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광주시의회 임일혁 의장은 경기 동남부지역에 대한 균형발전 및 태전·고산 지구 교통체증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경강선 연장이 반드시 재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경강선 연장(광주 삼동~용인 남사)은 지난해 임의장과 국회·도·시 의원, 시장, 시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검토 사업에 그친 바 있다.
  강남·판교와 근접한 광주시는 인구 40만의 도시로 최근 대규모 공동주택개발에 따라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오포읍과 광남동은 태전·고산지구 개발로 많은 인구가 밀집해 있다. 또한 태전·고산은 통행량이 많은 국도 3호선(성남~장호원), 43호선(하남~광주~수원), 45호선(광주~용인) 3개 노선이 몰려있어 종일 극심한 교통체증에 몸살을 앓고 있는 곳이다.
  임의장은 “태전·고산의 교통난을 획기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는 경강선 연장이 절실하다. 지난해 타당성 조사 결과 충분한 B/C값과 사업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앞으로 용인시, 경기도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경강선 연장을 재추진해 중앙부처의 문을 두드려 사업을 관철시켜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임의장은 철도망 확충과 병행으로 오포~초월 간 도로(광주시 순환도로망 4구간, 국도3호선·시도23호선 우회도로)와 상번천리~회덕동~직동~고산 간 도로(광주시 순환도로망 1~3구간, 국도43·45호선 우회도로) 개설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중심의 열린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진심을 다하여 더 노력하고, “소통과 협치를 중시하고 도시계획을 큰 틀에서 세워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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