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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하이닉스, 2023년 경영실적 발표… “4분기 흑자 전환”
    2023년 연간 매출 32조 7657억 원, 영업손실 7조 7303억 원 “최적의 메모리 솔루션 제시하는 ‘토털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 성장할 것” 메모리 반도체 업황 반등이 본격화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 346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로써 회사는 2022년 4분기부터 이어져온 영업적자에서 1년 만에 벗어났다. SK하이닉스는 25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지난해 4분기 매출 11조 3055억 원, 영업이익 3460억 원(영업이익률 3%), 순손실 1조 3795억 원(순손실률 12%)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IFRS 기준)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AI 서버와 모바일향 제품 수요가 늘고, 평균판매단가(ASP, Average Selling Price)가 상승하는 등 메모리 시장 환경이 개선됐다”며, “이와 함께 그동안 지속해온 수익성 중심 경영활동이 효과를 내면서 당사는 1년 만에 분기 영업흑자를 기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지난해 3분기까지 이어져온 누적 영업적자 규모를 줄여, 2023년 연간 실적은 매출 32조 7657억 원, 영업손실 7조 7303억 원(영업손실률 24%), 순손실 9조 1375억 원(순손실률 28%)을 기록했다. 지난해 SK하이닉스는 D램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한 결과, 주력제품인 DDR5와 HBM3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4배, 5배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상대적으로 업황 반등이 늦어지고 있는 낸드에서는 투자와 비용을 효율화하는 데 집중했다고 언급했다. SK하이닉스는 고성능 D램 수요 증가 흐름에 맞춰 AI용 메모리인 HBM3E 양산과 HBM4 개발을 순조롭게 진행하는 한편, 서버와 모바일 시장에 DDR5, LPDDR5T 등 고성능, 고용량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기로 했다. 또, 회사는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AI향 서버 수요와 온디바이스(on-device) AI 응용 확산을 대비해 고용량 서버용 모듈 MCRDIMM*과 고성능 모바일 모듈 LPCAMM2**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기술 리더십을 지켜간다는 계획이다. *MCRDIMM(Multiplexer Combined Ranks Dual In-line Memory Module) : 여러 개의 D램이 기판에 결합된 모듈 제품으로, 모듈의 기본 정보처리 동작 단위인 랭크(Rank) 2개가 동시 작동되어 속도가 향상된 제품임 **LPCAMM2(Low Power Compression Attached Memory Module 2) : LPDDR5X 기반의 모듈 솔루션 제품으로 기존 DDR5 SODIMM 2개를 LPCAMM2 1개로 대체하는 성능 효과를 가지면서 공간 절약 뿐만 아니라 저전력과 고성능 특성을 구현 낸드의 경우, 회사는 eSSD 등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내실을 다지기로 했다. 한편, 올해 SK하이닉스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생산을 늘리며 수익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투자비용(CAPEX) 증가는 최소화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방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 김우현 부사장(CFO)은 “장기간 이어져온 다운턴에서도 회사는 AI 메모리 등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며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과 함께 실적 반등을 본격화하게 됐다”며,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맞아 변화를 선도하고 고객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면서 ‘토털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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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5
  • SK하이닉스 3분기 경영실적 발표... D램 흑자 전환
    D램,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로 2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 "미래 AI 인프라의 핵심 회사로서 앞선 기술력으로 새로운 시장 열어갈 것" SK하이닉스는 26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올해 3분기 매출 9조 662억 원, 영업손실 1조 7920억 원(영업손실률 20%), 순손실 2조 1847억 원(순손실률 24%)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K-IFRS 기준) SK하이닉스는 “고성능 메모리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수요가 증가하면서 회사 경영실적은 지난 1분기를 저점으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특히 대표적인 AI용 메모리인 HBM3, 고용량 DDR5와 함께 고성능 모바일 D램 등 주력제품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전분기 대비 매출은 24%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38%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또, “무엇보다 올해 1분기 적자로 돌아섰던 D램이 2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한 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매출 증가 추세에 대해 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 모두 판매량이 늘어난 것은 물론, D램 평균판매가격(ASP, Average Selling Price) 상승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제품별로 보면, D램은 AI 등 고성능 서버용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2분기 대비 출하량이 약 20% 늘어났고, ASP 또한 약 10% 상승했다. 