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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하이닉스, 2023년 경영실적 발표… “4분기 흑자 전환”
    2023년 연간 매출 32조 7657억 원, 영업손실 7조 7303억 원 “최적의 메모리 솔루션 제시하는 ‘토털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 성장할 것” 메모리 반도체 업황 반등이 본격화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 346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로써 회사는 2022년 4분기부터 이어져온 영업적자에서 1년 만에 벗어났다. SK하이닉스는 25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지난해 4분기 매출 11조 3055억 원, 영업이익 3460억 원(영업이익률 3%), 순손실 1조 3795억 원(순손실률 12%)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IFRS 기준)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AI 서버와 모바일향 제품 수요가 늘고, 평균판매단가(ASP, Average Selling Price)가 상승하는 등 메모리 시장 환경이 개선됐다”며, “이와 함께 그동안 지속해온 수익성 중심 경영활동이 효과를 내면서 당사는 1년 만에 분기 영업흑자를 기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지난해 3분기까지 이어져온 누적 영업적자 규모를 줄여, 2023년 연간 실적은 매출 32조 7657억 원, 영업손실 7조 7303억 원(영업손실률 24%), 순손실 9조 1375억 원(순손실률 28%)을 기록했다. 지난해 SK하이닉스는 D램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한 결과, 주력제품인 DDR5와 HBM3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4배, 5배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상대적으로 업황 반등이 늦어지고 있는 낸드에서는 투자와 비용을 효율화하는 데 집중했다고 언급했다. SK하이닉스는 고성능 D램 수요 증가 흐름에 맞춰 AI용 메모리인 HBM3E 양산과 HBM4 개발을 순조롭게 진행하는 한편, 서버와 모바일 시장에 DDR5, LPDDR5T 등 고성능, 고용량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기로 했다. 또, 회사는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AI향 서버 수요와 온디바이스(on-device) AI 응용 확산을 대비해 고용량 서버용 모듈 MCRDIMM*과 고성능 모바일 모듈 LPCAMM2**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기술 리더십을 지켜간다는 계획이다. *MCRDIMM(Multiplexer Combined Ranks Dual In-line Memory Module) : 여러 개의 D램이 기판에 결합된 모듈 제품으로, 모듈의 기본 정보처리 동작 단위인 랭크(Rank) 2개가 동시 작동되어 속도가 향상된 제품임 **LPCAMM2(Low Power Compression Attached Memory Module 2) : LPDDR5X 기반의 모듈 솔루션 제품으로 기존 DDR5 SODIMM 2개를 LPCAMM2 1개로 대체하는 성능 효과를 가지면서 공간 절약 뿐만 아니라 저전력과 고성능 특성을 구현 낸드의 경우, 회사는 eSSD 등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내실을 다지기로 했다. 한편, 올해 SK하이닉스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생산을 늘리며 수익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투자비용(CAPEX) 증가는 최소화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방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 김우현 부사장(CFO)은 “장기간 이어져온 다운턴에서도 회사는 AI 메모리 등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며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과 함께 실적 반등을 본격화하게 됐다”며,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맞아 변화를 선도하고 고객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면서 ‘토털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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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5
  • SK하이닉스 3분기 경영실적 발표... D램 흑자 전환
    D램,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로 2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 "미래 AI 인프라의 핵심 회사로서 앞선 기술력으로 새로운 시장 열어갈 것" SK하이닉스는 26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올해 3분기 매출 9조 662억 원, 영업손실 1조 7920억 원(영업손실률 20%), 순손실 2조 1847억 원(순손실률 24%)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K-IFRS 기준) SK하이닉스는 “고성능 메모리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수요가 증가하면서 회사 경영실적은 지난 1분기를 저점으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특히 대표적인 AI용 메모리인 HBM3, 고용량 DDR5와 함께 고성능 모바일 D램 등 주력제품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전분기 대비 매출은 24%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38%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또, “무엇보다 올해 1분기 적자로 돌아섰던 D램이 2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한 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매출 증가 추세에 대해 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 모두 판매량이 늘어난 것은 물론, D램 평균판매가격(ASP, Average Selling Price) 상승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제품별로 보면, D램은 AI 등 고성능 서버용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2분기 대비 출하량이 약 20% 늘어났고, ASP 또한 약 10% 상승했다. 