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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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진솔 신 철진 
경기도 여주 거주  가나다 시인
아시아문예 시인 등단  아송문학 회원  한행문학 동인
제3회 전국 행시백일장 최우수상 수상(2018)


가깝게 어울리니 너무나 이상야릇
나대는 꼬락서니 꼴불견 질색팔색
다투고 헐뜯으며 무섭게 싸우다가
라이벌 야합하여 실리를 챙깁니다
마음이 달라지니 눈앞에 이익으로
바뀌는 상황에서 정신이 혼수상태
사명감 저버리고 실리를 추구하니
아프게 이전투구 원수로 지내다가
자신의 정체성을 잊고서 오순도순
차분히 함께하며 이익을 탐합니다
카랑한 목소리로 상대와 티격태격
타격을 가하다가 이익이 드러나면
파워를 키우려고 재빠른 행동거지
하나씩 탐하면서 실리를 챙깁니다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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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서동처(猫鼠同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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