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정동균 양평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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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감염력이 강한 바이러스로 조기 인지와 신속한 대처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양평군에서는 코로나19 긴급대응반을 편성했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확대해 전 부서에서 코로나19의 지역 전파를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손씻기·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 교육·홍보와 사회 취약시설 및 집단시설 고 위험군의 근무 배제와 소독 활동으로 감염병 전파를 최소화 하고 있습니다.
또한, 환자발생시 양평경찰서, 소방서, 민간의료기관 및 약국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신속 대응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양평군의 대응 방향으로는 환자의 조기 발견과 검체 채취 등의 감시체계를 위한 선별진료소 운영을 강화하고, 확진자 및 접촉자 발생시 즉각 출동할 수 있는 현장 대응팀을 구성해 신속한 역학조사와 환자 및 접촉자 관리를 실시 환자 및 접촉자 격리, 환경 소독과 방역조치를 통해 추가 발생 예방에 주력하고자 합니다. 라고 포부를 밝히는 정동균 양평군수.
양평군 인구현황은 등록외국인을 포함해 2020년 2월 29일 현재 118,400명으로 2018년 대비 707명이 증가했고, 2010년 대비 21,427명이 증가해 전국(광역시 제외) 77개 군 단위 주민등록 인구증가율이 2위입니다.
양평군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 12개 읍면을 중심지역 생활권, 동부지역 생활권, 서부지역 생활권, 양동지역 생활권 등 4개 지역생활권으로 개편해 지역 균형발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심생활권은 양평읍, 강상면, 옥천면, 개군면으로 행정 및 주거, 산업기능의 역할을 수행하고, 동부지역 생활권은 단월면, 청운면, 지평면, 용문면으로 관광 및 농업기능의 역할 수행, 서부지역 생활권은 강하면, 양서면, 서종면으로 문화 및 관광기능의 역할 수행하며, 양동지역 생활권인 양동면은 융복합산업도시 기능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군정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양평군의 인구증가는 출생에 의한 자연증가보다 전입인구에 의한 사회적 증가로 인구구조를 보면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4.3%이고 출생아 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0세에서 39세 인구 비중은 10%미만으로 전형적인 저 출산 고령사회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구 정책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과, 활력 있고 따뜻한 젊은 도시를 조성해 첫째 300만원, 둘째 500만원, 셋째 1,000만원, 넷째이상 2,000만원을 분할해 지급하고 있습니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2019년 출산장려금을 대폭 확대해 첫째 300만원, 둘째 500만원, 셋째 1,000만원, 넷째이상 2,000만원을 분할해 지급하고 있으며,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확대해 셋째아 이상 가정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대담:정봉영 발행인
본지에서는 금주의 초대석을 기획시리즈 본지 하나로신문 발행인 정봉영과 정동균 양평군수와의 대담을 통해 취임 이후 발자취에 대한 지도자 역량과 자질을 독자들과 양평군민들에게 올바른 능력평가와 검증 앞으로 정치일정과 계획에 대한 견해와 활동상과 식견 양평군 미래와 발전 방향 문제점에 대해 질문과 답변을 듣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편집자 주-

지방의회와 집행기관은 지방자치 발전 위하여 서로 견제와 균형 통해 동반자적 상생관계로, “정책협의의 날”, “열린 의회실” 운영 등 소통과 협력 군민의 삶의 질 향상 위해 의회와 집행기관의 상호 협력 통해 군민의 건강과 재산권 보호 위해 최선 다 할 것
양평군수 중심 지속적인 방역물품 배부 및 방역활동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 노력
기업과 근로자 지원 「상생행복 일자리 사업」 추진 민생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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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평군민들과 하나로신문 독자분들을 위해서 인사를 한다면?
존경하고 사랑하는 12만 양평군민 여러분! 양평군수 정동균 입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많은 군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저와 군민여러분 모두가 함께 협력하고 동행하여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회복되고, 어려움에 빠진 지역경제가 하루빨리 회생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2, 현재 코로나19에 대한 양평군 대책과 정책을 소개한다면?