낸드도 고용량 모바일 제품과 SSD(Solid State Drive) 중심으로 출하량이 늘었다. 흑자로 돌아선 D램은 생성형 AI 붐과 함께 시황이 지속해서 호전될 전망이다. 적자가 이어지고 있는 낸드도 시황이 나아지는 조짐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어 회사는 전사 경영실적의 개선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올 하반기 메모리 공급사들의 감산 효과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재고가 줄어든 고객 중심으로 메모리 구매 수요가 창출되고 있으며 제품 가격도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 SK하이닉스는 HBM과 DDR5, LPDDR5 등 고부가 주력제품에 대한 투자를 늘리기로 했다. 회사는 D램 10나노 4세대(1a)와 5세대(1b) 중심으로 공정을 전환하는 한편, HBM과 TSV*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TSV(Through Silicon Via): D램 칩에 수천 개의 미세한 구멍을 뚫어 상층과 하층 칩의 구멍을 수직으로 관통하는 전극으로 연결하는 어드밴스드 패키징(Advanced Packaging) 기술 SK하이닉스 김우현 부사장(CFO)은 “당사는 고성능 메모리 시장을 선도하면서 미래 AI 인프라의 핵심이 될 회사로 탄탄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HBM, DDR5 등 당사가 글로벌 수위(首位)를 점한 제품들을 통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낼 것이며, 고성능 프리미엄 메모리 1등 공급자로서의 입지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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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SK하이닉스, 세계 최고층 321단 낸드 샘플 공개
    PCIe 5세대, UFS 4.0 등 차세대 낸드 솔루션 제품도 소개해“AI 시대가 요구하는 고성능 낸드 개발을 위해 지속 혁신할 것”SK하이닉스가 ‘321단 4D 낸드’ 샘플을 공개하며 업계 최초로 300단 이상 낸드 개발을 진행중이라고 공식화했다.SK하이닉스는 8일(현지시간)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개막한 ‘플래시 메모리 서밋(Flash Memory Summit, FMS) 2023’*에서 321단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4D 낸드플래시 개발 경과를 발표하고 개발 단계의 샘플을 전시했다.* 플래시 메모리 서밋(Flash Memory Summit, FMS): 매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클라라에서 열리는 낸드플래시 업계 세계 최대 규모 컨퍼런스(Conference)* 낸드플래시는 한 개의 셀(Cell)에 몇 개의 정보(비트 단위)를 저장하느냐에 따라 SLC(Single Level Cell, 1개)-MLC(Multi Level Cell, 2개)-TLC(TripleLevel Cell, 3개)-QLC(Quadruple Level Cell, 4개)-PLC(Penta Level Cell, 5개) 등으로 규격이 나뉨. 정보 저장량이 늘어날수록 같은 면적에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음메모리 업계에서 300단 이상 낸드의 구체적인 개발 경과를 공개한 것은 SK하이닉스가 처음이다. 회사는 321단 낸드의 완성도를 높여 2025년 상반기부터 양산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SK하이닉스관계자는 "양산중인 현존 최고층 238단 낸드를 통해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321단 낸드 개발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며 "적층 한계를 다시 한번 돌파해 SK하이닉스가 300단대 낸드 시대를 열고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321단 1Tb TLC 낸드는 이전 세대인 238단 512Gb(기가비트) 대비 생산성이 59% 높아졌다. 데이터를 저장하는 셀을 더 높은 단수로 적층, 한 개의 칩으로 더 큰 용량을 구현할 수 있어 웨이퍼 한 장에서 생산할 수 있는 전체 용량이 늘었기 때문이다.최근 메모리 시장은 챗(Chat)GPT가 촉발한 생성형 AI 시장의 성장으로 더 많은 데이터를 더 빠르게 처리하고 저장하기 위한 고성능, 고용량 메모리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SK하이닉스는이러한 수요에 최적화된 차세대 낸드 솔루션 제품인 PCIe 5세대(Gen5)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기업용 SSD(Enterprise SSD, eSSD)와 UFS 4.0도 이번 행사에서 소개했다.회사는 이 제품들이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확보해 고성능을 강조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충분히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했다.이어 이번 제품들을 통해 진일보한 회사의 자체 솔루션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음 세대인 PCIe 6세대와 UFS 5.0 개발에 착수한 사실을 알리며, 업계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SK하이닉스최정달 부사장(NAND개발담당)은 행사 기조연설에서 “당사는 4D 낸드 5세대 321단 제품을 개발해 낸드 기술리더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고성능, 고용량 낸드를 시장에 주도적으로 선보이며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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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 SK하이닉스, 2023년 2분기 경영실적 발표
