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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근로자의 날(5·1) 全직원 ‘특별휴가’ 실시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의회사무처 전(全) 직원에 대한 ‘특별휴가’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경기도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제12조(특별휴가) 제8항에 근거해 직원들의 휴식권을 보장하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도의회는 가정의 달과 근로자의 날을 맞아 현안 업무에 종사해 온 직원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하루의 특별휴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무직, 기간제 등 근로자의 날 휴가를 보장받는 직원들 외에도 도의회 소속 직원 전원이 내달 1일부터 17일 중 하루의 특별휴가를 받게 됐다. 의회사무처 직원은 이날 현재 총 507명으로 이 중 일반직, 시간선택제, 파견직 등 공무원이 464명, 공무직, 기간제 등 근로자는 43명이다. 도의회는 업무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전 직원의 80%에 대해 1일 중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나머지 20%의 근무자는 2일 이후부터 17일 중 하루를 택해 쉴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염종현 의장은 “제11대 의회 개원 후 156명 도의원의 의정활동을 상시 지원하며 각종 현안업무 추진에 고생해 온 직원들에게 이번 특별휴가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아울러 이 같은 조치가 소비 진작으로 이어져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근로자의 날은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정부에서 주관하는 기념일로, 공무원을 제외한 노동자들은 쉬고 있다. ‘경기도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제12조 특별휴가 제8항에 따르면 의장은 직원의 의정업무나 직무수행에 탁월한 공로가 인정되는 경우 3일 범위 안에서 특별휴가를 부여할 수 있으며, 2023년에도 근로자의 날 특별휴가를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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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염종현 의장, 22대 국회에 ‘지방의회 독립법률 제정’ 요청
    16일 제3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6일 4·10 총선 후 처음 열린 임시회에서 제22대 국회에 지방자치와 분권의 ‘시대정신’에 부응할 것을 당부했다. 법률 제정으로 지방의회에 자체 조직권·예산권·감사권을 부여함으로써 기관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대하고, 나아가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앞당겨야 한다는 내용이다. 염 의장은 이날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정쟁이 아닌 소통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국민의 국회’를 만들어 달라”라며 “지방의회 성장을 옥죄는 제도의 개선을 더는 외면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염 의장은 “지방의회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의의 다양성을 수용하는 곳으로 그 역할과 위상은 존중받아야 한다”라며 “중앙집권적 타성 아래에서 어떻게 지역의 다양성이 온전히 보장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현 제도의 문제점으로 ‘반쪽짜리 정책지원관 제도’, ‘조직권·예산권이 제외된 기형적 인사권 독립’ 등을 꼽으며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회에 국회법이 있듯, 지방의회도 독립법률을 갖고 독자적 역량을 발휘해야 하며 현실과 동떨어져 형식에 그치는 지방자치를 이제는 바꿔야 한다”라면서 “21대 국회가 끝내 외면한 지방자치, 지방분권의 상식을 새로 구성되는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바로 잡아주기를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염 의장은 보궐선거를 치르고 도의회에 입성한 김영희·이은미·이진형 도의원에게 축하를 전하는 한편,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했다. ‘제374회 임시회’는 이날부터 26일까지 11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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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이혜원 의원, 로컬 관광 활성화 위해 “道, 음식 관광 산업 육성해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이 27일 열린 24년 소관 부처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로컬관광 활성화를 위한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 ‘로컬관광(local tourism)’은 특정 지역의 고유한 매력과 문화를 경험하기 위한 여행 트렌드로 현지 주민들의 삶, 음식, 문화 등을 밀접하게 체감할 수 있어 지역별 가치 재발견 및 확산 등을 위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로컬관광의 관심 테마로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한 ‘23 관광 트렌드 전망 및 분석’을 살펴보면 로컬관광의 주요 연관어로 ‘현지’ ‘맛집’ ‘음식’ 등 지역 음식에 대한 관심과 함께 지역 특산품을 구매하거나 만드는 등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혜원 의원은 “로컬관광의 트렌드화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님을 인지하고 일선에서 적극 행정에 나서야 한다”며 “특히 경기도의 다양한 먹거리와 관련된 경험을 관광콘텐츠로 제작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음식을 먹는 것과 함께 구매하고 만드는 등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이 SNS로 공유되는 선순환에 발맞춰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홍보에 경기도가 앞장서야 한다”고 전했다. 