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이천교육지원청
, 12일 무한도전 가는거야~

농산어촌 내 초등 5~6학년 아동 90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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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교육지원청은 810일부터 11일까지 12일간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청소년수련원에서 무한도전 12일 캠프를 실시했다.

사회적 소외 계층 자녀에 대한 학습의욕 고취와 청소년 수련 활동을 통한 협동심 및 극기 능력 배양에 목적을 둔 이번 캠프에는 농산어촌 지역 내의 다문화저소득층 가정의 초등학교 5, 6학년 아동 90명이 참가해 신나는 체험 활동을 가졌다.

 

첫날, 설레는 마음으로 수련원에 도착한 학생들은 간단한 입소식을 통해 만남의 시간을 가지고, 물놀이, 전통 도자기 만들기, 역사속 과학프로그램, 목화씨아누에고치 명주실 뽑기 등의 체험을 하였다. 저녁에는 함께 나누는 기쁨이라는 주제 아래, 팀별로 준비한 장기자랑을 뽐내고 신나는 캠프파이어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곤지암천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시작된 다음날은, 아침 기상 체조 및 구보를 시작으로 농경문화체험, 레일썰매타기, 미꾸라지잡기 등의 체험으로 오전을 보냈다. 정신없이 달려온 12일 캠프를 마무리 하는 퇴소식에서 학생들은 캠프에서 사귄 친구들과 헤어져야 한다는 아쉬움과 12일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한 체험활동에 대한 뿌듯함을 함께 나눴다.

무한도전 12일 캠프는 경기도교육청의 후원을 받는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24개교의 방과후학교 담당교사가 학생 인솔 및 귀가 지도를 실시하고 3대의 순회버스를 운영하였으며, 이천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지원단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앞으로도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우리 문화 의식을 고취하고, 상대에 대한 배려와 함께하는 협동심을 키우는 다양한 방과후학교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농산어촌 지역의 다문화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라나길 기대한다.

 

/이상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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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교육지원청, 1박 2일 무한도전 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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