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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 황학산수목원 산림박물관,“꽃을 그리며” 그림 전시회 개최
    황학산수목원 산림박물관 기획전시는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관람가능 2020/11/19 15:37 입력 경기도 여주시 황학산수목원길 73에 위치한 황학산수목원은 2020년 11월 11일부터 2020년 12월 1일까지 산림박물관 2층 기획 전시실에서 ‘꽃을 그리며’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여주시 관내 그림 동호회인 청향회는 세종도서관, 한강문화관, 산림박물관에 민화전, 부채전 등을 기획 전시하며 시민 및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본 전시회에서는 ‘꽃’을 주제로 하여 화조도, 화접도, 연화도, 봉황도, 모란도 등 화려한 색감과 섬세한 표현력이 담긴 다양한 그림을 선보였다. 또한 시화 전시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에 감성을 고조시킨다. 장홍기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답답한 일상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꽃’이라는 주제를 통해 꽃이 피는 새로운 계절을 상기시켜 희망을 전달하고자 하는 것으로, 작품을 감상하며 행복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 황학산수목원 산림박물관 기획전시는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관람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여주시 산림공원과 수목원팀(031-887-2744)로 문의하면 된다./권명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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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2
  • 양평군 랜드마크, 휴식 테마공원 ‘양평쉬자파크’새단장 오는 4월 완료
    전국 유일 헬스투어 힐링특구 쉬자파크 조성 대한민국 힐링 여행 트렌드 선도 메카 2018/03/26 14:08 입력 양평군의 ‘양평쉬자파크’ 조성 제4단계 사업인 ‘산림헬스케어밸리’ 조성이 오늘 4월 20일에 마무리 된다. 이로써 2002년 ‘백운테마파크’ 조성사업으로 시작된 양평군 양평읍 백안리 산68-7번지 일원 공원화 사업은 2018년 ‘쉬자파크’라는 최종 성과물을 내놓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 양평 쉬자파크는 총 4단계 사업으로 조성됐으며 제1단계로 쉬자파크 2002년부터 2010년까지 69억 9,700만원을 투입해 방문객센터(공원기능) 치유정원(공원기능) 인공폭포(공원기능) 관찰데크(공원, 교육기능)등을 조성해 공원 기본 기능을 갖췄다. 제2단계는 공원 진출입로 개설사업으로 2010년 착수해 52억7,300만원을 투입, 2013년에 연장 2.4km 왕복2차선의 도로를 준공했다. 제3단계는 초가원(숙박기능), 솔쉼터(휴양기능), 산림교육센터(교육, 휴양기능), 치유센터(휴양기능)등 휴향시설을 조성해 강원도 경유지 혹은 단순한 방문지로서의 역할에 그치는 문제점을 극복하고, 양평에서 쉬고 자고 갈 수 있도록 하여 지역 부가가치까지 창출하게 됐다. 마지막 제4단계는 경기북동부경제특화발전사업으로 도비 80억을 확보하면서 시작됐다. 2015년에 경기도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확보한 사업비에 군비를 더해, 기존에 집중하고 있던 산림휴양 숙박시설(치유의 집)에 근린생활시설(먹을거리 제공 등)을 추가하게 됐다. 그 결과 양평군이 추구하는 산림?힐링 건강비즈니스벨트 구축의 중심지로서 ‘쉬자파크’를 중심에 세우면서, 쉬자파크 조성의 목표인 생활의 ‘멈춤’ 그리고 신체의 ‘쉼’이라는 산림 휴양 기능을 완성하게 됐다. 군은 쉬자파크 조성을 위해 토지매입비를 포함하는 총사업비(329억3,000만원) 대비 208억 1,300만원을 확보하여 63.2%의 의존재원을 확보했다. 특히 의존 재원을 지원 받을 때 토지 매입비가 제외되는 것을 감안하면, 토지매입비를 제외한 사업비(294억9,300만원) 중 70.6%인 208억1,300만원의 의존재원을 확보한 것이다. 이제 완료를 한 달여 앞 둔 양평쉬자파크는 마무리가 한창이다. 기존에 조성된 유아숲체험원은 2016년 개장한 이래 172기관 4,916명의 어린이가 다녀가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산림교육센터는 매년 말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콘테스트가 개최돼 거의 모든 군민들이 매년 이곳을 다녀간다. 또한 치유센터와 치유숲길은 양평의 청정자원인 산림을 이용한 힐링·헬스 프로그램으로 손님맞이에 만반에 준비를 갖췄다. 금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마무리가 진행 중인 사업은 ‘쉬자정원’, ‘치유의집’, ‘근린생활시설’이다.쉬자정원은 쉬자파크의 메인 정원으로 기 조성된 정원에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 휴식처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중앙에 큰 잔디밭을 만들어 어린이가 마음껏 뛰놀 수 있고, 부모님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 있다. 치유의 집은 ‘양평쉬자파크’의 숙박 기능을 위해 조성한 6동 16실의 숙소로 1실에 4명이 머물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이미 준공한 치유센터의 치유프로그램과 연동해 운영할 계획으로 치유기능의 강화를 위한 시설이다. 근린생활시설은 쉬자파크에서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곳이 없다’는 여론을 수렴해 조성한 시설이다. 현재 베이커리 카페를 준비하고 있다. 이미 사업자를 선정한 상태이며, 쉬자파크 내 다른 시설이 마무리되기 전 먼저 오픈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양평군은 전국 유일 헬스투어 힐링특구로 이번 쉬자파크 조성으로 대한민국 힐링 여행 트렌드를 선도하는 메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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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2