낸드도 고용량 모바일 제품과 SSD(Solid State Drive) 중심으로 출하량이 늘었다. 흑자로 돌아선 D램은 생성형 AI 붐과 함께 시황이 지속해서 호전될 전망이다. 적자가 이어지고 있는 낸드도 시황이 나아지는 조짐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어 회사는 전사 경영실적의 개선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올 하반기 메모리 공급사들의 감산 효과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재고가 줄어든 고객 중심으로 메모리 구매 수요가 창출되고 있으며 제품 가격도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 SK하이닉스는 HBM과 DDR5, LPDDR5 등 고부가 주력제품에 대한 투자를 늘리기로 했다. 회사는 D램 10나노 4세대(1a)와 5세대(1b) 중심으로 공정을 전환하는 한편, HBM과 TSV*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TSV(Through Silicon Via): D램 칩에 수천 개의 미세한 구멍을 뚫어 상층과 하층 칩의 구멍을 수직으로 관통하는 전극으로 연결하는 어드밴스드 패키징(Advanced Packaging) 기술 SK하이닉스 김우현 부사장(CFO)은 “당사는 고성능 메모리 시장을 선도하면서 미래 AI 인프라의 핵심이 될 회사로 탄탄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HBM, DDR5 등 당사가 글로벌 수위(首位)를 점한 제품들을 통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낼 것이며, 고성능 프리미엄 메모리 1등 공급자로서의 입지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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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SK하이닉스, 세계 최고층 321단 낸드 샘플 공개
    PCIe 5세대, UFS 4.0 등 차세대 낸드 솔루션 제품도 소개해“AI 시대가 요구하는 고성능 낸드 개발을 위해 지속 혁신할 것”SK하이닉스가 ‘321단 4D 낸드’ 샘플을 공개하며 업계 최초로 300단 이상 낸드 개발을 진행중이라고 공식화했다.SK하이닉스는 8일(현지시간)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개막한 ‘플래시 메모리 서밋(Flash Memory Summit, FMS) 2023’*에서 321단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4D 낸드플래시 개발 경과를 발표하고 개발 단계의 샘플을 전시했다.* 플래시 메모리 서밋(Flash Memory Summit, FMS): 매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클라라에서 열리는 낸드플래시 업계 세계 최대 규모 컨퍼런스(Conference)* 낸드플래시는 한 개의 셀(Cell)에 몇 개의 정보(비트 단위)를 저장하느냐에 따라 SLC(Single Level Cell, 1개)-MLC(Multi Level Cell, 2개)-TLC(TripleLevel Cell, 3개)-QLC(Quadruple Level Cell, 4개)-PLC(Penta Level Cell, 5개) 등으로 규격이 나뉨. 정보 저장량이 늘어날수록 같은 면적에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음메모리 업계에서 300단 이상 낸드의 구체적인 개발 경과를 공개한 것은 SK하이닉스가 처음이다. 회사는 321단 낸드의 완성도를 높여 2025년 상반기부터 양산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SK하이닉스관계자는 "양산중인 현존 최고층 238단 낸드를 통해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321단 낸드 개발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며 "적층 한계를 다시 한번 돌파해 SK하이닉스가 300단대 낸드 시대를 열고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321단 1Tb TLC 낸드는 이전 세대인 238단 512Gb(기가비트) 대비 생산성이 59% 높아졌다. 데이터를 저장하는 셀을 더 높은 단수로 적층, 한 개의 칩으로 더 큰 용량을 구현할 수 있어 웨이퍼 한 장에서 생산할 수 있는 전체 용량이 늘었기 때문이다.최근 메모리 시장은 챗(Chat)GPT가 촉발한 생성형 AI 시장의 성장으로 더 많은 데이터를 더 빠르게 처리하고 저장하기 위한 고성능, 고용량 메모리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SK하이닉스는이러한 수요에 최적화된 차세대 낸드 솔루션 제품인 PCIe 5세대(Gen5)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기업용 SSD(Enterprise SSD, eSSD)와 UFS 4.0도 이번 행사에서 소개했다.회사는 이 제품들이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확보해 고성능을 강조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충분히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했다.이어 이번 제품들을 통해 진일보한 회사의 자체 솔루션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음 세대인 PCIe 6세대와 UFS 5.0 개발에 착수한 사실을 알리며, 업계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SK하이닉스최정달 부사장(NAND개발담당)은 행사 기조연설에서 “당사는 4D 낸드 5세대 321단 제품을 개발해 낸드 기술리더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고성능, 고용량 낸드를 시장에 주도적으로 선보이며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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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토기업/노사.CEO
    2023-08-09
  • SK하이닉스, 2023년 2분기 경영실적 발표