    HBM3, DDR5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로 매출 확대, 영업손실폭 축소 "메모리업황 회복 국면... AI 메모리 경쟁력 강화로 실적 개선 가속화"SK하이닉스는 26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올해 2분기 매출 7조 3059억 원, 영업손실 2조 8821억 원(영업손실률 39%), 순손실 2조 9879억 원(순손실률 41%)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IFRS 기준)회사는 "챗GPT를 중심으로 한 생성형 AI 시장이 확대되면서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급증했다"며 "이에 따라 HBM3와 DDR5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늘어나, 2분기 매출은 1분기 대비 44% 커지고, 영업손실은 15% 감소했다”고 설명했다.SK하이닉스에따르면, 2분기에 D램과 낸드 판매량이 공히 늘었고, 특히 D램의 평균판매가격(ASP, Average Selling Price)이 전분기 대비 상승한 것이 매출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 PC, 스마트폰 시장이 약세를 이어가며 DDR4 등 일반 D램 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AI 서버에 들어가는 높은 가격의 고사양 제품 판매가 늘어 D램 전체 ASP가 1분기보다 높아진 것이다.또, 회사는 전사적인 비용 절감 노력을 지속하는 가운데 재고평가손실이 감소하면서 영업손실폭을 줄일 수 있었다.[참고] SK하이닉스 상반기 영업손실률: 1분기 67% → 2분기 39%이날 실적발표회에서 회사는 최근 메모리 업황에 대해 AI 메모리 수요 강세가 올 하반기에도 지속되고, 메모리 기업들의 감산 효과도 뚜렷해질 것으로 진단했다.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AI용 메모리인 HBM3, 고성능 D램인 DDR5, LPDDR5와 176단 낸드 기반 SSD를 중심으로 판매를 꾸준히 늘려 하반기 실적 개선 속도를 높이겠다는 복안이다.더불어 회사는 올해 10나노급 5세대(1b) D램과 238단 낸드의 초기 양산 수율과 품질을 향상시켜 다가올 업턴(Upturn) 때 양산 비중을 빠르게 늘리겠다고 밝혔다. 다만 회사는 D램에 비해 낸드의 재고 감소 속도가 더디다고 보고, 낸드 제품의 감산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SK하이닉스김우현 부사장(CFO)은 “전사 투자를 전년 대비 50% 이상 축소한다는 기조에는 변함 없지만, 그동안 경영 효율화를 통해 확보한 재원으로 향후 시장 성장을 주도할 고용량 DDR5와 HBM3의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한 투자는 지속하겠다”고 말했다.김 부사장은 또,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1분기를 저점으로 이제 회복 국면에 접어드는 것으로 보인다"며 “당사는 고성능 제품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실적을 개선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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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토기업/노사.CEO
    2023-07-26
  • SK하이닉스, 2023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수요 부진, 가격 하락으로 영업손실 이어졌으나, 2분기 매출 개선 기대 “DDR5/LPDDR5, HBM3 등 주력제품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 선도”SK하이닉스는 26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올해 1분기 매출 5조 881억 원, 영업손실 3조 4023억 원(영업손실률 67%), 순손실 2조 5855억 원(순손실률 51%)의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K-IFRS 기준)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다운턴 상황이 1분기에도 지속되며, 수요 부진과 제품 가격 하락 추세가 이어져 당사는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확대됐다”며 “그러나 1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으로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2분기에는 매출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1분기에 고객이 보유한 재고가 감소세로 돌아섰고, 2분기부터는 메모리 감산에 따른 공급 기업들의 재고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하반기부터는 시장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챗GPT 등 AI용 고성능 서버 시장 규모가 커지고, 고용량 메모리를 채용하는 고객이 늘고 있는 점 또한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회사는 분석했다.이에 따라, 회사는 서버용 DDR5, HBM과 같은 고성능 D램, 176단 낸드 기반의 SSD, uMCP 제품 중심으로 판매에 집중해 매출을 늘려가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전사적으로 투자를 줄여가는 상황에서도 AI 등 앞으로 시장 변화를 주도해 나갈 산업에 활용되는 최신 메모리 제품에 대한 투자는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10나노급 5세대(1b) D램, 238단 낸드 등 기존보다 원가 경쟁력이 높은 공정을 통한 양산 준비에 투자하면서 시황 개선시 실적이 빠르게 반등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SK하이닉스 김우현 부사장(CFO)은 “DDR5/LPDDR5,HBM3 등 올해부터 수요 성장세가 본격화되고 있는 제품 라인업에서 당사가 세계 최고 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이 제품들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시장 리더십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여전히 메모리 시장환경은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이제 바닥을 지나는 것으로 보인다”며 “조만간 시장이 수급 균형점을 찾을 것이라 보고, 당사는 수익성 제고와 기술개발에 집중해 기업가치를 회복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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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토기업/노사.CEO