도 문화체육관광국 관계자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음식을 소재로 한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처럼, 로컬관광에서 음식을 먹고 체험하는 등 관련된 관광자원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 ‘최근 3년간 글로벌 소셜 데이터를 활용한 K-컬쳐와 한국여행 관계분석’에서 방한 주요 20개국 글로벌 소셜 이용자의 K-컬쳐 관심도 역시 ▲K-팝 ▲K-푸드 ▲K-뷰티 순으로 조사돼 내외국인 모두 관광의 주요 테마로 음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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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김일중 의원, 경기도교육청 아이들 안전 예방 조치 강구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22일 2024년도 상반기 경기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석면 모니터단의 전문성 강화 및 불연성 마감재 사용, 재난 대비 등 경기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안전 대책 강구를 촉구했다. 김일중 의원은 “화성시 기안초등학교 석면 제거 공사 중, 천장 석면텍스 일부가 철거되어 있는 상태를, 석면 모니터단이 모니터 과정에서 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엇이 문제인지조차 알고 있지 못했다”고 언급하며, “석면 모니터단의 전문성 강화와 석면 제거 사업이 26년, 27년에 쏠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도교육청의 전략적인 계획 수립”을 촉구하였다. 또한 김 의원은 “2019년도에 유치원·중학교·고등학교 등 모든 교육시설에 불연성 재료 의무화로 건축법 시행령이 개정되었는데, 도교육청 및 지역 교육지원청과 학교 일선에서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확인해 줄 것과 재난 안전이라는 관점에서 예방이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전적인 조치 미흡으로 인해 더 큰 해를 입을 수 있다”며, “재난안전기술 및 재난안전인증제품 우선활용 등 재난 대비, 특히 지진에 대한 대비책을 도교육청이 수립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 정수호 행정국장은 “교육청과 지역교육청이 석면TF팀을 만들고 있고, 학교 단위에서 석면 모니터단을 만들어 교육하고 있는데,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및 학교 구성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과 불연성 재료가 공사 현장에서 제대로 사용되는지와 재난안전인증제품 우선활용은 시설과와 상의하여 확인해보겠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아이들의 안전에 더 각별한 책임감을 가지고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에 대비해 아이들의 안전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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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 오창준 의원, 경기도교육청에 장애인고용부담금 완화 위해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은 2월 22일(목)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중 교육정책국 업무보고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장애인고용부담금 완화를 위해 등록장애인 교원 수 파악이 시급하다며 교육부를 통해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에 관련 협조를 촉구했다. 경기도교육청은 9만 1천여명의 교원 중 전체 장애인교원 수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지금까지 장애인고용부담금을 부담해 왔다. 장애라는 민감정보에 대하여 교원 전수에 대한 장애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애인 교원 수를 파악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다.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보유한 장애인 등록정보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건강보험공단 또는 고용노동부 산하 고용보험공단의 사업장 가입자의 정보와 주민번호를 통해 대조·확인하면 경기도교육청 장애인교원 수를 파악할 수 있다. 오창준 의원은 장애인지원사업 예산의 99.9%가 장애인고용부담금이라며, 부담금을 낮추어 장애인교원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예산 확보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오창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장애인고용부담금을 줄이기 위하여 장애인교원 수를 확보할 수 있도록 교육부를 통하여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에 적극 건의해야 한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문제 해결 의지를 밝혔다. 