    HBM3, DDR5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로 매출 확대, 영업손실폭 축소 "메모리업황 회복 국면... AI 메모리 경쟁력 강화로 실적 개선 가속화"SK하이닉스는 26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올해 2분기 매출 7조 3059억 원, 영업손실 2조 8821억 원(영업손실률 39%), 순손실 2조 9879억 원(순손실률 41%)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IFRS 기준)회사는 "챗GPT를 중심으로 한 생성형 AI 시장이 확대되면서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급증했다"며 "이에 따라 HBM3와 DDR5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늘어나, 2분기 매출은 1분기 대비 44% 커지고, 영업손실은 15% 감소했다”고 설명했다.SK하이닉스에따르면, 2분기에 D램과 낸드 판매량이 공히 늘었고, 특히 D램의 평균판매가격(ASP, Average Selling Price)이 전분기 대비 상승한 것이 매출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 PC, 스마트폰 시장이 약세를 이어가며 DDR4 등 일반 D램 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AI 서버에 들어가는 높은 가격의 고사양 제품 판매가 늘어 D램 전체 ASP가 1분기보다 높아진 것이다.또, 회사는 전사적인 비용 절감 노력을 지속하는 가운데 재고평가손실이 감소하면서 영업손실폭을 줄일 수 있었다.[참고] SK하이닉스 상반기 영업손실률: 1분기 67% → 2분기 39%이날 실적발표회에서 회사는 최근 메모리 업황에 대해 AI 메모리 수요 강세가 올 하반기에도 지속되고, 메모리 기업들의 감산 효과도 뚜렷해질 것으로 진단했다.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AI용 메모리인 HBM3, 고성능 D램인 DDR5, LPDDR5와 176단 낸드 기반 SSD를 중심으로 판매를 꾸준히 늘려 하반기 실적 개선 속도를 높이겠다는 복안이다.더불어 회사는 올해 10나노급 5세대(1b) D램과 238단 낸드의 초기 양산 수율과 품질을 향상시켜 다가올 업턴(Upturn) 때 양산 비중을 빠르게 늘리겠다고 밝혔다. 다만 회사는 D램에 비해 낸드의 재고 감소 속도가 더디다고 보고, 낸드 제품의 감산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SK하이닉스김우현 부사장(CFO)은 “전사 투자를 전년 대비 50% 이상 축소한다는 기조에는 변함 없지만, 그동안 경영 효율화를 통해 확보한 재원으로 향후 시장 성장을 주도할 고용량 DDR5와 HBM3의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한 투자는 지속하겠다”고 말했다.김 부사장은 또,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1분기를 저점으로 이제 회복 국면에 접어드는 것으로 보인다"며 “당사는 고성능 제품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실적을 개선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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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토기업/노사.CEO
    2023-07-26
  • SK하이닉스, 2023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수요 부진, 가격 하락으로 영업손실 이어졌으나, 2분기 매출 개선 기대 “DDR5/LPDDR5, HBM3 등 주력제품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 선도”SK하이닉스는 26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올해 1분기 매출 5조 881억 원, 영업손실 3조 4023억 원(영업손실률 67%), 순손실 2조 5855억 원(순손실률 51%)의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K-IFRS 기준)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다운턴 상황이 1분기에도 지속되며, 수요 부진과 제품 가격 하락 추세가 이어져 당사는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확대됐다”며 “그러나 1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으로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2분기에는 매출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1분기에 고객이 보유한 재고가 감소세로 돌아섰고, 2분기부터는 메모리 감산에 따른 공급 기업들의 재고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하반기부터는 시장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챗GPT 등 AI용 고성능 서버 시장 규모가 커지고, 고용량 메모리를 채용하는 고객이 늘고 있는 점 또한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회사는 분석했다.이에 따라, 회사는 서버용 DDR5, HBM과 같은 고성능 D램, 176단 낸드 기반의 SSD, uMCP 제품 중심으로 판매에 집중해 매출을 늘려가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전사적으로 투자를 줄여가는 상황에서도 AI 등 앞으로 시장 변화를 주도해 나갈 산업에 활용되는 최신 메모리 제품에 대한 투자는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10나노급 5세대(1b) D램, 238단 낸드 등 기존보다 원가 경쟁력이 높은 공정을 통한 양산 준비에 투자하면서 시황 개선시 실적이 빠르게 반등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SK하이닉스 김우현 부사장(CFO)은 “DDR5/LPDDR5,HBM3 등 올해부터 수요 성장세가 본격화되고 있는 제품 라인업에서 당사가 세계 최고 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이 제품들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시장 리더십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여전히 메모리 시장환경은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이제 바닥을 지나는 것으로 보인다”며 “조만간 시장이 수급 균형점을 찾을 것이라 보고, 당사는 수익성 제고와 기술개발에 집중해 기업가치를 회복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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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토기업/노사.CEO
    2023-04-26
  • 광주시 대표 유망중소기업 및 향토기업 12곳 선정
