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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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서와 한국도로공사 경기광주지사가 도로터널 내 화재 발생을 대비해 협력을     공고히 했다.
광주소방서(서장 황은식)는 지난 27일 소방서 회의실에서 한국도로공사 경기광주지사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도로터널 내 화재 시 신속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터널은 밀폐된 공간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여 빠르게 확산될 뿐만 아니라 다량의 연기와 유독가스가 인명피해를 키울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광주시에는 장대터널인 백마터널(2,340m)을 포함해 46개의 터널을 보유하고 있다. 
양측은 이날 회의에서 도로터널 내 화재 발생 시 기관별 대응 매뉴얼을 재 확인하고 신속한 인명구조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보완 또는 협력하여야 할 점 등을 집중 논의하였다. 논의 결과는 화재 대응활동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소방서는 지난 3월까지 광주시의 도로터널 전체에 대해 화재안전정보조사를 실시하여 일부 소방시설을 보완한 바 있으며, 도로공사와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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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서-한국도로공사, 터널화재 대비해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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