    2023-04-26
  • 광주시 대표 유망중소기업 및 향토기업 12곳 선정
    광주시는 ‘2023년 유망중소기업 및 향토기업’으로 ㈜태광아이티씨·㈜진우목재 등 12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제고를 위해 매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유망중소기업과 향토기업을 선정해 왔다.유망중소기업의 경우 공장등록 후 2년 이상 운영,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업체를, 향토기업은 관내에서 20년 이상 운영, 고용창출 및 지역사회 공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 2차 광주시 중소기업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올해는 유망중소기업으로 ㈜태광아이티씨 외 8개 기업, 향토기업으로는 ㈜진우목재 외 2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현판 및 공로패(인증서)를 수여하고, 공영주차요금 전액 감면, 육성자금 지원(특례보증, 이차보전 0.5% 추가 감면),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시책 사업 추천 및 가점 등 시에서 지원하는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방세환 광주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유망한 기업체와 관내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도 높은 향토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제/금융
    • 향토기업/노사.CEO
    2023-04-18

실시간 향토기업/노사.CEO 기사

  • SK하이닉스, 지역의 과학인재 선발 ‘2019 하인슈타인 올림피아드’ 개최
    참가 학생들, 열악한 ICT교육 환경 극복하고 뛰어난 소프트웨어 아이디어 선보여 SK하이닉스가 27일(토) 회사 청주캠퍼스 하이누리관에서 지역의 과학인재 선발을 위한 ‘2019 하인슈타인 올림피아드’를 개최했다.‘하인슈타인’은 하이닉스와 아인슈타인의 합성어로, 본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ICT교육 환경이 열악한 이천·청주·성남 사업장 인근 지역의 초·중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원하는 ‘하인슈타인_소프트웨어링’ △우수인재를 선발하는 ‘하인슈타인_올림피아드’ △우수인재 대상 해외 견학의 기회를 제공하는 ‘하인슈타인_비전뷰’ 프로그램 등 3단계로 구성하여 운영되고 있다. 이날 진행된 ‘하인슈타인 올림피아드’는 ‘소프트웨어링’ 교육을 통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프로그래밍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예선을 통과한 총 72개팀 297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우리 주변을 바꾸어 줄 소프트웨어’라는 주제에 대해 대회 참가 학생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전문 심사위원들로부터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초급 부문에서는 율면초등학교 옥수수팀(박수경 등 3명), 심화 부문에서는 창전문화의집 시작이반인팀(김도현 등 4명)이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 수상팀은 자신들이 만든 프로그램을 해외 메이커페어에 출품하고 현지 과학기관을 탐방할 수 있는 '하인슈타인_비전뷰’ 프로그램의 참가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박수경 양(율면초 6학년)은 ”우리가 직접 낸 아이디어가 채택되고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으로 대상까지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 해외 탐방에 가서도 한국 과학 영재들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제/금융
    • 향토기업/노사.CEO
    2019-07-28
  • SK하이닉스, 2019년 2분기 경영실적 발표
    매출액 6조4,522억 원, 영업이익 6,376억 원(영업이익률 10%), 순이익 5,370억 원(순이익률 8%)D램·낸드 생산량 및 투자 탄력적으로 조정해 시장 하강국면에 대응SK하이닉스는 2019년 2분기에 매출액 6조4,522억 원, 영업이익 6,376억 원(영업이익률 10%), 순이익 5,370억 원(순이익률 8%)을 기록했다고 25일(木) 밝혔다(K-IFRS 기준). 수요 회복 수준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가격 하락폭도 예상보다 커지면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5%, 53% 감소했다.D램은 수요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큰 모바일과 PC 시장에 적극 대응해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13% 늘었으나, 가격 약세가 지속돼 평균판매가격은 24% 하락했다.낸드플래시도 가격 하락에 따른 수요 회복세로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40% 증가했으나, 평균판매가격은 25% 하락했다. ◆ 하반기 시장 전망SK하이닉스는 서버용 D램 수요가 여전히 부진하고, 미·중 무역분쟁의 영향으로 모바일 D램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다만, PC와 그래픽 D램 수요는 지난 분기(2분기) 말부터 회복하기 시작했으며, 하반기에도 이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낸드플래시 시장은 가격이 꾸준히 하락하면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공급 업체들의 재고 부담이 빠르게 줄어들며 수급 불균형도 해소될 가능성이 높아져 가격 하락 속도가 둔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D램·낸드플래시 생산량 및 투자 조정이러한 시장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SK하이닉스는 생산과 투자를 조정할 계획이다.D램은 생산 캐파(CAPA)를 4분기부터 줄인다. 