    광주시는 ‘2023년 유망중소기업 및 향토기업’으로 ㈜태광아이티씨·㈜진우목재 등 12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제고를 위해 매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유망중소기업과 향토기업을 선정해 왔다.유망중소기업의 경우 공장등록 후 2년 이상 운영,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업체를, 향토기업은 관내에서 20년 이상 운영, 고용창출 및 지역사회 공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 2차 광주시 중소기업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올해는 유망중소기업으로 ㈜태광아이티씨 외 8개 기업, 향토기업으로는 ㈜진우목재 외 2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현판 및 공로패(인증서)를 수여하고, 공영주차요금 전액 감면, 육성자금 지원(특례보증, 이차보전 0.5% 추가 감면),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시책 사업 추천 및 가점 등 시에서 지원하는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방세환 광주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유망한 기업체와 관내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도 높은 향토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제/금융
    • 향토기업/노사.CEO
    2023-04-18

실시간 향토기업/노사.CEO 기사

  • SK하이닉스, 이천시 서민층 가스안전환경 조성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SK하이닉스가 14일(화) 한국가스안전공사,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과 ‘서민층 노후 가스보일러 교체 사업 MOU’를 체결했다.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SK하이닉스 SHE담당 김형수 전무,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동부지사 박희준 지사장,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최경규 관장, 이천시청 노인장애인과 민승례 과장 등이 참석했다. 노후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작년 12월 발생한 강릉 펜션 보일러 사망사고를 비롯해 가스안전 사고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민-관 합동으로 지역의 가스안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사업은 이천지역 소외계층 가정의 가스안전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뿐만 아니라 사회간접 일자리창출 및 경제활성화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그 일환으로, SK하이닉스는 2년간 총 1억원의 노후 보일러 200개소 교체 비용을 지원하며,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가스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을 발굴하고 단계적으로 노후 불량 가스보일러 교체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SK하이닉스 SHE담당 김형수 전무는 “안전사고는 사소한 부주의와 아주 작은 결함에서 비롯된다”며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 위험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지역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최경규 관장, SK하이닉스 SHE담당 김형수 전무,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동부지사 박희준 지사장이 ‘서민층 노후 가스보일러 교체사업 업무협약’에 서명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제/금융
    • 향토기업/노사.CEO
    2019-05-14
  • SK하이닉스, 96단 4D 낸드 기반 고성능 1Tb QLC 샘플 출하
    4플레인 구조의 4D 낸드로 3D 대비 90%이하 면적에 2배 성능 구현고용량 QLC 낸드 기반 기업용 SSD 등 사업 경쟁력 강화 SK하이닉스가 1테라비트(Terabit) QLC(Quadruple Level Cell) 제품을 개발해 주요 SSD(Solid State Drive) 컨트롤러 업체에 샘플을 출하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현재 양산 중인 세계 최초 96단 CTF(Charge Trap Flash) 기반 4D 낸드 기술에 자체 QLC 설계 기술을 적용했다. SK하이닉스는 QLC 시장이 본격 형성되는 시기에 맞춰 96단 기반 1Tb QLC 제품까지 낸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차세대 고용량 메모리 시장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QLC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최소 단위인 낸드 셀(Cell)에 4비트(bit)를 저장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하나의 셀에 3비트를 저장하는 TLC(Triple Level Cell) 대비 동일한 면적에서 집적도를 높일 수 있어 원가경쟁력을 갖춘 고용량 제품 구현이 가능해진다. QLC 기술로 1테라비트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손톱 크기의 작은 칩에 총 2,748억 개의 셀 집적과 고도의 QLC 설계 기술이 필요하다.SK하이닉스는 3D 기반 QLC보다 90% 이하로 면적을 줄인 이 제품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원가 경쟁력 확보가 가능해졌다. 또한, SK하이닉스는 4D 낸드의 장점인 작은 플레인(Plane) 사이즈를 활용해 4플레인 구조도 적용했다. 플레인은 하나의 칩 내부에서 독립적으로 동작할 수 있는 셀과 주변부 회로들을 말하는데, 이를 2개에서 4개로 늘려 데이터 처리성능(Data Bandwidth)을 2배로 증가시켰다. 