  • 국밥거리 1,200인분 국밥 순식간에 바닥
    1일 6일 11일 16일 21일 26일을 5일장 발맞춰 1,200인분 전통 재래식 음식 재현 양평군 지평면 재래시장 5일 장날 1일 6일 11일 16일 21일 26일을 이용 연계한 국밥거리 를 개장하면서 새로운 국밥의 명소이자 먹 거리의 고장으로 부각 되면서 지평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히 한 몫을 하고 있다. 지난11일부터 지평면 남,여 새마을 지도자회(회장 이진수, 강영혜)가 주최 주관하면서 입소문을 듣고 날이 갈수록 지평면을 찾는 외지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 속에 정성과 맛을 겸비 해 찾는 사람들 입맛을 유혹하면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진수 새마을 지도자는 이윤 추구 보다는 국밥의 명소로 자리매김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어 누구나 부담감 없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국밥 4,000원 지평막걸리 2,000원 2인 10,000원을 기준으로 음식 값을 책정하여 손님 층이 다양하게 형성이 되고 있어 주민들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고 전한다. 지평면 남녀새마을 지도자회원들이 자발적인 봉사정신으로 참여해 3일간의 음식 숙성과 준비를 해야 하는데 농번기와 맞물려 어쩔 수 없이 한정 된 음식을 제공 할 수밖에 없다고 어려움을 토로한다, 특히 국밥과 전병 토종순대를 옛날 전통 방식을 그대로 적용하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채소(시래기)와 돼지 순대 선지를 사용하고 있어 1일 1,200명분 한정분으로 공급하여 음식이 점심시간 전후면 바닥이 나 국밥 상품권을 사서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다 돌아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고 귀 뜸 한다. 더욱이 국밥 거리 개장에 발 맞춰 지평면 다문화 지부 회원들도 모국 음식을 토대로 한 모국음식체험의 일원으로 다문화 음식을 선보이며 다문화 가정과 외부인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그동안 1일과6일을 기해 서는 5일장이 찾는 사람이 없어 그나마 주말은 휴장으로 인하여 유명무실하여 고사위기에 놓여 있던 지평재래 시장이 국밥거리를 개장하면서 5-6군데 좌판으로 이뤄지던 것이 타지 장사꾼들이 모여들어 23개로 늘어 품목을 다양화 하면서 비로소 재래시장이 형성되었고 매출도 평상시의 3배로 상승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한편 김형룡 지평면장은 부임한 이후 지역경제와 낙후되어 가고 있는 지평면에 활력소를 불어 넣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는 신념아래 전라도 담양군의 창평 국밥거리를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들과 벤치마킹을 하고 지평면 지역실정에 맞는 국밥 거리 아이디어를 창안 하여 군에 기반시설 예산 지원을 받아 대대적인 홍보를 거쳐 마침내 개장하여 많은 효과를 창출 인근 시,군에서 벤치마킹을 올수 있도록 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강민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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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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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풍, 계곡, 폭포 가슴에 담다.
    (가평)초록이 지쳐 단풍이 들더라는 한 시인의 읊조림처럼 가을여행의 백미는 단풍이다. 찬 기운이 돌면 산과들은 빨강, 노랑, 주홍 등 색동옷으로 갈아입는다. 중부지방은 이번 주말이 단풍절정기다. 단풍을 즐기려면 서둘러 길을 나서야 한다. 굳이 설악산, 오대산, 내장산으로 떠나지 않아도 단풍을 만끽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황홀한 풍경을 맛보기 위해서는 차 막히고 사람에게 부대끼는 고생은 각오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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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6
  • 단풍, 계곡, 폭포 가슴에 담다.
    (가평)초록이 지쳐 단풍이 들더라는 한 시인의 읊조림처럼 가을여행의 백미는 단풍이다. 찬 기운이 돌면 산과들은 빨강, 노랑, 주홍 등 색동옷으로 갈아입는다. 중부지방은 이번 주말이 단풍절정기다. 단풍을 즐기려면 서둘러 길을 나서야 한다. 굳이 설악산, 오대산, 내장산으로 떠나지 않아도 단풍을 만끽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황홀한 풍경을 맛보기 위해서는 차 막히고 사람에게 부대끼는 고생은 각오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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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6