한편, 오창준 의원은 지난 20일에 ‘장애 학생, 특수교사 그리고 장애인교원, 모두 교육공동체입니다’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지난 2월 5일에는 ▲경증 장애인교원까지 근로지원인 지원 대상 확대 ▲장애인교원의 편의지원 서비스 확대 ▲장애인교원 지원을 위한 전담인력 확충 등을 골자로 하는 경기도교육청 장애인교원 편의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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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 서광범 도의원, 하천부지 조사료 재배 허용 필요해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서광범(국민의힘, 여주1) 의원이 22일, 2024년 축산동물복지국과 농업기술원의 업무보고를 받고 하천부지 조사료 재배 허용과 여주 반려마루 운영에 지역주민 참여방안 등을 주문했다. 서 의원은 “국제 곡물가격과 수입 조사료 가격의 급등으로 축산농가의 경영난이 심각한데 국내 조사료 재배는 미미한 수준”이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하천부지에 조사료 재배를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하천부지에 경관작물 재배는 허용되나 조사료는 불허하는데, 농약 및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갈대와 억세와 같은 들풀을 조사료로 활용한다면 하천오염없이 조사료 재배가 가능하다”라고 지적하고 “경기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 양 부서에 적극 건의하여 경기도 하천부지의 들풀을 조사료로 활용하는 방안 마련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축산업의 저탄소·친환경으로의 전환은 시대적 사명인 만큼 경기도가 여러 부서간 협의를 통해 가축분뇨 자원순환을 위한 경축순환농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부서간 협의를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서 서 의원은 “여주 반려마루 건립 이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상업시설 등이 부재해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부분이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시설 수익사업 운영에 지역주민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등을 마련하여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동시에 반려마루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농업기술원에 대해서는 “간척지에 콩 대체작물 재배에 어려움이 큰데 간척지에 특화된 대체작물 연구가 필요하다” 고 지적하는 한편 “화훼소비 활성화를 위해 농업기술원이 적재적소에 적합한 화훼를 추천해주면 생활속 화훼 활용에 농업기술원의 정보제공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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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실시간 경기도의회 기사

  • 권영천 도의원, 전국지역신문협회 선정 의정대상 수상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영천 의원(자유한국당, 이천2)은 6월 30일 (사)전국지역신문협회가 선정한 광역의원부분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창립 14주년 및 지역 신문의 날 기념식을 맞이해 개최되었다. 권영천 의원은 ‘행동하는 지역 일꾼’으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통하여 이천시 발전과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였고, 건설교통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의원간 화합을 도모하여 의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경기도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일부개정조례를 발의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 범위 대상 확대를 조례에 반영하고, 어린이 통학시간 이외에 공사 진행을 권고하며, 시장‧군수가 수립하는 어린이 통학로 개선 기본계획, 실태조사 및 그에 따른 관련 사업 추진에 소요되는 비용에 대하여 도지사가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 어린이 통학로 교통 안전성 향상 및 관련 사업의 효율성 추진을 도모하였다. 권영천 의원은 “도정 및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그간 현장을 많이 돌아다녔다. 현장에서 주민과 공무원 등 관계자 의견을 경청하며 역지사지의 자세로 타협과 상생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하였는데 그 중심에 지역신문의 역할이 있었을 것이다. 앞으로도 더욱 발로 뛰는 일꾼으로 행동하는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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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30
  • 정기열 경기도의회의장, 농협 경기지역본부와
    경기도의회의장(정기열, 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6월30일(금) 오전 11시 도의회 의장접견실에서 농협 경기지역본부장(한기열)과 함께 「행복이음패키지」상품 가입식을 가졌다. 「행복이음패키지」금융상품은 금융권 최초로 도시 거주 고객이 예적금에 많이 가입할수록 농업인이 얻는 우대금리가 늘어나는 ‘도농상생형’ 예적금 상품으로 판매금액 중 일부를 도시와 농촌을 잇는‘아름다운 동행기금’으로 조성하여 농업인에 대한 우대금리 지원에 활용하는 한편 청년창업농 및 사회적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상품이자 경기도의 「Next 경기농정」비전인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돕는 금융상품이다. 정기열 의장은 이런 취지에 적극 동참하는 의미로 가입식을 갖는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경기도의회는 농업인 및 소외계층 지원 등 기업이 사회적 책임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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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30