기존에는 2개의 플레인에서 32킬로바이트(KByte) 데이터를 동시 처리했다면, 이 제품은 64킬로바이트까지 동시에 처리가 가능해진 고성능 제품으로 원가와 성능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SK하이닉스는 SSD용 컨트롤러와 낸드 스토리지 디바이스를 개발 및 판매하는 업체들에게 최근 샘플을 보내 동작 성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분야 글로벌 리더 기업인 대만 실리콘모션(Silicon Motion)의 CEO 월리스 코우(Wallace Kou)는 “이 제품은 엔지니어링 샘플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용(client) SSD가 요구하는 신뢰성과 성능을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We got QLC engineering samples from SK Hynix, and were impressed by its overall performance. The samples meet client SSD product requirements.” by Silicon Motion CEO Wallace Kou)한편 SK하이닉스는 QLC용 소프트웨어 알고리즘과 컨트롤러를 자체 개발 중으로 향후 고객 수요에 맞춰 적기에 솔루션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SK하이닉스 낸드개발사업전략담당 나한주 상무는 “기업용 QLC 수요가 본격적으로 형성되는 내년 이후부터 QLC 기반 SSD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특히 16TB(테라바이트) 이상의 솔루션으로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대체하는 고용량 기업용 SSD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QLC 비중은 2019년 3%에서 2023년까지 22%로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기업용 SSD는 용량(GB) 기준으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47.9% 성장하며 HDD를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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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토기업/노사.CEO
    2019-05-09
  • SK하이닉스, 어버이날 맞아 이천지역 어르신께 ‘행복나눔 효 한마당’ 선물
    이천시 ‘행복한 동행’ 사업에 지역화폐 5억원 기부하며 지역상생 실천SK하이닉스와 이천시가 공동주최한 ‘2019 행복나눔 효 한마당’ 행사가 지난 8일(수) 이천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SK하이닉스는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2014년부터 ‘행복나눔 한마당’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이천지역 어르신을 위한 공연을 준비했다.이날 자리에는 행사를 주최한 이천시 엄태준 시장, SK하이닉스 이석희 대표이사를 비롯해, 송석준 국회의원, 홍헌표 이천시의회 의장, 김형식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회장,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시·도의원 등 지역 어르신 1,100여 명이 참석해 공연장 객석을 가득 채웠다.SK하이닉스 구성원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악기와 레슨을 받아 음악가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로 구성된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와 올해 새롭게 지원을 받게 된 ‘행복나눔 꿈의 합창단’ 공연에 이어, 심형래의 버라이어티 쇼와 트롯 가수 장윤정, 박상철, 조정민의 공연 등으로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SK하이닉스는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이천시에서 추진하는 ‘행복한 동행’ 사업에 이천사랑 지역화폐 5억원을 기부하며 지역상생을 실천했다. 한편, 당일 공연에 앞서 12시부터는 이천아트홀 앞 광장에서 60~80년대를 추억할 수 있는 뻥튀기, 달고나 등의 먹거리와 옛날 교복 사진 촬영, 추억의 영화 상영 등 다양한 사전 프로그램들이 운영되며 다채로움을 더했다.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자식들이 멀리 살고 있어서 매년 혼자 어버이날을 보내왔다“며, “오늘은 옛 추억도 곱씹어보고 따뜻하고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며 어느 때보다 특별한 어버이날을 만들어준 이천시와 SK하이닉스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설명) 이천시-SK하이닉스 ‘2019 행복나눔 효 한마당’ 행사에서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오프닝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천시-SK하이닉스 ‘2019 행복나눔 효 한마당’ 행사에서 SK하이닉스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이천사랑 지역화폐 5억원을 기부했다. (사진왼쪽부터 이천시 엄태준 시장, SK하이닉스 이석희 대표이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학봉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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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8
  • SK하이닉스 ‘특산품편’ 광고 보름 만에 조회수 1370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취지로 후속편 시리즈 제작 예정SK하이닉스가 선보인 ‘특산품편’ 광고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22일 온에어된 이 광고는 공개 보름 만인 7일 유튜브 국내 조회수 1370만 뷰를 넘어섰다. 이는 일 평균 조회수 91만 뷰로, 광고업계에서는 놀라운 흥행 속도라는 평가를 하고 있다.지난해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의인화 소재의 광고 ‘우주로 가라편’과 ‘수출편’이 국내에서 방영된 기업 광고로는 최초로 유튜브 조회수 3000만 뷰를 넘은 바 있다. 당시 1000만 뷰에 도달하기까지 ‘우주로 가라편’은 26일, 수출편은 14일이 걸렸다. 올해 ‘특산품편’은 빅히트를 기록한 지난해 두 광고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조회수가 올라가고 있는 것이다. 광고 제작사인 이노션 관계자는 “지난해 SK하이닉스의 광고 시리즈는 유튜브에서 대박을 내고 연말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통합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며 “대박 캠페인 이듬해 작품이 잘 되기 어렵다는 ‘2년차 징크스’를 깨고 올해 ‘특산품편’이 더 빠른 흥행 추세를 타는 데 대해 광고업계에서는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도체도 특산품이 될 수 있다’는 발상을 유머 코드에 담은 ‘특산품편’은 SK하이닉스 본사 소재지인 이천에서 촬영됐다. 온에어 초반 이천에서부터 광고에 대한 호응이 발생하기 시작해 이제는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 SK하이닉스 측 설명이다. 