  • 이천시립 월전미술관 가을을 수놓다
    20세기 “한국수묵산수화전” 감상할 기회한국화단의 거장 월전(月田)의 혼 재조명 이천시립월전미술관 한국화전I <20세기 한국수묵산수화> Korean Paintings Series I Korean Ink Landscape Paintings of the 20th Century 9.16-11.20 Woljeon Museum of Art Icheon월전선생의 작품 '백두산수묵화' 2012년은 한국화의 대가 월전 장우성(1912-2005) 선생이 탄생한지 100년 되는 해다. 이것을 기점으로 평생 한국화가 나아갈 길을 모색한 그의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서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은 근현대 한국화에 대한 탐구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 첫째가 2011년 가을에 열리는 이 <20세기 한국수묵산수화>전이다. 산수화 중에서도 특히 수묵산수화는 동양화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고유한 장르다. 이것이 바로 해방 후 장우성이 김용준(1904-1967)과 함께 한국화의 진로로 택한 ‘수묵화’운동의 일환이기도 하다.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은 근현대 한국화를 장르별로 조명해보고자 한다. 해방 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였던 김용준과 장우성에 의해 한국화가 나아갈 길로 선택된 것이 바로 ‘수묵화’ 운동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수묵대가인 참여작가 21명은 삼세대로 나눠진다. 1세대는 허백련, 김은호, 박승무, 이상범, 변관식, 노수현, 2세대는 이응노, 배렴, 장우성, 김기창, 3세대는 박세원, 박노수, 조평휘, 이열모, 이인실, 김동수, 이영찬, 송영방, 정탁영, 임송희, 이종상이다. 3세대는 해방 후 세워진 한국의 미술대학에서 배출된 작가군이므로 특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들의 화풍이 20세기 한국 수묵산수화의 변천과정을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이다. 또 20세기의 한국 수묵산수화는 문인산수의 등장과 더불어 이상경의 관념산수에서 사실경의 진경산수로의 변천과정을 그치게 된다. 이것을 보여주는 40여점의 작품은 전통화법을 토대로 한국적 실경을 구현한 '관념적 사경산수', 이 사경산수에 현대적 감각이 가미된 '수묵풍경화', 작가가 임의로 특정장소를 재해석한 독특한 경관의 '현대적 진경산수', 산수의 구체적 묘사를 생략하고 내재된 이념을 형상화한 '신문인산수'의 네 부류로 나눠 전시된다. 특히 이 전시는 20세기를 풍미한 한국의 대표적인 수묵화가 스물한 분의 작품을 통해 한국 근현대 수묵산수화의 흐름을 살펴보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후에 쓰일 수 있는 자료를 남기기 위해서 전시도록에는 공간상 전시되지 못한 작품을 포함하여 작가별로 3, 4점 정도의 작품을 싣는다. 이를 통해 전체적인 흐름 속에서 작가 개인의 화풍의 특징과 변천과정도 아울러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한국 산수화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세 편의 원고도 싣는다. 「한국 산수화의 시원과 전개」에서 한국 산수화의 시원인 삼국시대에서 수묵과 실경의 장을 연 고려시대까지의 산수화를 살펴본다. 장진성은 「조선시대 산수화의 흐름」에서 한국회화사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면서 근현대 산수화의 근간이 된 조선시대의 산수화를 논한다. 송희경은 「한국적 이상경의 현대적 조율과 변주」에서 이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국 근현대 산수화의 흐름을 말한다. 이열모화백의 산수화 이 전시와 전시도록이 한국화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한국 근현대미술사 연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또 서울 팔판동에 위치한 한벽원(전 월전미술관)과 이천시립월전미술관에서 함께 열리는 ‘월전탄생 100주년 기념전’과 이천아트홀에서 ‘기념음악회’ 외에도 월전의 예술과 정신을 재조명할 ‘월전탄생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등을 기획하고 있다.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은... 한국화가 월전 장우성(月田 張遇聖, 1912-2005) 선생을 기리는 기념관적 성격의 미술관이다. 선생은 생전에 한국화단의 발전을 위해 사재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뜻을 가지고 1989년 월전미술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이어서 자신의 대표작품들과 소장품들을 재단에 기증했고 1991년 서울에 월전미술관 한벽원을 건립했다. 선생은 공익적 성격을 더욱 분명히 하고자 월전미술관 한벽원을 이천시립월전미술관으로 전환한다는 유지를 남겼다. 그 뜻을 받들어 이천시는 월전미술문화재단으로부터 선생의 유작들과 소장품 1,532점을 기증받아 2007년 8월 14일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을 개관했다. 월전 선생은 평생 한국화의 새로운 형식과 방향을 모색하며 우리 화단을 이끈 한국 미술계의 거장이다. 선생은 동양고유의 정신과 격조를 계승하면서 현대적 조형기법을 조화시킨‘신문인화’의 회화세계를 구축함으로써 해방 이후의 새로운 미술의 형성과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시·서·화(詩書畵) 삼절인 선생은 전통문인화의 세계를 내외적으로 일치시킨 현대 화단의 마지막 문인화가다. 