  • 경기도의회, ‘신정부의 자치분권시대를 대비한 2017 국제 입법심포지엄’의 성공적인 개최
    그리고 이를 통한 지방분권에 대한 공감대 확산 !미국, 일본, 대만, 대한민국의 지방자치에 대한 현황 발표 그리고 토론을 통하여 지방자치 발전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함 신정부의 자치분권시대에 대한 전망과 새로운 지방분권 시대에 적합한 지방의회 권한강화에 관한 입법과제를 토론함 지방자치에 대한 해외의 사례에 대한 의견교환과 신정부 자치분권의 모델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통하여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함 경기도의회(의장:정기열)와 한국지방자치학회(회장:임승빈)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17년 6월 29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방의 실질적 분권과 자치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신정부의 자치분권시대를 대비한 2017 국제입법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신정부는 연방제에 준하는 강력한 지방분권 개헌과 중앙과 지방간의 의견을 조율하는 제2국무회의 신설을 공언 하였고,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또한 내년 2월말까지 개헌안을 도출하기로 하는 등 헌법 개정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 되고 있다. 이번 헌법 개정 논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논점 중의 하나는 지방분권이며, 헌법 개정을 통한 실질적 지방자치 실현이다.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고자 경기도의회에서는 미국, 일본, 대만, 대한민국의 지방자치제도를 비교 분석하고, 신정부 및 국회에 바람직한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에 대한 공론화의 장을 마련하였다. 지방의 실질적 분권과 자치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신정부의 자치분권시대를 대비한 2017 국제입법 심포지엄』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하여 제시된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에 대한 아이디어, 지방분권 시대에 적합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 심포지엄의 결과물은 앞으로 마련될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 국제입법 심포지엄은 국회에서 정세균 의장과 임종성 의원이, 경기도의회에서의 최재백 위원장, 권미나 의원 등 여러 의원이, 학계에서 이원희 교수 등 여러 학자들이 그리고 경기도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결실을 맺었고, 이러한 뜨거운 열기는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에의 공감대 확산으로 이어졌다. 경기도의회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오늘의 국제입법심포지엄에서 발표된 지방자치 선진 사례는 우리 지방자치와 분권에 있어서 큰 변화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임승빈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오늘 발제되는 지방분권의 문제는 더 이상 지방에 국한된 문제가 아닌 국가적 아젠다이며, 이러한 국제입법심포지엄의 공동개최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는 의사를 표현하였다. 정세균 국회 의장은 격려사를 통하여 발제와 토론을 통하여 제시된 지혜와 고견을 향후 입법과 헌법 개정 논의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경기도 이재율 부지사와 전국시‧도의장협의회 윤석우 회장도 축사를 통하여 국제심포지엄의 개최를 통한 지방분권에의 아젠다 형성 및 실질적 지방자치의 실현되길 기대하여 축하하였다. 김순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는 기조강연을 통하여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역사적 발전과 그러한 발전과정에서의 지방의회의 위상과 역할을 시대별로 나누어서 대하여 발표하였다. 그리고 지방자치가 앞으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 중앙정부의 관점에서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야 할 것을, 지방정부의 관점에서 자율과 책임의 조화에 힘써야 할 것을 주문하였다. 주제발제는 한국지방자치학회 안영훈 부회장의 사회로 아래와 같이 발제가 진행되었다. 제1주제발제에서는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 카렌 모스버거 교수(Karen Mossberger)가 “미국의 지방자치와 지방의회(Local Governance & City Councils in the US)”라는 주제로 발제하였다. 이 발제는 민주적 참여, 대표성, 지방의 요구에 대한 대응 등 미국 지방자치에 있어서의 문제의식으로부터 출발하였다. 발제자는 미국 지방자치체계를 지방의회에 의하여 선임되는 지방의회-시정담당관 체계와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체계로 구분하여 소개하였다. 발제자는 미국의 지방자치를 지방정부구조‧선거체계‧주법 상이함 때문에 전체적으로 명확하게 구분하여 계열화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전제하면서도 특히, 지방의회-시정담당관 체계를 가진 지방정부에서는 지방의회의 비전과 목표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함을 밝히고 있다. 