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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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는 동양하루살이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월 17일부터 야간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동양하루살이는 국내의 대부분의 하천에 출현하며, 늦은 봄 또는 초여름에 우화 및 산란하고, 해질녘부터 집단적으로 움직이고 야간에 불빛에 모여드는 습성이 있다.
상수원 보호구역인 남한강변에 약품을 이용한 방역소독이 곤란한 관계로 여주시에서는 강변 주변에 친환경 해충퇴치기 166대를 설치 운영하며, 방제단에서는 물대포 방제와 주 서식처 수풀제거 및 천적을 이용한 방제작업을 실시한다.
해충퇴치기는 모기매개 감염병 및 동양하루살이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설치한 친환경 전기포충기로, 가로등에 설치하여 위해해충이 선호하는 램프로 모기 등을 유인‧포획한 후 분쇄시킴으로 화학적 방역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전혀 해가 없는 친환경 위해해충 방제기기이며, 해충 활동기인 4월부터 10월까지 가로등 점등과 소등시간에 맞춰 상시 가동한다.
엄경숙 여주시보건소장은 “우리시에서는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전했다.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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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보건소, 동양하루살이 퇴치 야간방역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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