뛰어난 예술가인 월전 선생은 동시에 훌륭한 교육자다. 선생은 1946년에서 1961년까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로, 1971년에서 1974년까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교수로 재직하면서 후진을 양성했다. 또한 한벽원에 ‘동방예술연구회’를 만들어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석학들의 이론 강좌를 개설했고, 그 내용을 매년《한벽문총》으로 발간하고 있다. 저서로는 《화맥인맥(畵脈人脈)》·《화실수상(畵室隨想)》·《화단풍상70년(畵壇風霜七十年)》·《월전수상(月田隨想)》이 있다. -주요소장처- <화실>(1943, 삼성미술관 리움 소장) <충무공 이순신 장군 영정>(1953, 현충사 봉안) <노묘(怒猫)>(1968,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소장) <백두산 천지도>(1975, 국회의사당 소장) <절규>(1980,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한국의 성모와 순교복자>(1949, 로마 교황청 소장)<홍매>(1980, 프랑스 문화성 소장), <회고>(1981, 독일 쾰른시립박물관 소장) <새안(塞雁)>(1983, 영국 대영박물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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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07
  • 이천시립 월전미술관 가을을 수놓다
    20세기 “한국수묵산수화전” 감상할 기회한국화단의 거장 월전(月田)의 혼 재조명 이천시립월전미술관 한국화전I <20세기 한국수묵산수화> Korean Paintings Series I Korean Ink Landscape Paintings of the 20th Century 9.16-11.20 Woljeon Museum of Art Icheon월전선생의 작품 '백두산수묵화' 2012년은 한국화의 대가 월전 장우성(1912-2005) 선생이 탄생한지 100년 되는 해다. 이것을 기점으로 평생 한국화가 나아갈 길을 모색한 그의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서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은 근현대 한국화에 대한 탐구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 첫째가 2011년 가을에 열리는 이 <20세기 한국수묵산수화>전이다. 산수화 중에서도 특히 수묵산수화는 동양화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고유한 장르다. 이것이 바로 해방 후 장우성이 김용준(1904-1967)과 함께 한국화의 진로로 택한 ‘수묵화’운동의 일환이기도 하다.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은 근현대 한국화를 장르별로 조명해보고자 한다. 해방 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였던 김용준과 장우성에 의해 한국화가 나아갈 길로 선택된 것이 바로 ‘수묵화’ 운동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수묵대가인 참여작가 21명은 삼세대로 나눠진다. 1세대는 허백련, 김은호, 박승무, 이상범, 변관식, 노수현, 2세대는 이응노, 배렴, 장우성, 김기창, 3세대는 박세원, 박노수, 조평휘, 이열모, 이인실, 김동수, 이영찬, 송영방, 정탁영, 임송희, 이종상이다. 3세대는 해방 후 세워진 한국의 미술대학에서 배출된 작가군이므로 특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들의 화풍이 20세기 한국 수묵산수화의 변천과정을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이다. 또 20세기의 한국 수묵산수화는 문인산수의 등장과 더불어 이상경의 관념산수에서 사실경의 진경산수로의 변천과정을 그치게 된다. 이것을 보여주는 40여점의 작품은 전통화법을 토대로 한국적 실경을 구현한 '관념적 사경산수', 이 사경산수에 현대적 감각이 가미된 '수묵풍경화', 작가가 임의로 특정장소를 재해석한 독특한 경관의 '현대적 진경산수', 산수의 구체적 묘사를 생략하고 내재된 이념을 형상화한 '신문인산수'의 네 부류로 나눠 전시된다. 특히 이 전시는 20세기를 풍미한 한국의 대표적인 수묵화가 스물한 분의 작품을 통해 한국 근현대 수묵산수화의 흐름을 살펴보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후에 쓰일 수 있는 자료를 남기기 위해서 전시도록에는 공간상 전시되지 못한 작품을 포함하여 작가별로 3, 4점 정도의 작품을 싣는다. 이를 통해 전체적인 흐름 속에서 작가 개인의 화풍의 특징과 변천과정도 아울러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한국 산수화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세 편의 원고도 싣는다. 「한국 산수화의 시원과 전개」에서 한국 산수화의 시원인 삼국시대에서 수묵과 실경의 장을 연 고려시대까지의 산수화를 살펴본다. 장진성은 「조선시대 산수화의 흐름」에서 한국회화사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면서 근현대 산수화의 근간이 된 조선시대의 산수화를 논한다. 송희경은 「한국적 이상경의 현대적 조율과 변주」에서 이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국 근현대 산수화의 흐름을 말한다. 이열모화백의 산수화 이 전시와 전시도록이 한국화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한국 근현대미술사 연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또 서울 팔판동에 위치한 한벽원(전 월전미술관)과 이천시립월전미술관에서 함께 열리는 ‘월전탄생 100주년 기념전’과 이천아트홀에서 ‘기념음악회’ 외에도 월전의 예술과 정신을 재조명할 ‘월전탄생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등을 기획하고 있다.