이렇게 지방자치체계의 특성에 따라 지방의회의 중요성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미국 지방자치에서 어떠한 지방자치체계를 취하더라도 지방의회의 주민에 대한 서비스와 예산 승인이 가장 중요한 지방의회의 역할임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발제자는 미국 지방의회의 혁신 사례도 소개하였다. 제2주제발제에서는 일본 자치체국제화협회 타나베 야스히코 사무총장(田辺 康彦)이 “일본의 지방의회 – 그 과제와 전망 – (日本の地方議会 ~ その課題と展望 ~)”이라는 주제로 발제하였다. 발제자는 일본 지방의회제도를 소개하고, 일본 지방의회의 운영현황 및 이에 대한 개혁을 위한 노력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특히, 일본 지방의회 의원의 정수‧직업‧성별‧보수 등의 문제와 이에 대한 개선 노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고, 이는 우리에게도 귀감이 될 만한 사안이라고 판단된다. 제3주제발제에서는 타이완 퉁하이대학교 흥 쉰타 교수(黃 信達)가 “타이완 지방의회 및 지방자치의 발전(臺灣地方議會與地方自治發展)”이라는 주제로 발제하였다. 발제자는 타이완 행정구역의 변천 및 지방자치법규 변화에 따른 지방자치의 변화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그리고 타이완의 중앙과 지방의 재정분담에 대하여 소개하고, 지방자치에서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한 의견도 제시하였다. 특히, 타이완의 높은 지방 자주재원은 우리 지방정부의 자주재원의 현실을 감안하면, 우리의 지방 자주재원 확대의 필요 등에 커다란 시사점을 준다고 여겨진다. 제4주제발제에서는 대한민국 아주대학교 오동석 교수가 “새 정부의 지방의회 권한 강화에 관한 입법과제”라는 주제로 발제하였다. 발제자는 자치입법권에의 문제, 자치재정권에의 문제, 지방의회의 자율권 한계 등 현재 우리의 지방자치에서의 문제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보충성원칙에 따른 자치입법권 보장, 지방자치단체의 과세자주권 보장 등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발제자는 이러한 지방분권형 개혁을 위하여 법적 차원에서는 지방분권구조의 개혁, 지방자치 내부구조의 개선, 지방의회 자치입법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하였으며, 헌법 차원에서 국민의 직접입법권 보장, 지방의회의 입법권 확장, 국회에 지방원(地方院)인 상원제도 도입, 지방재정 독립성을 위한 헌법적 기반 확보가 필요하다고 발표하였다. 마지막으로, 종합토론에서는 이재은 수원시정연구원장의 사회로 기조강연자, 발제자 그리고 10인의 토론자가 참여하여 기조강연과 발제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였다. 국회 박수철 수석전문위원은 국회 안정행정위원회에서의 논의되고 있는 지방분권 관련 내용을 소개하였다. 경기도의회 김종찬 의원은 지방분권의 장점에 대한 측면을 이야기 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 지역별 격차해소에 대한 어두운 측면도 고려되어야 한다는 점을 피력하였다. 경기도의회 방성환 의원은 우리 지방자치의 현실과 그 한계에 대하여 일목요연하게 의견을 제시하고, 우리와 다른 나라의 지방자치제도의 특성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였다. 경기도의회 김지환 의원은 우리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에 대하여 고견을 제시하였다. 전국시‧도의장협의회 이동영 전문위원은 광역의회의 독립성 강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에 대하여 토론하였다. 안양대학교 하동현 교수는 분권시대에 지방의회에 요구되는 구비요건들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이에 대하여 토론하였다. 카톨릭대학교 채원호 교수는 각 국의 지방의회제도 및 한국 지방의회의 문제에 대하여 토론하였다. 경기연구원 신원득 선임연구위원은 우리 지방의회 운영의 관점에서 다른 나라의 지방의회와의 차이점에 대한 장단점을 언급하고 이러한 다른 나라의 특이점을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하였다. 성결대학교 문원식 교수는 지방의회 역할 및 기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 제시와 이에 대하여 토론하였다. 마지막으로 한경대학교 이원희 교수는 한국 지방자치를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이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였다. 경기도의회는 한국지방자치학회와의 지방의 실질적 분권과 자치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신정부의 자치분권시대를 대비한 2017 국제입법 심포지엄』을 통하여, 현재 논의되고 있는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논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에 기여하였을 뿐 만 아니라 이번 심포지엄의 결과물이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의 초안을 마련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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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29
  •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제14회 경기언론인상 시상식 참석
    “제14회 경기언론인상 특별수상자 선정”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6월 28일(수) 14시,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사)경기언론인클럽(이사장 신선철 경기일보 회장)주최로 열린 ‘제14회 경기언론인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축사를 통해 정기열 의장은 경기언론인클럽 창립 15주년을 축하하고, 경기지역 언론문화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신선철 이사장을 비롯한 경기언론인클럽 임원진 및 관계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오늘 ‘경기언론인상’ 수상자에게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도 경기 언론인들이 토론문화 확산과 공론장 형성의 주도적 역할을 하면서 민주주의 발전, 지방자치 발전에 중심 역할을 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정기열 의장은 오늘 시상식에서 (사)경기언론인클럽 특별회원으로서 특별수상자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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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28