실제로 주요 포털에서 ‘이천 특산품’을 검색해 보면 연관 검색어에 ‘반도체’, ‘SK하이닉스’ 등이 나오고 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 광고를 보고 반도체가 특산품이 될 수 있는지 여부를 검색해 봤다는 것이다. SK하이닉스의 또 다른 공장 소재지인 청주시에서는 ‘청주편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회사 측에 전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특산품편’ 말미에 복선을 깔아둔 것처럼 후속편은 청주를 배경으로 제작할 예정”이라며, “회사는 지역사회에 함께 성장한다는 철학을 광고에 담은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 원정호 브랜드전략팀장은 “온라인 댓글, 이해관계자들의 반응 등을 통해 광고에 대한 호응이 체감적으로 느껴진다”며, “올해 반도체산업이 다운턴인 상황이지만 국민들이 광고를 보고 우리 반도체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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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7
  • SK하이닉스, 전국민 대상 반도체 혁신 아이디어 공모
    총상금 7억 5천만원 규모로 확대 / 채용 특전 제공5월 1일부터 7월 19일까지 서류 접수SK하이닉스가 총상금 7억 5천만원을 걸고 ‘제3회 반도체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웹사이트 (http://openidea. skhynix.com)에서 5월 1일부터 7월 19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 받는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공정/소자, 설계, Solution, CIS, IT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됐다. 각 분야별로 최우수상 1건(5천만원), 우수상 2건(각 2천만원), 장려상 3건(각 1천만원), 열정·패기상 2건(각 500만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IT분야는 올해 새롭게 추가됐다. SK하이닉스는 빅데이터, 머신러닝, 딥러닝 등의 IT기술을 활용해 수율 향상 및 품질 개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올해는 상금 1억원의 대상을 신설해 전년 대비 시상금 규모를 늘렸다. 또한 대상/최우수상 입상자가 SK하이닉스 입사를 희망하는 경우, SK그룹 채용 필기전형(SKCT)만 통과하면 합격을 보장 받게 된다. 그 외 수상자는 서류 전형 면제의 특전을 제공받는다.SK하이닉스는 본 공모전 심사를 위해 5개 분야별 전문심사위원회를 만들어 11개 주제를 선정했다. 박사급 전문가로 구성된 이 위원회는 심사뿐만 아니라 아이디어 검증과 제품화 과정까지 직접 지원할 예정이다.SK하이닉스 관계자는 “반도체 기술 난제 극복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기다리고 있다”며 “공모 분야가 확대된 만큼 더 많은 지원자들의 열띤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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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1
  • SK하이닉스, 2019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매출액 6조7,727억 원, 영업이익 1조3,665억 원(영업이익률 20%), 순이익 1조1,021억 원(순이익률 16%)2분기부터 메모리 업황 개선 기대SK하이닉스는 2019년 1분기에 매출액 6조7,727억 원, 영업이익 1조3,665억 원(영업이익률 20%), 순이익 1조1,021억 원(순이익률 16%)을 기록했다고 25일(木) 밝혔다. (K-IFRS 기준) 메모리 수요 둔화에 따른 출하량 감소와 예상보다 빠른 가격 하락으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32%, 69% 감소했다.D램은 계절적인 수요 둔화와 서버 고객의 보수적인 구매가 지속되면서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8% 감소했으며, 평균판매가격은 27% 하락했다.낸드플래시도 높아진 재고 부담과 공급업체 간 경쟁심화로 평균판매가격은 32% 하락했다.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6% 감소했다.SK하이닉스는 이번 분기(2분기)부터는 모바일과 서버용 D램 수요가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개선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6기가바이트(GB)에서 12기가바이트(GB)에 이르는 고용량 D램을 채용하는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와 함께 서버용 D램 수요도 점차 늘어 분기 후반으로 갈수록 수요가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낸드플래시 시장은 1년 이상 가격 하락이 지속되면서 수요가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SSD 채용 비율 확대와 함께 IT 기기에 탑재되는 낸드의 용량 증가 속도도 빨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에 SK하이닉스는 기술 개발에 집중해 메모리 시장 하강국면에 대처할 계획이다.D램은 미세공정 전환을 중심으로 수요 증가에 대응한다. 1세대 10나노급(1X)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하반기부터 2세대 10나노급(1Y)도 컴퓨팅 제품 위주로 판매를 시작한다. 고용량 D램 채용을 지원하는 신규 서버용 칩셋(Chipset) 출시에 맞춰 고용량 64GB 모듈(Module) 제품 공급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낸드플래시는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다. 원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3D 낸드 초기 제품인 2세대(36단)와 3세대(48단) 생산을 중단했으며, 72단 비중을 늘린다. 또한, 96단 4D 낸드로 하반기 SSD 시장과 모바일 시장에서의 입지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청주 신규 M15 공장에서의 양산 전개는 수요 상황을 고려해 당초 계획보다 속도를 늦춘다. 이에 SK하이닉스의 올해 낸드 웨이퍼(Wafer) 투입량은 지난해보다 1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SK하이닉스 관계자는 “메모리 수요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와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공존하는 시장에서 원가절감과 품질확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SK하이닉스만의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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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5