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은... 한국화가 월전 장우성(月田 張遇聖, 1912-2005) 선생을 기리는 기념관적 성격의 미술관이다. 선생은 생전에 한국화단의 발전을 위해 사재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뜻을 가지고 1989년 월전미술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이어서 자신의 대표작품들과 소장품들을 재단에 기증했고 1991년 서울에 월전미술관 한벽원을 건립했다. 선생은 공익적 성격을 더욱 분명히 하고자 월전미술관 한벽원을 이천시립월전미술관으로 전환한다는 유지를 남겼다. 그 뜻을 받들어 이천시는 월전미술문화재단으로부터 선생의 유작들과 소장품 1,532점을 기증받아 2007년 8월 14일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을 개관했다. 월전 선생은 평생 한국화의 새로운 형식과 방향을 모색하며 우리 화단을 이끈 한국 미술계의 거장이다. 선생은 동양고유의 정신과 격조를 계승하면서 현대적 조형기법을 조화시킨‘신문인화’의 회화세계를 구축함으로써 해방 이후의 새로운 미술의 형성과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시·서·화(詩書畵) 삼절인 선생은 전통문인화의 세계를 내외적으로 일치시킨 현대 화단의 마지막 문인화가다. 뛰어난 예술가인 월전 선생은 동시에 훌륭한 교육자다. 선생은 1946년에서 1961년까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로, 1971년에서 1974년까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교수로 재직하면서 후진을 양성했다. 또한 한벽원에 ‘동방예술연구회’를 만들어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석학들의 이론 강좌를 개설했고, 그 내용을 매년《한벽문총》으로 발간하고 있다. 저서로는 《화맥인맥(畵脈人脈)》·《화실수상(畵室隨想)》·《화단풍상70년(畵壇風霜七十年)》·《월전수상(月田隨想)》이 있다. -주요소장처- <화실>(1943, 삼성미술관 리움 소장) <충무공 이순신 장군 영정>(1953, 현충사 봉안) <노묘(怒猫)>(1968,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소장) <백두산 천지도>(1975, 국회의사당 소장) <절규>(1980,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한국의 성모와 순교복자>(1949, 로마 교황청 소장)<홍매>(1980, 프랑스 문화성 소장), <회고>(1981, 독일 쾰른시립박물관 소장) <새안(塞雁)>(1983, 영국 대영박물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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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07
  • 제25회 이천도자기축제 설봉공원서 개막
    제25회 이천도자기축제가 불의 여행-'Journey From Fire’이란 주제로 9월 24일부터 10월 23일까지 30일간 자연 속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도자산업의 메카 이천 설봉공원과 도예촌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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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0
  • 제25회 이천도자기축제 설봉공원서 개막
    제25회 이천도자기축제가 불의 여행-'Journey From Fire’이란 주제로 9월 24일부터 10월 23일까지 30일간 자연 속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도자산업의 메카 이천 설봉공원과 도예촌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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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0
  • 2011서울국제건축박람회 성황, 글로벌 그린홈 기술 한자리에
    2011서울국제건축박람회 5일 성료, 글로벌 그린홈 기술 한자리에국내 최초 ‘도시형 생태마을’ 이천에서 시작하다. 한국과 일본, 독일 등 최신 에너지절약형 주택(패시브 하우스)을 만나볼 수 있는 2011서울국제건축박람회가 9월1일부터 5일까지 닷새동안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최근 패시브하우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해 일본, 독일 등 선진 패시브 공법을 적용한 주택들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유독 국내 최초로 생태 패시브하우스를 구현한 (주)GIP 에코셀홈(EcoCell Home)이 주목을 받았다. 에코셀홈은 스티로폼, 아이소핑크, 유리섬유 등 화학합성 단열재를 대체하여 생태재료인 왕겨숯을 그대로 집의 벽체, 지붕, 바닥 구조재 속에 집어넣은 주택으로써 에너지절감에만 치우쳐 왔던 패시브하우스의 수입 패러다임을 ‘건강이 제일’이라는 진리로 송두리째 바꿔버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상향을 향한 전문 연구자들과 창의도시 이천시의 과감한 도전인간과 자연이 같이 노는 ‘진짜’ 생태마을 흔히 생태마을하면 강원도 계곡사이에 있을법한 흙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산촌을 상상하게 된다. 하지만 다가가기엔 너무 멀다. 도시에서는 친환경아파트가 유행이다. 하지만, 보기는 좋지만, 물이 고여 있고, 같이 놀기엔 비좁다. 