  •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제45회 경인보훈대상 참석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6월 28일(수) 15시, 경인일보 대연회장에서 열린 ‘제45회 경인보훈대상’에 참석했다. 축사를 통해 정기열 의장은 국가와 민족을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분들과 유가족들이 자부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경인보훈대상’을 제정해 ‘애국이 보상받는 나라’를 만드는 초석을 다져온 경인일보 김화양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정 의장은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의 용기와 헌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며, 오늘 ‘제45회 경인보훈대상’ 수상자들에게 존경과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앞으로 경기도 보훈가족들이 더욱 편안하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시상식에는 경인보훈대상 수상자 및 초청내빈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6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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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28
  • 경기도의회, 2017년 의원 연찬회 개최
    경기도의회(의장 정기열, 더민주, 안양4)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푸르미르호텔(화성시 소재)에서 정기열 의장, 남경필 도지사, 이재정 교육감, 김호겸 부의장, 염동식 부의장,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최 호 자유한국당 대표의원, 최춘식 국민바른연합 대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의원 연찬회를 진행한다. 이번 의원 연찬회는 2008년에 개최한 이후 9년만에 개최한 것으로 다변화 시대에 의정역량 제고를 위한 전문지식 함양과 의정활동 방향 공감대 형성 등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도내에서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다 1일차 주요내용으로는 김현욱 前 KBS 아나운서가 현실적인 스피치 전략과 비법 특강과 민율미 한국패션심리연구소 소장의 호감을 주는 스타일, 맞춤형 코디 활용법 강의로 구성됐다. 또한 만찬 간담회를 통해 의회 내에서 하지 못했던 자유롭고 허심탄회한 대화로 의원 간 소통의 시간은 물론 지역 현안 등에 대한 새로운 대안 제시의 장을 준비하였으며, 특히 여야가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기회를 갖는다. 2일차에는 경기도종합사격장, 승마클럽 등 도내 문화관광자원 시찰을 통해 우리 도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관광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정기열 의장은 “여야가 함께하는 전체의원 연찬회를 열어 화합의 시간을 가지게 된 것과 여러 가지 지역현안에 적극 대처하여 주시는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도민에게 희망을 주고, 신뢰를 얻는『따뜻하고 희망찬 경기행복시대』를 여는 경기도의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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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27
  • 경기도 스마트팜 정보시스템 구축 용역 완료 … 8월말 개방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빅데이터 기반의 영농 컨설팅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경기도스마트팜정보시스템 구축’ 용역사업의 완료보고회를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경기도스마트팜정보시스템은 정보통신기술을 농장에 적용한 스마트팜 농가에서 발생하는 농장 환경과 작물 생육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농장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영농 컨설팅 체계를 마련하고자 구축됐다.이 사업은 ‘빅데이터 기반의 경기 농식품 ICT 생육모델링 및 지원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금년 1월부터 시작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와 도비 6억원이 투입됐다.시스템은 스마트팜의 원격 제어와 모니터링, 농가 경영관리, 컨설팅 비스 등이 가능한 3개의 응용시스템으로 나뉘어 구축됐다.경기지역 스마트팜 농장 환경정보 및 생육정보 수집은 설치농가 3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수집하고 있으며, 완료보고회 이후 사용자 테스트 및 시스템 안정화작업을 거쳐 8월말부터 농가와 기술센터에 개방할 예정이다.경기도스마트팜정보시스템은 현재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팜 현장지원센터의 기능 강화뿐만 아니라 스마트팜 농가의 환경정보를 수집 분석함으로써 원격영농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팜 농가 현장 기술지원 체계 구축으로 농가경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해 ICT 융복합기술을 영농에 활용하는 스마트팜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근로환경 향상에 이번에 구축된 정보시스템이 큰 도움을 줄것”이라며 도내 스마트팜 농가가 시스템 이용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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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27
