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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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사태 피해 현장 확인을 위해 양평군(군수 전진선)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양평군 곳곳이 산사태로 큰 피해를 입어 피해 지역에 대한 현장 확인 및 복구계획 점검을 위해 이뤄졌다.
현장 확인 전 양평군 재난상황실에서 진행된 산사태 피해지 현황 보고에 따르면 집중호우 기간 양평군에는 평균 550mm에 많은 비가 내려 산사태 75개소, 임도 1개소, 사방댐 1개소 등 총 77건의 산림 피해를 입었다.
이어 남 청장은 우리 군 현장 3개소, 인근 여주시 피해 현장 1개소를 방문했다. 양평군 현장 ▲ 강상면 대석리 일원 산사태(피해규모 1.8ha) ▲강산면 신화리 일원 산사태(피해규모 4ha) ▲지평면 월산리 일원 산사태(피해규모 5ha)
이날 방문한 현장에는 60명의 인력과 43대의 장비가 투입되어 흘러내린 토사와 암석들을 정비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토사 유입으로 인해 주택 8동과 축사 2동, 창고 1동 등의 피해를 입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산지가 많은 양평군 특성을 고려하여 산림재해의 근본적인 예방을 위해 산림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며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한 예산 및 장비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산사태 피해로 인한 이재민을 돕기 위한 복지부서와 연계하여 생필품을 지원할 예정이며, 가용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신속한 복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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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산사태 피해 현장 찾은 남성현 산림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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