구색 갖추기란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무엇이 정말 생태이고, 무엇이 친환경일까?해답을 이천 단월동에 들어서는 ‘물이빚은’ 마을의 계획에서 찾을 수 있다. ‘물이빚은’은 도시형 생태마을을 주창한다. 이는 도시 속에 자연을 말하는 것도 아니고, 자연 속에 도시를 옮겨다 놓은 것도 아니다. 바로,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룬다는 생태계의 기본원리를 충실히 따른다는 것이 도시형 생태마을이다. 거주민은 자기 집에 들어가면 살던대로 최대한 편리한 생활을 누린다. 하지만, 집 앞에 흐르는 계곡도 가짜가 아니다. 가재가 살고, 항상 흐르고 있기에 고이거나 썩지도 않는다. 외롭거나 심심할 일도 없다. 집에서는 조용한 나만의 공간이지만 한발짝만 나가면 공용공간에 친구들, 아이들, 이웃이 떠들고 뛰놀고 있다. 같이 즐길 꺼리도 많다. 커뮤니티센터, 물놀이, 공용텃밭 같이 돌보기, 마을행사도 어느누구의 강요없이 서로 어울리다 보면 계획된다. 아무리 물에서 뒹굴어도 정화식물이 계획된 수로는 마을 밖으로 오염된 물을 흘리지 않는다. 모든 길은 나무로 둘러 쌓여 몸 안에 독소를 소독한다. 이것이 인간과 자연이 조화되는 도시형 생태마을의 모습이다. 최신 신도시의 생태계획과 시범마을, 패시브하우스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하여 계획한 국내 최초의 실천적 생태단지 ‘물이빚은’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김포한강신도시, 평택국제화신도시, 서울의 에코브릿지 놓기, 패시브하우스와 제로에너지하우스, 농촌형 그린홈에서 기후순응형주택, 바이오하우징, 저에너지까지 국내 내놓으라고 하는 연구단의 실무진들이 모인 (주)GIP와 관련 3개의 연구소가 의기투합한 국내 최초의 실천적 생태단지 ‘물이빚은’은 숱하게 사라져간 많은 계획들과 달리 민간의 뚝심과 ‘앞으로 이천시의 발전상이자 모범이 될 첫 발걸음’이라는 이천시장님의 굳은 의지에 힘입어 국내 최초의 실천적 생태단지로 시장에 나왔다. 이미 특허와 완공 주택의 연간 실험결과 등으로 인증 받은 기술력과 이미 약 9천평 65세대까지 미리 계획된 치밀하고 세련된 계획력, 그리고 이를 이끄는 민,관의 굳은 의지가 이의 실현 가능성을 보다 높게 올린다. 개개인에게 맞춤식 선분양 방식을 채택하여 금융비용을 대폭줄인 대담함요즈음 단독주택이 선풍적인 붐을 이루고 있는 값비싸기로 소문난 경기도 판교에 들어서는 단독주택들이 이천에 출현한다. 바로, 패시브하우스와 생태계획 전문 연구원들로 구성되어 판교 단독주택을 설계, 시공 통합관리하는 (주)GIP가 계획부터 설계, 시공을 책임지는 이천 단월동의 ‘물이빚은’이다. ‘물이빚은’에 들어서는 주택들은 판교 단독주택과 똑같은 비율의 숯으로 지어져 무려 1평 당 30kg 이상의 왕겨숯이 집안 곳곳에 채워지게 된다. 거기에 지열냉난방과 패치카도 설치되어 오히려 에너지 효율이 높다. 평당 건축비는 500만원을 웃돌아 에너지 효율적이면서도 현대적이고 심플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 모든 것이 “명품은 가려도 드러난다.”는 과감한 선분양 방식의 채택 덕분이다. 대규모 단지 조성을 하면서도 PF방식을 취하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가 고스란히 져야한 금융비용 거품이 완전히 빠져있다. 단독 토지주의 의지로 이루어진 지주공동개발의 형태를 띄고 있어, 토지에 대한 신용이 안정적이면서 아파트처럼 만들어진 공간에 나의 생활을 억지로 껴 맞추는 식이 아닌, 내가 살고 싶은 집을 만들어 입주할 수 있다는 맞춤형 평면의 장점이 생겨 부동산 침체기에 홀로 각광받고 있는 단독주택 시장에 새로운 토지개발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1평 당 250만원 꼴로 분양되는 현실적인 가격에 정원으로 둘러싸인 고에너지효율 나의 집. 30~40평 규모의 아파트는 보통 평당 1000만원을 호가한다. 그러면서도 땅을 밟지 못하고 엘리베이터가 오기를 기다려야 한다. 그렇다고 마당 넓은 집에 사는 것도 능사가 아니다. 땅값도 비싸거니와 그것을 관리하기가 만만치 않다. 여행이라도 며칠 갔다오면, 집안 꼴이 말이 아니다. 겨울엔 춥고, 여름엔 덥기까지 하다. ‘물이빚은’에서는 평균 1평당 250만원 꼴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넓은 정원 속에 유지관리비가 거의 들지 않는 패시브하우스집까지 가지고 살 수 있다. 대부분의 정원은 공용공간으로써 공동으로 관리된다. 우리집 정원 또한 나 없이도 누군가가 관리해준다. 잔디밭만 있는 정원도 아니다. 물이 흐르고, 수영장이 잇고, 편의시설도 있고 등산로도 있는 정원이다. 현실적인 가격의 패시브하우스 패스브하우스 건축비의 절반가격으로 냉난방 에너지 절약은 물론이고 거주자의 건강까지 고려한 (주)GIP의 특허기술로 패시브하우스를 짓는다. 아토피 제로의 깨끗한 실내공기를 만들어 주는 1톤의 숯 에코셀홈(EcoCell Home)에는 1톤가량의 왕겨숯이 내부공간을 감싸고 있어 왕겨숯의 뛰어난 실내습도조절 능력과 탈취 및 오염물질 흡착,원적외선 방출 등의 효과로 아토피 걱정없는 깨끗한 실내환경을 만든다. 전세대 지열 냉난방 / 생태조경 완비유출지하수가 풍부한 대지의 특성에 맞게 지열냉난방 시스템을 구축하여 저렴하고 효율적으로 냉난방비용을 줄이고 지역의 기후에 맞는 식물들을 중심으로 자연정화기능을 갖춘 수공간과 어우러진 생태조경으로 유지관리가 쉽고 경제적이다. 천혜의 자연속에 위치하는 생태마을 배후의 해룡산과 모범산으로 포근하게 둘러쌓인 형태의 대지에는 두 갈래의 실개천이 흘러들어와 만나면서 천혜의 수영장을 형성하고 있다. 가재가 서식하는 1급수 수질의 깨끗한 계곡에서 가족과 이웃,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며 살아갈 수 있다. 50%에 달하는 공용공간과 저밀도 단지계획기존의 빡빡했던 타운하우스와는 달리 관리하기에 적절한 규모의 개인마당과 함께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주민커뮤니티공간 공용텃밭 등 공유면적을 늘렸다. “에너지절감 할 수 있는 친환경 건축이 세계적 조류”로 인식되는 이 시기에 이번 박람회에서 (주)GIP에서 선보인 에코셀홈 패시브하우스는 패시브건축의새로운 트렌드가 될것으로 보인다. 