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능서초.jpg
능서초등학교(교장 손용찬)에서는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경인교육대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3주간의 현장실습이 이루어진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농촌 예비교사 현장실습교로 지정된 능서초에 실습 나온 6명의 예비교사들은 실습 기간 동안 농촌의 특성에 맞는 학교의 특색사례, 교사의 역할 및 학생 생활지도 방법, 학급 경영 등에 대해 배운다. 또한 본교 교사들의 수업을 참관하고, 교수학습계획안을 작성해 직접 수업을 해보는 기회도 갖는다.
특히 이번 실습은 대도시지역을 선호하는 젊은 예비교사들에게 농촌 소규모학교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어떻게 교육이 운영되고 있는지를 실제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교육의 보람을 느끼고 교육자로서 지녀야할 신념과 정신, 책임과 역할을 알게 하고자 함에 있다.
이번 실습에 참가한 000교생은 "처음에 여주에 교생실습을 나간다고 하니 집에서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직접 와서 보니 도시 이상으로 시설이 잘 되어 있고, 특히 3D프린터, 3D펜 등을 활용한 SW교육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가야할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어떻게 지도해야하는지를 알게 되었다."라며 “설렘 반, 기대 반으로 시작한 이번 농촌 실습이 교사로서 조금은 부족한 우리 교생들에게 값진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실습 시작 소감을 전했다.
능서초 손용찬 교장은 "교사생활을 하면서 한 번쯤은 근무하게 될 농어촌 학교 또는 소규모 학교에 대해서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걸 얻고,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적용해 학생들을 수업하고 생활지도를 하면서 한 층 성숙한 예비교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경인교육대학생 6명, 능서초에서 예비교사의 꿈을 키워요!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