최근 성장세에 있는 CIS(CMOS 이미지 센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하반기부터 이천 M10 공장의 D램 캐파 일부를 CIS 양산용으로 전환한다. 여기에 D램 미세공정 전환에 따른 캐파 감소 영향이 더해져 내년까지 D램 캐파는 지속 줄어들 전망이다.SK하이닉스는 지난해보다 10% 이상 줄이겠다고 밝힌 낸드플래시 웨이퍼 투입량도 15% 이상으로 줄일 것이라 덧붙였다.아울러 청주 M15 공장의 추가 클린룸(Cleanroom) 확보와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이천 M16 공장 장비반입 시기도 수요 상황을 고려하며 재검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 투자금액도 올해보다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차세대 기술 개발·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계획한편, SK하이닉스는 차세대 미세공정 기술 개발과 고용량, 고부가가치 중심의 제품 판매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D램은 10나노급 1세대(1X) 및 2세대(1Y) 생산 비중을 연말 80%까지 높이고, 10나노급 2세대 공정을 적용한 제품은 하반기부터 컴퓨팅용 위주로 판매를 시작한다. 낸드플래시는 72단 중심으로 운영하되, 하반기부터 96단 4D 낸드 비중을 늘려 고사양 스마트폰과 SSD 시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128단 1테라비트(Tb) TLC(Triple Level Cell) 4D 낸드도 양산과 판매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SK하이닉스 관계자는 “시장환경 변화에 맞춰 생산과 투자를 유연하게 조정하고, 메모리 중장기 성장에 대비해 제품과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제/금융
    • 향토기업/노사.CEO
    2019-07-25
  • SK하이닉스, 이천지역 청소년 이공계 진로 설계 지원
    SK하이닉스가 8일(월) 이천지역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해피드리밍(Happy Dreaming)’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해피드리밍’은 SK하이닉스 구성원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진행되는 이공계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SK하이닉스의 현직 반도체 연구원과 엔지니어들이 사업장 소재 인근 지역의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VR, IoT키트를 활용한 과학기술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과 그룹 별 맞춤식 진로상담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해피드리밍’ 재능봉사 구성원 143명은 단순히 개인 경험사례를 공유하는 차원을 넘어, 보다 체계적인 상담지원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청소년 코치법 등의 강사양성 과정을 이수했다. SK하이닉스는 송정중학교를 시작으로 △대월중 △이천중 △이천양정여고 △효양고 △이천양정여중 총 6개교 약 750명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해피드리밍 활동에 참여한 SK하이닉스 최원재 TL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 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의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구성원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조성된 행복나눔기금 사업과 행복나눔봉사단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주니어 공학교실 △실버프렌드 봉사단 등 임직원의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이천 송정중학교를 방문하여 과학기술 체험교육과 학생들의 이공계 진로상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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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8
  • SK하이닉스, 30개 협력사와 함께 환경문제 해결 나선다
    환경목표 수립, 주기적 교육 등 참여 기업의 환경경영 역량 강화공동의 환경보호 추진, 친환경 비즈니스 발굴 등 SV 창출 모색SK하이닉스가 협력사와 함께 반도체 업계 환경문제 해결에 나선다. SK하이닉스가 친환경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해 30개 협력사가 참여하는 ‘에코 얼라이언스(ECO Alliance)’를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에코 얼라이언스’는 ▲ 참여기업별 환경경영 목표 설정 ▲ 에코 얼라이언스 공동 환경 목표 설정 ▲ 새로운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 발굴이라는 세가지 과제를 통해 반도체 산업 내 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우선 30개 협력사들은 참여기업별 환경경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까지 환경목표를 수립하게 된다. 환경목표는 지속적인 환경보호 노력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성과치로 온실가스, 폐수, 폐기물 등의 감축 목표를 뜻한다. SK하이닉스는 참여기업에 전문기관 컨설팅과 주기적인 담당자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에코 얼라이언스 전체 공동의 환경 목표도 추진한다. 일회용 폐기물 발생 제로 캠페인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공동 활동을 통해 창출된 사회적 가치를 금액으로 측정하고, 연 1회 컨퍼런스를 개최해 이해관계자들에게 활동 성과와 계획을 검증 받을 계획이다.한편 에코 얼라이언스는 최종적으로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가 동시에 창출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나간다. SK하이닉스는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재활용, 반도체 제품 재사용 등의 경험이 공유되면 다양한 사업기회가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천 에덴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SK하이닉스 대외협력총괄 김동섭 사장을 비롯하여 동우화인캠, 미코, 원익, 하나 마이크론, SK실트론, SK머티리얼즈, 행복나래 등 30개 협력사 대표 및 환경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SK하이닉스 지속경영담당 신승국 전무는 출범식에서 “환경은 생존과 직결된 핵심 지속경영 요소”라며 “지금은 30개 협력사로 시작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2~3차 협력사와 해외 협력사의 동참을 이끌어내 환경분야에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SK하이닉스 에코얼라이언스 출범식에 참석한 30개 협력사 대표들