  • SK하이닉스, 새 기업광고로 반도체 특산품 만들기 도전
    우리나라 대표하는 반도체에 대한 국민들의 자부심 당부광고 공개 이틀 만에 영상 조회수 330만 넘어, 빅히트 예감“반도체가 특산품이 될 수 있다고?” SK하이닉스가 광고를 통해 ‘반도체 한국 특산품 만들기’에 나섰다. ‘특산품편’이라는 제목으로 유튜브 등 온라인을 달구고 있는 이 광고는 지난 22일 공개됐다. 광고는 이천에 사는 SK하이닉스 직원과 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초등학생 아들은 ‘첨단 반도체는 이천 특산품’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학교에서 이천 특산품을 묻는 시험문제에 ‘반도체’라고 썼다가 답이 틀린 아들은 아버지에게 항의하고, 아버지는 아들의 믿음을 지키기 위해 반도체 이천 특산품 만들기에 도전한다. 고군분투하는 아버지의 스토리가 전세계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SK하이닉스 반도체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제품’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유머 코드에 ‘첨단기술’이라는 SK하이닉스의 지향점을 기발하게 담아냈고, 속도감 있는 스토리 전개로 젊은층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이천을 대표하는 특산품은 도자기, 쌀, 복숭아 등이다. 하지만 “반도체가 우리나라 수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효자품목인 만큼, 이천과 한국을 대표하는 특산품이 될 수도 있다는 아이디어를 담았다”는 것이 SK하이닉스 측 설명이다. 광고 막바지에 ‘세계적인 첨단 반도체, 청주도 있다’는 SK하이닉스 청주 임직원들의 메시지를 보여주면서 후속편은 청주를 배경으로 할 것임을 암시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 원정호 브랜드전략팀장은 “특산품은 다수 국민이 대표성을 공감하는 품목이 오랜 시간에 걸쳐 인정 받아야 될 수 있는 것이니 당장 반도체가 특산품이 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특산품 자체보다는 국민들이 반도체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표현한 것으로 봐달라”고 밝혔다. 이어서 “언젠가 반도체가 특산품으로 자랑스럽게 인정 받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광고는 공개 이틀 만인 24일 유튜브 국내 조회수 330만 뷰를 넘어섰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반도체 의인화 소재의 광고 세 편으로 국내 7000만, 해외 1억 뷰 이상의 대박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첫 광고도 이 기세를 그대로 이어가는 분위기다. 광고에서 아들 역은 지난해 히트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주인공 아역이었던 김강훈 군이 맡았다. 유튜브 등 온라인을 보면 “지역사회와 함께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는 모범적인 광고”, “대학 졸업하고 SK하이닉스에 들어가는 게 목표”, “역시 광고는 SK하이닉스” 등 긍정적인 댓글을 다수 확인할 수 있다. <끝>
    • 경제/금융
    • 향토기업/노사.CEO
    2019-04-24
  • SK하이닉스, 중국 우시 확장팹(C2F) 준공
    미세공정 전환에 필요한 생산공간 확보로 경쟁력 강화추가 클린룸 공사 및 장비입고 시기는 시장 상황 고려할 것 SK하이닉스가 4월 18일(목) 중국 우시에서 C2F 준공식을 개최했다. C2F는 기존 D램 생산라인인 C2를 확장한 것으로, SK하이닉스는 미세공정 전환에 따른 생산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생산라인 확장을 결정했다.‘새로운 도약, 새로운 미래(芯的飞跃 芯的未来)’라는 주제로 열린 이 날 준공식 행사에는 리샤오민(李小敏) 우시시 서기, 궈위엔창(郭元强) 강소성 부성장, 최영삼 상하이 총영사,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고객 및 협력사 대표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SK하이닉스는 2004년 중국 장쑤(江蘇)성 우시(無錫)시와 현지 공장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2006년 생산라인을 완공해 D램 생산을 시작했다. 당시 건설된 C2는 SK하이닉스의 첫 300mm 팹(FAB)으로 현재까지 SK하이닉스 성장에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 하지만, 공정 미세화에 따라 공정수가 늘고 장비 대형화로 공간이 부족해졌다. 이에 SK하이닉스는 2017년 6월부터 2019년 4월까지 총 9,500억 원을 투입해 추가로 반도체 생산공간을 확보했다.이번에 준공한 C2F는 건축면적 5만8천㎡(1만7천5백평, 길이 316m, 폭 180m, 높이 51m)의 단층 팹으로, 기존 C2 공장과 비슷한 규모다. SK하이닉스는 C2F의 일부 클린룸 공사를 완료하고 장비를 입고해 D램 생산을 시작했다. 향후 추가적인 클린룸 공사 및 장비입고 시기는 시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SK하이닉스 우시FAB담당 강영수 전무는 “C2F 준공을 통해 우시 팹의 중장기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C2F는 기존 C2 공장과 ‘원 팹(One FAB)’으로 운영 함으로써 우시 팹의 생산∙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
    • 경제/금융
    • 향토기업/노사.CEO
    2019-04-18
  • ㈜브이아이, 천연수소환원수기기로
    ㈜브이아이(대표 이명수)는 프리미엄 천연수소환원수기기 토피온이 3월 29일 러시아 모스크바 소콜니키 엑스포 신기술 수 처리분야에서 은상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천연수소환원수기기 토피온은 물 속 활성산소 및 각종 유해물질을 제거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으로 2012년 한국식약처의 의료기기허가 제조 허가를 받았다. 그 후 미국 FDA의 의료기기 등록과 일본 후생성 알칼리수 용출 적합판정을 받아 미국, 일본, 타이완, 스페인 등에 수출을 하고 있다. ㈜브이아이는 경기도 이천의 장호원에 소재한 기업으로 바이오 이온기기연구개발 및 휴대용 천연수소이온수기를 연구·제조하는 기업이다.