패시브 하우스는 집안의 열이 밖으로 새나가지 않도록 최대한 차단함으로써 실내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고효율 에너지 시스템을 적용한 집이다. 연간 냉난방에 필요한 석유 사용량이 1㎡당 3ℓ 이하로, 주택의 평균 사용량이 16ℓ인 점을 감안하면 약 80% 이상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또 (주)GIP에서는 국내최초로 사전 에너지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에너지 성능이 검증된 최초의 단지로 에너지 절감률 85% 이상의 패시브 하우스를 소개했고 건축물 외피의 단열성능과 합리적인 방향 배치에 따른 열 성능 효과, 자연 채광을 통한 에너지소비량 절감 등 패시브 공법의 강점들을 직접 볼 수 있었다. 패시브 하우스 시장을 주도하는 글로벌 업체로 지목받은 (주)GIP에서 조성하는 이천 단드레“도시형 생태마을”이 조성되면 이천은 생태건축단지의 메카로 학계는 물론이고 국내 관련업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장종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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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9
  • 2011서울국제건축박람회 성황, 글로벌 그린홈 기술 한자리에
    2011서울국제건축박람회 5일 성료, 글로벌 그린홈 기술 한자리에국내 최초 ‘도시형 생태마을’ 이천에서 시작하다. 한국과 일본, 독일 등 최신 에너지절약형 주택(패시브 하우스)을 만나볼 수 있는 2011서울국제건축박람회가 9월1일부터 5일까지 닷새동안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최근 패시브하우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해 일본, 독일 등 선진 패시브 공법을 적용한 주택들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유독 국내 최초로 생태 패시브하우스를 구현한 (주)GIP 에코셀홈(EcoCell Home)이 주목을 받았다. 에코셀홈은 스티로폼, 아이소핑크, 유리섬유 등 화학합성 단열재를 대체하여 생태재료인 왕겨숯을 그대로 집의 벽체, 지붕, 바닥 구조재 속에 집어넣은 주택으로써 에너지절감에만 치우쳐 왔던 패시브하우스의 수입 패러다임을 ‘건강이 제일’이라는 진리로 송두리째 바꿔버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상향을 향한 전문 연구자들과 창의도시 이천시의 과감한 도전인간과 자연이 같이 노는 ‘진짜’ 생태마을 흔히 생태마을하면 강원도 계곡사이에 있을법한 흙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산촌을 상상하게 된다. 하지만 다가가기엔 너무 멀다. 도시에서는 친환경아파트가 유행이다. 하지만, 보기는 좋지만, 물이 고여 있고, 같이 놀기엔 비좁다. 구색 갖추기란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무엇이 정말 생태이고, 무엇이 친환경일까?해답을 이천 단월동에 들어서는 ‘물이빚은’ 마을의 계획에서 찾을 수 있다. ‘물이빚은’은 도시형 생태마을을 주창한다. 이는 도시 속에 자연을 말하는 것도 아니고, 자연 속에 도시를 옮겨다 놓은 것도 아니다. 바로,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룬다는 생태계의 기본원리를 충실히 따른다는 것이 도시형 생태마을이다. 거주민은 자기 집에 들어가면 살던대로 최대한 편리한 생활을 누린다. 하지만, 집 앞에 흐르는 계곡도 가짜가 아니다. 가재가 살고, 항상 흐르고 있기에 고이거나 썩지도 않는다. 외롭거나 심심할 일도 없다. 집에서는 조용한 나만의 공간이지만 한발짝만 나가면 공용공간에 친구들, 아이들, 이웃이 떠들고 뛰놀고 있다. 같이 즐길 꺼리도 많다. 커뮤니티센터, 물놀이, 공용텃밭 같이 돌보기, 마을행사도 어느누구의 강요없이 서로 어울리다 보면 계획된다. 아무리 물에서 뒹굴어도 정화식물이 계획된 수로는 마을 밖으로 오염된 물을 흘리지 않는다. 모든 길은 나무로 둘러 쌓여 몸 안에 독소를 소독한다. 이것이 인간과 자연이 조화되는 도시형 생태마을의 모습이다. 최신 신도시의 생태계획과 시범마을, 패시브하우스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하여 계획한 국내 최초의 실천적 생태단지 ‘물이빚은’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김포한강신도시, 평택국제화신도시, 서울의 에코브릿지 놓기, 패시브하우스와 제로에너지하우스, 농촌형 그린홈에서 기후순응형주택, 바이오하우징, 저에너지까지 국내 내놓으라고 하는 연구단의 실무진들이 모인 (주)GIP와 관련 3개의 연구소가 의기투합한 국내 최초의 실천적 생태단지 ‘물이빚은’은 숱하게 사라져간 많은 계획들과 달리 민간의 뚝심과 ‘앞으로 이천시의 발전상이자 모범이 될 첫 발걸음’이라는 이천시장님의 굳은 의지에 힘입어 국내 최초의 실천적 생태단지로 시장에 나왔다. 이미 특허와 완공 주택의 연간 실험결과 등으로 인증 받은 기술력과 이미 약 9천평 65세대까지 미리 계획된 치밀하고 세련된 계획력, 그리고 이를 이끄는 민,관의 굳은 의지가 이의 실현 가능성을 보다 높게 올린다. 개개인에게 맞춤식 선분양 방식을 채택하여 금융비용을 대폭줄인 대담함요즈음 단독주택이 선풍적인 붐을 이루고 있는 값비싸기로 소문난 경기도 판교에 들어서는 단독주택들이 이천에 출현한다. 바로, 패시브하우스와 생태계획 전문 연구원들로 구성되어 판교 단독주택을 설계, 시공 통합관리하는 (주)GIP가 계획부터 설계, 시공을 책임지는 이천 단월동의 ‘물이빚은’이다. ‘물이빚은’에 들어서는 주택들은 판교 단독주택과 똑같은 비율의 숯으로 지어져 무려 1평 당 30kg 이상의 왕겨숯이 집안 곳곳에 채워지게 된다. 거기에 지열냉난방과 패치카도 설치되어 오히려 에너지 효율이 높다. 평당 건축비는 500만원을 웃돌아 에너지 효율적이면서도 현대적이고 심플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 모든 것이 “명품은 가려도 드러난다.”