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주민중심의 소통하는 도시재생 기틀 마련
  양평군은 14일 신축된 용문면 다목적청사 강당에서 수강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양평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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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4월 1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수료식까지 총8회 동안 양평읍, 용문/청운면, 지평면을 대상으로 3팀으로 나눠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소통하고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그간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이날 수료식에는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도시재생의 방향성과 주민들이 손수 그려본 지역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일정으로 주민대표들이 직접 발표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양평읍에서는 『행복을 띄우는 양평읍 “맑은 가람”』 주제를 통해 ①행복한 家 주거재생, ②즐거운 樂 문화공간, ③맑은 河 강변활용의 추진목표를 제시하였고, 용문면에서는 『양평“Y”+ 도전정신 “Why Not?!”』주제속에 ①기반시설 개선, ②거점공간 확보 및 활성화, ③ 주민자치활동의 목표를 제시하였다. 아울러 지평면에서는 『초록, 걷기, 공유』주제 속에 ①녹지네트워크, ②공유가로, ③지산지소의 목표를 제시하여 각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도시재생의 방향성을 담아내었다.
  양평군에서는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제시된 의견과 향후 주민 공청회를 통한 의견수렴과정 이후 최종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양평군 최초의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국가적인 인구절벽의 현상과 날로 쇠퇴해가는 지역의 여건속에서 지역의 공동체 회복과 기초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는 도시재생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향후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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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제1회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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