    • 경제/금융
    • 향토기업/노사.CEO
    2019-04-11
  • SK하이닉스, 1조 2,200억 원 규모
    협력업체와 상생 및 반도체 생태계 강화 위해 1조 2,200억 원 지원상생펀드, 상생협력센터 설립 및 상생프로그램 추진, 공동 R&D 등 상생 지원방안 총망라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통해 2만 5,000 명 양질의 일자리 창출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에 대한 정부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SK하이닉스는 1조 2,200억 원 규모의 협력업체 상생 및 반도체 생태계 강화 계획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SK하이닉스는 ▲상생펀드 조성에 3,000억 원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상생협력센터 설립 및 상생프로그램 추진에 6,380억 원 ▲공동 R&D에 2,800억 원 등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우선 SK하이닉스는 2022년 착공 예정인 첫 번째 반도체 팹(FAB) 기공에 맞춰 반도체행복펀드 2,000억 원, 지분투자펀드 1,000억 원 등 ‘상생펀드’ 3,000억 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조성된 자금은 반도체 장비∙소재∙부품 관련 성장가능성 있는 기술혁신기업에 사업 자금 무이자 대출 및 스타트업 자금 지원, 중장기 지분 투자 등의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또한 인공지능(AI) 기반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상생협력센터(가칭 WeDoTech 센터)’ 설립 및 ‘상생프로그램’ 진행에도 6,380억 원을 지원한다.세부적으로는 산단 내 대중소기업의 창업연구공간, 회의실, 교육장 등으로 활용될 상생협력센터 설립, 반도체 특화 안전 교육시설 및 에너지 저감 인프라 구축 등에 480억 원을 투입한다.동시에 미래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생태계 조성 및 반도체 역량 강화를 위한 상생프로그램 진행에 10년간 5,900억 원(연간 590억 원)을 지원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국산화 지원(연간 360억 원) ▲반도체∙인공지능(AI) 벤처 창업 육성(연간 80억 원) ▲반도체 인재 육성(연간 100억 원) ▲협력사 고용 지원(연간 10억 원) ▲환경/안전/보건 지원(연간 30억 원) ▲산업보안 등 경영 지원(연간 10억 원) 등이다.SK하이닉스는 이와 함께 협력업체와의 공동 R&D 지원에도 10년간 2,800억 원(연간 280억 원)을 배정했다. SK하이닉스는 그 동안 기술 잠재력이 높은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고자 2017년부터 매년 3개사를 선정해 상생협력 프로그램인 ‘기술혁신기업’을 운영해 왔다. SK하이닉스는 첫번째 팹(FAB) 기공에 맞춰 기술혁신기업 대상 기업을 3개사에서 두 자리 숫자로 더 확대해 공동 R&D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SK하이닉스 홍보담당 김정기 상무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기반이 될 반도체 상생 클러스터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되면 현재 20% 수준인 반도체 장비 국산화율이 더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남은 절차도 잘 마무리해 국내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일대 약 448만㎡(약 135만평) 규모의 부지에 120조 원을 들여 4개의 반도체 팹(FAB)을 건설하는 반도체 특화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다.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라 2만 5,000 명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팹(FAB) 4개 운영에 1만 2,000 명(팹 1개당 3,000 명) ▲지원부서 인력 3,000 명 등 1만 5,000 명을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함께 입주할 50여개 장비∙소재∙부품 협력업체도 약 8,000여 명을 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단지 조성 및 팹 건설을 위한 건설사의 직접 고용 인원도 2,000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한편, SK하이닉스는 ▲이천은 본사기능과 R&D/마더팹(Mother FAB) 및 D램 생산기지로 ▲청주는 낸드플래시 중심 생산기지로 ▲용인은 D램/차세대 메모리 생산기지 및 반도체 상생 생태계 거점으로 3각축을 구축해 중장기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 경제/금융
    • 향토기업/노사.CEO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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