는 과감한 선분양 방식의 채택 덕분이다. 대규모 단지 조성을 하면서도 PF방식을 취하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가 고스란히 져야한 금융비용 거품이 완전히 빠져있다. 단독 토지주의 의지로 이루어진 지주공동개발의 형태를 띄고 있어, 토지에 대한 신용이 안정적이면서 아파트처럼 만들어진 공간에 나의 생활을 억지로 껴 맞추는 식이 아닌, 내가 살고 싶은 집을 만들어 입주할 수 있다는 맞춤형 평면의 장점이 생겨 부동산 침체기에 홀로 각광받고 있는 단독주택 시장에 새로운 토지개발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1평 당 250만원 꼴로 분양되는 현실적인 가격에 정원으로 둘러싸인 고에너지효율 나의 집. 30~40평 규모의 아파트는 보통 평당 1000만원을 호가한다. 그러면서도 땅을 밟지 못하고 엘리베이터가 오기를 기다려야 한다. 그렇다고 마당 넓은 집에 사는 것도 능사가 아니다. 땅값도 비싸거니와 그것을 관리하기가 만만치 않다. 여행이라도 며칠 갔다오면, 집안 꼴이 말이 아니다. 겨울엔 춥고, 여름엔 덥기까지 하다. ‘물이빚은’에서는 평균 1평당 250만원 꼴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넓은 정원 속에 유지관리비가 거의 들지 않는 패시브하우스집까지 가지고 살 수 있다. 대부분의 정원은 공용공간으로써 공동으로 관리된다. 우리집 정원 또한 나 없이도 누군가가 관리해준다. 잔디밭만 있는 정원도 아니다. 물이 흐르고, 수영장이 잇고, 편의시설도 있고 등산로도 있는 정원이다. 현실적인 가격의 패시브하우스 패스브하우스 건축비의 절반가격으로 냉난방 에너지 절약은 물론이고 거주자의 건강까지 고려한 (주)GIP의 특허기술로 패시브하우스를 짓는다. 아토피 제로의 깨끗한 실내공기를 만들어 주는 1톤의 숯 에코셀홈(EcoCell Home)에는 1톤가량의 왕겨숯이 내부공간을 감싸고 있어 왕겨숯의 뛰어난 실내습도조절 능력과 탈취 및 오염물질 흡착,원적외선 방출 등의 효과로 아토피 걱정없는 깨끗한 실내환경을 만든다. 전세대 지열 냉난방 / 생태조경 완비유출지하수가 풍부한 대지의 특성에 맞게 지열냉난방 시스템을 구축하여 저렴하고 효율적으로 냉난방비용을 줄이고 지역의 기후에 맞는 식물들을 중심으로 자연정화기능을 갖춘 수공간과 어우러진 생태조경으로 유지관리가 쉽고 경제적이다. 천혜의 자연속에 위치하는 생태마을 배후의 해룡산과 모범산으로 포근하게 둘러쌓인 형태의 대지에는 두 갈래의 실개천이 흘러들어와 만나면서 천혜의 수영장을 형성하고 있다. 가재가 서식하는 1급수 수질의 깨끗한 계곡에서 가족과 이웃,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며 살아갈 수 있다. 50%에 달하는 공용공간과 저밀도 단지계획기존의 빡빡했던 타운하우스와는 달리 관리하기에 적절한 규모의 개인마당과 함께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주민커뮤니티공간 공용텃밭 등 공유면적을 늘렸다. “에너지절감 할 수 있는 친환경 건축이 세계적 조류”로 인식되는 이 시기에 이번 박람회에서 (주)GIP에서 선보인 에코셀홈 패시브하우스는 패시브건축의새로운 트렌드가 될것으로 보인다. 패시브 하우스는 집안의 열이 밖으로 새나가지 않도록 최대한 차단함으로써 실내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고효율 에너지 시스템을 적용한 집이다. 연간 냉난방에 필요한 석유 사용량이 1㎡당 3ℓ 이하로, 주택의 평균 사용량이 16ℓ인 점을 감안하면 약 80% 이상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또 (주)GIP에서는 국내최초로 사전 에너지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에너지 성능이 검증된 최초의 단지로 에너지 절감률 85% 이상의 패시브 하우스를 소개했고 건축물 외피의 단열성능과 합리적인 방향 배치에 따른 열 성능 효과, 자연 채광을 통한 에너지소비량 절감 등 패시브 공법의 강점들을 직접 볼 수 있었다. 패시브 하우스 시장을 주도하는 글로벌 업체로 지목받은 (주)GIP에서 조성하는 이천 단드레“도시형 생태마을”이 조성되면 이천은 생태건축단지의 메카로 학계는 물론이고 국내 관련업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장종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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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19
  • 여주 황학산 수목원 추석연휴 휴원
    여주 황학산 수목원 추석연휴 휴원 - 9월 11일부터 13일, 3일간 휴원 -여주군 여주읍 매룡리 282번지 일대에 자리잡은 황학산 수목원은추석 연휴기간인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휴원한다.‘여주 황학산 수목원’은 여주군이 운영하는 공립수목원으로 설과 추석연휴 기간 이외에는 매주 월요일만 휴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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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6
  • 여주 황학산 수목원 추석연휴 휴원
    여주 황학산 수목원 추석연휴 휴원 - 9월 11일부터 13일, 3일간 휴원 -여주군 여주읍 매룡리 282번지 일대에 자리잡은 황학산 수목원은추석 연휴기간인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휴원한다.‘여주 황학산 수목원’은 여주군이 운영하는 공립수목원으로 설과 추석연휴 기간 이외에는 매주 월요일만 휴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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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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