    • 경제/금융
    • 향토기업/노사.CEO
    2019-07-01
  • SK하이닉스, 세계 최초 ‘128단 4D 낸드’ 양산
    생산성 40%, 투자효율 60% 향상으로 수익성 대폭개선4D 플랫폼 기반, 개발기간 혁신적 단축 및 근원적 경쟁력 확보올해 하반기 판매 시작 및 고용량 모바일, 기업용 SSD 공략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128단 1Tbit(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4D 낸드플래시를 개발하고 양산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96단 4D 낸드 개발 이후 8개월만의 성공이다. ◆ 업계 최고 적층 128단으로 1Tb 4D TLC 낸드 구현SK하이닉스가 이번에 양산하는 128단 낸드는 업계 최고 적층으로, 한 개의 칩에 3bit(비트)를 저장하는 낸드 셀(Cell) 3천6백억개 이상이 집적된 1Tb 제품이다. SK하이닉스는 이를 위해 자체 개발한 4D 낸드 기술에 ▲ 초균일 수직 식각 기술 ▲ 고신뢰성 다층 박막 셀 형성 기술 ▲ 초고속 저전력 회로 설계 등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했다.이 제품은 TLC 낸드로는 업계 최고 용량인 1Tb를 구현했다. 기존에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다수 업체가 96단 등으로 QLC(Quadruple Level Cell) 1Tb급 제품을 개발한 바 있으나, 성능과 신뢰성이 우수해 낸드 시장의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주력 제품인 TLC로는 업계 최초로 SK하이닉스가 상용화했다. SK하이닉스 4D 낸드 최대 장점인 작은 칩사이즈(Chip Size)의 특성을 활용했기 때문에 초고용량 낸드의 구현이 가능해진 것이다.4D 낸드는 지난해 10월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CTF(Charge Trap Flash)와 PUC(Peri Under Cell)를 결합한 혁신적 제품이다. 기존 3D CTF 기술과 셀 밑에 주변부 회로를 적층한 PUC 기술을 결합한 것으로, 아파트 옥외주차장을 지하주차장으로 구조 변경해 공간효율을 극대화한 것에 비유할 수 있다. ◆ 4D 플랫폼으로 생산성 40%, 투자효율 60% 향상 통한 근원적 사업 경쟁력 확보이번에 개발한 128단 1Tb 4D 낸드는 웨이퍼당 비트 생산성이 기존 96단 4D 낸드 대비 40% 향상됐다. 또한 같은 제품에 PUC를 적용하지 않은 경우와 비교해도 비트 생산성이 15% 이상 높다.낸드 기술은 갈수록 복잡해지고 개발 난이도도 높아지고 있으며 생산 공정수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SK하이닉스는 동일한 4D 플랫폼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했고 공정 최적화를 통해 96단 대비 셀 32단을 추가 적층하면서도 전체 공정수를 5% 줄였다. 이를 통해 128단 낸드로의 전환 투자비용을 이전 세대에 비해 60% 절감할 수 있었다.특히, 작년 10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CTF 기반 96단 4D 낸드 공정 플랫폼을 그대로 활용해 96단 이후 8개월만에 128단 제품을 개발했다는데 의미가 크다.이처럼 생산성과 투자효율이 높아지고 개발기간이 단축된 128단 4D 낸드는 SK하이닉스 낸드 사업의 근원적 경쟁력을 확보하게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초고속 고용량 모바일용 UFS 3.1, 기업용 SSD 내년 상반기 출시SK하이닉스는 이번에 양산을 시작한 128단 4D 낸드플래시를 하반기부터 판매하고 다양한 솔루션 제품도 연이어 출시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한 개의 칩 내부에 플레인(Plane) 4개를 배치한 구조로 데이터 전송속도 1400Mbps를 저전압 1.2V로 구현하여 고성능 저전력 모바일 솔루션 및 기업용 SSD의 구현이 가능하다.내년 상반기에는 차세대 UFS 3.1 제품을 개발해 스마트폰 주요 고객의 5G 등 플래그십 모델에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스마트폰 업계 최대 용량인 1TByte(테라바이트) 제품을 512Gb 낸드로 구현할 때 보다 낸드 개수가 반으로 줄어들어 소비전력은 20% 낮아지고, 패키지(Package) 두께도 1mm로 얇아진 모바일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128단 1Tb 4D 낸드 16개를 하나의 반도체 패키지로 구성하면 업계 최고인 2TB 저장용량을 갖는 5G 스마트폰 구현도 가능해진다.또한, 자체 컨트롤러와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소비자용 2TB SSD를 내년 상반기에 양산할 예정이다. 이전 세대 대비 20% 향상된 전력 효율을 기반으로 AI와 빅데이터 환경에 최적화된 첨단 클라우드 데이터센터향 16TB와 32TB NVMe SSD도 내년에 출시할 계획이다.SK하이닉스 GSM담당 오종훈 부사장은 “128단 4D 낸드로 SK하이닉스는 낸드 사업의 근원적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업계 최고 적층, 최고 용량을 구현한 이 제품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적기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SK하이닉스는 128단 4D 낸드와 동일한 플랫폼으로 차세대 176단 4D 낸드 제품도 개발 중이며 기술 우위를 통한 낸드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끝> ■ 초균일 수직 식각 기술128단과 같이 낸드 셀을 높은 단수로 쌓고 수직으로 균일하게 셀을 형성하기 위해 96단 대비 셀 두께를 낮추었고, 새로운 화학적 조성(Chemistry) 및 양산 장비 최적화로 균일한 셀 식각 공법을 개발해 고성능/고품질 낸드 셀을 구현했다. ■ 고신뢰성 다층 박막 셀 형성 기술셀 두께를 낮추면 셀 저항 및 셀간 간섭 현상이 증가하게 된다. 