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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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오포읍은 지난 19일 오포읍 민원실에서 오포동부파출소와 합동으로 민원실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주변 방문 민원인의 피해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매뉴얼에 따라 비상대응반을 편성하고 반별 임무를 사전에 숙지해 민원인 폭언‧폭력 발생, 중재, 녹음실시,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가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실제 상황을 가정해 비상벨을 눌러 112 상황실로 신고 접수 후 즉시 오포동부파출소에서 현장 출동해 폭력 민원인을 제압함으로써 비상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훈련도 함께 이뤄졌다.
권용석 읍장은 “앞으로도 특이민원 발생 시 체계적인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움직여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한 민원 환경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과 함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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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오포읍, 민원실 비상 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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