  •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전국언론노동조합 OBS희망조합원과 간담회 가져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6월 26일(월) 14시 30분,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전국언론노동조합 OBS희망조합지부 유진영 지부장 등 조합원을 만났다. 정기열 의장은 경기·인천 지역방송을 책임지고 있는 OBS 희망조합원들의 경기도의회 방문을 환영하며, “언론사와 조합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진지한 마음으로 청취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유진영 지부장을 비롯한 희망노조원들은 “백성학 회장은 11년 동안 소유와 경영의 분리로 건강한 방송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저버리고, 방송을 사유화하며 회사를 살리는 노력보다 직원에게 희생만 강요하고 있다”고 말하며, OBS설립 취지와 시청자의 주권이 지켜질 수 있도록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정기열 의장은 “자치와 분권이 강조되는 시기에 지역 언론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OBS의 빠른 운영정상화를 통해 경기도민의 시청권이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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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27
  •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사)전국 비영리회계프로그램사업자 협의회 임원진 접견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6월 26일(월) 16시,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전국 비영리회계프로그램사업자 협의회’ 안재영 회장 등 임원진을 만났다. 진용복(더민주, 비례)의원의 주선으로 성사된 오늘 접견에서 정기열 의장은 ‘경기도어린이집 회계관리 선진화 사업’에 대한 협의회의 생각과 입장을 전달받았다. 안재영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임원진은 경기도어린이집 회계관리 선진화 사업의 절차적 하자, 법령위반, 소프트웨어 사업영향평가위반, 시장경제 위배 등의 문제를 설명하며, 사업의 부당함을 말했다. 안 회장은 “서울시 회계시스템을 벤치마킹한 이번 사업은 정책 문제점과 현장의 상황이 고려되지 않은 목적위주의 정책”이라며, 경기도의회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정기열 의장은 “오늘 받은 자료를 면밀히 검토해 민간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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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27
  • 양평 경기동부지역 종합발전계획에서 차별, 김승남 경기도의원 계획 수정 요구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승남(바른정당·양평1)의원은 27일 제320회 정례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경기도가 발표한 동부지역 종합발전계획(2017-2025)에 양평지역의 구체적인 산업발전계획이 전혀 담겨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다른 동부지역의 경우 권역별 특화산업, 전략산업, 정책방향, 주요사업이 상세하게 구분되어 지역특성을 반영한 발전방향이 도출되었으나, 양평·가평 지역은 ‘문화, 관광, 6차 산업’이라는 세단어 뿐이고 자족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세부계획은 전혀 마련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김승남 의원은 “그동안 각종 중첩규제로 역차별 받아 온 경기동부지역의 장래 발전 방향을 논하는 종합발전계획에서조차 양평이 또다시 차별받고 있음이 분명히 드러났다.”고 주장하며 이번 종합발전계획의 문제점을 설명했다. 김의원은 “양평의 발전방향을 문화․관광․농업으로만 뭉뚱그려 한정하는 것은 양평 주민의 뜻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것임은 물론, 고령화되어 가는 양평의 지역특성과도 전혀 맞지 않으며,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에도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비판하며 이번 동부지역 종합발전계획의 전면 수정을 요구했다. 발언 마무리에서 김승남의원은 “북부지역의 테크노밸리처럼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산업 육성책과 교통기반 인프라 확충 등 양평 현안과 연계된 미래상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경기동부지역 종합발전계획’은 경기동부지역(양평․가평․광주․여주․이천)의 중장기적인 비전과 10개년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연구원에서 마련한 것으로 1년간의 연구 끝에 지난 5월말 최종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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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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