얇은 두께에서도 셀 저항 및 간섭 현상을 줄이기 위해 이전 세대보다 셀을 형성하는 다양한 박막을 균일하게 덮는 신규 공법을 개발해, 고성능/고신뢰성 제품을 구현했다. ■ 초고속 저전력 회로 설계 기술SK하이닉스는 96단 대비 공정 원가를 줄이면서도 대기 전력을 30% 감소시키고, IO(Input/Output) 스피드 1.4Gbps 이상의 초고속 동작을 확보한 회로 설계 기술을 개발했다. ■ CTF(Charged Trap Flash) 기반 4D 낸드SK하이닉스 4D 낸드는 기존 일부 업체가 플로팅 게이트(Floating Gate) 셀(Cell) 구조에 PUC(Peri Under Cell)를 결합한 방식과 달리,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대부분 업체가 3D 낸드에 채용 중인 CTF 셀 구조와 기술을 결합한 점이 특징. SK하이닉스는 특성이 우수한 CTF 기반에서는 업계 최초로 PUC를 도입해 최고 수준(Best in Class)의 성능과 생산성을 동시에 구현한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해 ‘CTF 기반 4D 낸드플래시’로 명명 ■ TLC(Triple Level Cell), QLC(Quadruple Level Cell)낸드플래시는 데이터 저장 방식에 따라 셀 하나에 1bit를 저장하는 SLC(Single Level Cell), 2bit를 저장하는 MLC(Multi Level Cell), 3bit를 저장하는 TLC(Triple Level Cell), 4bit를 저장하는 QLC(Quad Level Cell)로 나뉜다. 가령, 셀과 전하의 양을 각각 물컵과 물이라고 한다면 SLC는 컵에 물이 있는지(0) 또는 없는지(1)에 따라 데이터를 저장하게 되며 MLC는 컵에 있는 물의 양을 조절해 데이터를 저장한다. 즉, 물이 하나도 없는 상태(1, 1)와 물이 3분의 1정도 찬 상태(1, 0), 3분의 2 정도 찬 상태(0, 1), 가득 찬 상태(0, 0)로 세분화해 데이터를 구분한다. 따라서, TLC의 경우 전하가 가득 찬 상태(0, 0, 0)부터 하나도 없는 상태(1, 1, 1)까지, QLC의 경우 (0,0,0,0)부터 (1,1,1,1)까지로 더욱 세분화해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동일한 셀을 가진 SLC 대비 TLC/QLC는 각각 3배/4배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어 고용량을 구현하기 용이하고, 생산원가도 낮출 수 있다. (사진설명) 128단 1Tb TLC 낸드플래시와 개발중인 솔루션 제품들 (사진설명) 세계최초 128단 4D 낸드 개발의 주역들
    • 경제/금융
    • 향토기업/노사.CEO
    2019-06-26
  • SK하이닉스, 공유 인프라 수익금으로 협력사 임직원 자녀 학자금 지원
    상반기에 42개 협력사 임직원 자녀 75명에 장학금 1억 3,900만 원 전달미래 기술 인재 육성,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 기여 SK하이닉스가 공유 인프라 사업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협력사 임직원 자녀 학자금으로 돌려주는 ‘해피 패밀리(Happy Family) 장학금’ 전달식을 18일(화) 열었다.SK하이닉스는 반도체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 분석측정장비 등 자사 보유 인프라를 협력사에서 저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공유 인프라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작년 9월부터 현재까지 이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총 3억여 원. SK하이닉스는 상반기에 42개 협력사 임직원 자녀 75명에게 장학금으로 1억 3,900만 원을 전달하고 나머지는 하반기에 지급할 예정이다.학자금 지원 대상은 협력사 임직원 자녀 중 이공계 대학원∙대학생과 고등학생이다. 향후 협력사의 인프라 사용이 늘어나면 지원금 규모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SK하이닉스 지속경영 담당 신승국 전무는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며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자 공유 인프라 수익금 환원 제도를 기획했다”며 “협력사는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SK하이닉스는 같은 날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2019 상반기 세뮤니티(Semmunity) 워크샵’을 개최했다. 세뮤니티는 반도체(Semiconductor)와 커뮤니티(Community)의 합성어로, 반도체 인재 육성 방안 모색을 위해 SK하이닉스와 협력사의 인사∙교육담당자들이 만든 모임이다.65개 협력사 107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는 △인적자원개발(HRD), 반도체 및 사회문화 분야 전문가 초빙 강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내 구축될 상생협력관 운영 의견 청취 시간으로 진행됐다.SK하이닉스는 세뮤니티 워크샵을 정기협의체로 발전시켜 향후 1조 2,200억원을 투자 예정인 반도체 상생 클러스터의 공유 인프라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수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경제/금융
    • 향토기업/노사.CEO
    2019-06-18
  • 김영춘 농협이천시지부장, 국지성 우박피해농가 격려방문
    김영춘 농협이천시지부장은 10일 오후에 장호원읍 진암2리 등에서 발생한우박피해현장을 방문해 피해현장을 돌아보고 농가를 격려하였다.9일 장호원읍 진암2리 등에 국지성 우박이 떨어져 약 20농가 20ha의 과수피해가 발생하였다.이 자리에서 피해농가들은 “우박을 맞아 흠집이 나지 않은 않은 과수가 없다. 상품성이 크게 떨어져 수확기가 걱정”이라며 판로의 어려움을 토로하였다.김영춘 지부장은 “이번 우박 피해로 큰 걱정을 안고 있는 과수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우박피해과수 팔아주기 운동 전개 등을 통하여 농가경영안정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금융
    • 향토기업/노사.CEO
    2019-06-11
  • SK하이닉스,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 영입… AI 역량 강화
