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폭염특보 발령시 폭염안전수칙 준수, 근로자의 안전 도모
폭염대비.jpg연일 체감온도 37도에 달하는 폭염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야외에서 오랫동안 일하는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 16일 올여름 처음으로 서울에서 폭염경보가 발령되고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야외근로자들의 열사병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여주시 산림공원과는 17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황학산수목원 산림박물관3층 다목적실에서 산림공원과 무기계약직 및 기간제 근로자 53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권혁면 산림공원과장 주재로 열린 이날 교육은 폭염 안전수칙, 폭염특보의 정의, 폭염취약대상, 폭염피해 발생 시 조치, 심폐소생술 시범 등이 주요내용이었다.
권혁면 산림공원과장은 “야외에서 작업하는 산림공원과 근로자의 경우 폭염특보 시에는 창이 넓은 모자와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야외 작업장에서는 수시로 물을 마시고, 그늘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우리나라 폭염현상은 기온이 높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과 대륙 열적 고기압인 티베트 고기압이 동시다발적으로 발달해 7월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의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 이행 가이드’에 따르면 사업장은 폭염경보나 폭염주의보가 발생하면 △1시간에 15분 휴식(폭염경보) 또는 1시간에 10분 휴식(폭염주의보) △시원한 물 제공 △현장 그늘막 설치 등을 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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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폭염대비 산림공원과 근로자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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