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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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광주·이천·여주·원주 GTX유치공동추진위원회는 송석준 국회의원(이천시)에게 ‘GTX-A 광주·이천·여주·원주 연장’ 대선공약 건의서를 전달했다.
경준호 공동추진위원회 사무국장(여주)은 광주, 이천 공동추진위원장, 관계공무원과 함께 국회를 방문하여 수도권 내 불균형․불공정 해소, 지역균형발전, 2050 탄소중립 실현 차원에서 ‘GTX-A 광주·이천·여주·원주 연장’을 건의했다.
경준호 사무국장은 “여주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자연보전권역, 수도법에 따른 상수원보호구역 등 중첩규제에 묶여 기업유치와 도시개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GTX-A가 연장되면 과밀화된 수도권 인구 분산과 부동산문제 해소,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철도는 승용차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6분의 1, 에너지 소비도 8분의 1 수준”이라며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GTX-A 연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공동추진위는 수도권 내 불균형·불공정 해소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을 위해 GTX-A와 수서~광주선 연결 접속부를 설치하고 경강선을 통해 광주·이천·여주·원주를 하나로 연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송석준 국회의원은 “수도권 내 불균형·불공정 해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GTX-A 광주·이천·여주·원주 연장이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의서에는 ▲GTX-A와 수서~광주선 연결 접속부 설치 ▲GTX-A 광주·이천·여주·원주 연장 ▲GTX-A와 수서~광주선 연결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수정 반영 ▲GTX-A 광주·이천·여주·원주 연장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GTX-A 연장 운행과 병행한 광주·이천·여주·원주 체계적인 신도시 개발 ▲GTX 운행 가능범위 연장(관련법령 개정)으로 원주시를 포함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하나로신문편집부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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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천·여주·원주 GTX유치공동추진위원회 대선공약 반영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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