의 가족캠프를 충주 문성자연휴양림에서 진행한 바 있다.
1부 ‘함께 즐겁게’ 시간에는 학부모들 간의 서먹함을 덜고 서로 알아가는 자연스러운 교류의 시간이 되게끔 다양한 게임으로 구성되고,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꾸며진다.
2부 ‘열림과 나눔’ 시간에는 3개의 모둠으로 나눠서 모둠별 활동으로 진행되고,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보호자로서 아이를 키워가는 고충을 서로 나누고, 아이를 키우며 겪은 여러 가지 경험을 공유하며 학부모들께 상호 위로와 공감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한다. 행사 후반에는 아이들이 학부모께 전하고자 준비한 개성 있고 다양한 명칭의 상장을 꽃과 함께 전달하면서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는 시간도 가진다.
김선모 학생상담부장은 “이번 학부모 힐링데이를 통해 비슷한 여건의 학부모들이 서로 교류하고 어울림을 통해 공감과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내 아이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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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경기새울학교, 학부모 힐링이 아이의 행복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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