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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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은 이천농협의 역점사업이자 농업인 조합원의 숙원사업이었던“벼 자동화 공동육묘장”의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엄태준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인영, 성수석 경기도의회 의원, 정종철 이천시의회 의장, 김학원 이천시의회 부의장, 염규종 농협중앙회 이사, 김장섭 경기지역본부장, 김영춘 이천시지부장, 이천시 관내 조합장등 400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육묘장 시설견학 등으로 진행되었으며,이번에 준공하는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은 기존 육묘장의 생산능력이 8만장으로 시설 및 생산면에서 부족하여 적기에 많은 양의 육묘를 공급하는데 제한사항이 많았다.
이천농협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은 10,248㎡(3,100평) 규모로 발아실 3동, 육묘실 1동, 경화장 2동으로 기존 생산량보다 12만장 증가한 20만장 이상 생산 가능하며, 660ha의 농지에 이앙을 할 수 있다. 신축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은 총 사업비 16억2천4백만원(지자체 6억3천6백만원, 농협중앙회 1억1천만원)이 투입되었다.
이천농협 이덕배 조합장은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의 신축으로 농업인 조합원의 모내기 날짜에 맞추어 양질의 육묘를 적기에 공급하여 노동력을 절감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예로부터 인정 받아온 이천지역의 물, 기후, 토질에 농업인의 정성이 들어간 고품질의 육묘를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육묘생산부터 산물벼 수매까지 편익 제공과 함께 임금님표 이천 쌀의 명성을 높여 농가수취가격 증대에 역할을 다하는 이천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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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천농협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에게 육묘장 준공기념 및 코로나19 재난극복을 위하여 영농자재비를 조합원 1인당 15만원씩 4천1백여명의 조합원에게 총 6억5백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자에 대한 사전소독, 열상카메라 운용, 마스크 지급, 좌석별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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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농협 조합원 숙원사업인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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