    연구개발(R&D)과 제조 전반에 AI기술 적용해 최적의 의사결정 도출국제 머신러닝 학회(ICML)에도 참석, 국내외 우수 인재영입SK하이닉스는 최근 김영한 UCSD(Univ. of California, San Diego) 종신 교수를 수석 연구위원(전무급)으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김 연구위원은 美 스탠포드 대학에서 통계학 석사와 전기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15년에는 전자업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정된 세계적인 데이터 사이언스(Data Science) 전문가다. 또한 2008년에는 미국과학재단(NSF)의 신진과학연구상을, 2012년에는 IEEE의 정보이론 논문상을 단독으로 수상했으며, 유수의 글로벌 IT기업들과 데이터 분석 및 시스템 최적화 관련 산학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SK하이닉스는 이번 김 수석 연구위원의 영입에 맞춰 ‘데이터 리서치(Data Research)’ 조직과 함께 산하에 ‘MIDAS Lab(Machine Intelligence and Data Analytics Solutions)’을 신설했다. 이 조직은 AI기반 업무 시스템을 재구축함으로써 데이터 중심의 경영을 한 차원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최근 반도체 산업은 제조/개발의 미세공정 난이도 증가 등으로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이에 AI 기반의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과 딥 러닝(Deep Learning)을 통한 최적의 해결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경쟁력의 핵심이 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런 변화에 맞춰 지난 2016년 데이터 분석만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데이터 사이언스(Data Science)’ 조직을 만들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각종 난제해결과 생산성 향상에 나서고 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10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AI학회 중 하나로 꼽히는ICML(Th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chine Learning, 국제 머신러닝 학회)에 홍보부스를 연다고 밝혔다. 국내외 우수 빅데이터/AI 전문가에게 SK하이닉스의 데이터 중심 경영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우수 인재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SK하이닉스 CIO(최고정보관리책임자) 송창록 전무는 “올해부터 반도체 제조 및 개발 현장에 뛰어난 데이터 분석 전문가들을 더 영입해 투입할 계획”이라면서 “전문가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AI 기반의 업무 시스템을 확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한 수석 연구위원]
    • 경제/금융
    • 향토기업/노사.CEO
    2019-06-10
  • SK하이닉스, 학교 찾아가는 반도체 교육 확대
    이천/청주 지역 중·고교 21개 학교, 1800명 방문해 반도체 교육SK하이닉스는 직원들이 자사 사업장이 있는 지역의 학교를 직접 찾아가 반도체 기술교육, 방진복 체험, 반도체 분야 멘토링 등을 진행하는 ‘SKHU 행복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30일(목) 밝혔다.시행 첫해인 지난해에는 경기도 이천 지역 초·중등 학생 1,4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이천 지역뿐 아니라 충북 청주 지역 학교도 추가했으며, 반도체 등 첨단기술에 관심이 높은 중·고교를 중심으로 1800여명에게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강의 분야도 메모리반도체 외에 비메모리 분야인 CIS(CMOS Image Sensor)를 포함해 반도체 산업 전반으로 확대하고, 강사도 14명으로 대폭 늘렸다. 강사진은 SK하이닉스 사내대학(SKHU)의 전임 강사로 구성했다.SK하이닉스에서 구성원 교육을 담당하는 김대영 상무는 “SK하이닉스가 보유한 우수한 반도체 기술지식과 SKHU의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반도체 미래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SK하이닉스가 이천 부원고등학교를 방문해 SKHU 행복교실을 개최하고 참석한 1학년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제/금융
    • 향토기업/노사.CEO
    2019-05-30
  • SK하이닉스, 산업혁신운동 시즌2 출범식 개최
    일률적 컨설팅 벗어나 협력사별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SK하이닉스가 15일(수) 이천 본사에서 협력사 대표이사 및 담당 임원, SK하이닉스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혁신운동 시즌2 출범식을 개최했다.산업혁신운동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사업으로, SK하이닉스는 2013년부터 참여해 전문가 컨설팅과 생산성 향상 설비를 협력사들에 지원해오고 있다. 시즌2는 15개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시작한다. SK하이닉스는 이들 기업에 공통 주제인 ‘에너지 진단/교육’ 외 품질, 안전보건, 스마트공장 등 각 사별로 필요한 주제 1개를 추가로 컨설팅해 협력사 역량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SK하이닉스 구매담당 김광욱 전무는 “산업혁신운동 시즌2는 기존의 일률적인 컨설팅에서 벗어나 협력사별 상황에 맞춘 선택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맞춤형 협력사 지원을 통해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대기업의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2차 협력사 총 153개를 대상으로 산업혁신운동 시즌1을 진행한 바 있다. 2차 협력사 컨설팅은 작년 말 신설한 맞춤형 프로그램 ‘그로잉 업 투게더(Growing Up Together)’를 통해 지속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 경제/금융
    • 향토기업/노사.CEO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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