지난 1월 코로나19 국내 최초 확진자 발생에 따라 양평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양평군수를 중심으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실시하고 실무반 3개를 구성해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예방수칙 홍보, 직원교육 등을 실시하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2월 대구·경북지역의 대규모 확진발생으로 위기경보 단계는 심각단계로 격상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양평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기존 3개 실무반에서 6개 실무반으로 확대 및 24시간 운영 중이며, 의료 및 방역서비스를 담당하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일반진료 및 건강증진업무, 영유아 예방접종 업무의 기능을 잠정 중단하고 호흡기질환 진료를 포함한 선별진료소를 확대 운영 하고 있습니다.
집단감염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양평5일장 및 관광형 마켓 임시폐쇄, 공공도서관·작은도서관 등 임시휴관, 평생학습센터 및 읍면 주민자치센터 개강 잠정 연기, 박물관·미술관·체육시설 등 임시 휴장,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을 임시휴관 하였습니다. 또한, 양평쉬자파크 내 공원시설, 치유의집, 초가원, 양평산림교육센터, 양평유아숲체험원, 양평용문산치유의 숲을 임시휴관하고, 용문산 자연휴양림, 목공체험공방도 임시휴관을 했습니다.
3월 중 개최 예정이던 단월 고로쇠 축제, 개군산수유 축제, 양평 누리봄 축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모두 취소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중소기업 피해상담센터를 설치 운영중이며, 군청 행복식당 휴무일을 월 2회에서 매주 금요일로 확대 운영하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노인복지회관, 장애인복지회관,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등에 방역물품 배부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손소독제 등을 배부하였습니다.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민원부서 마스크 필수 착용 및 손소독제 비치, 양평군 청사 발열감지기 설치로 청사 출입자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철저, 택시, 버스 등에 마스크, 손소독제, 살규제 배부, 어린이집(51개소), 사회복지 및 장애인시설(91개소)에 손소독제 등 배부, 군청 및 읍면사무소 민원창구 아크릴 가림막 설치, 읍면 방역활동을 위한 예비비 지원,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KF마스크 지급, 재능기부로 면마스크 제작해 65세이상 어르신 및 어린이집에 배부 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방역물품 배부 및 방역활동으로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에 노력을 하겠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수칙 및 발생 동향 관련 긴급재난문자 및 안전안내문자 발송으로 양평군민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관내 동향 및 코로나19 예방수칙 등을 양평군홈페이지,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게시 홍보하여 군민의 안전과 감염병 예방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3, 양평군 코로나19에 대한 발생 현황과 사후처리에 대해 밝힌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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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3일 기준, 양평군은 코로나19 확진자는 없으며, 자가격리자는 총 15명 중 3명이 해제 돼 12명이 자가격리 중 입니다. 12명의 자가격리자도 3월 16일 9명, 3월 17일 2명, 3월21일 1명 해제예정입니다. 능동감시자는 총 395명이며, 그 중 390명(신천지)이 3월 12일 해제되었고 5명이 능동감시 중입니다. 5명의 능동감시자는 성남#10번 확진자가 다녀간 숙박업소 직원으로 3월 17일 해제될 예정입니다.
자가격리자 및 능동감시자에게는 개인용 위생물품(체온계, 손소독제, 살균제, 폐기물봉투 등)을 지급하고 자가격리 준수사항에 대해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하루 2회 1: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을 일일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모니터링 도중 호흡기 증상 발현 시에는 즉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의뢰 하는 등 감염병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고 있습니다.
또한, 확진자가 다녀간 곳은 CCTV 및 카드결제 내역을 확인하여 확진자의 이동 장소 전체를 신속하게 소독하였습니다.
더불어, 양평군 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매일 공개하며 군민의 불안감과 궁금증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4, 코로나19에 대한 근본대책과 예방에 대한 양평군 방침과 계획을 밝힌다면?
코로나19는 감염력이 강한 바이러스로 조기 인지와 신속한 대처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양평군에서는 코로나19 긴급대응반을 편성했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확대해 전 부서에서 코로나19의 지역 전파를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손씻기·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 교육·홍보와 사회 취약시설 및 집단시설 고 위험군의 근무 배제와 소독 활동으로 감염병 전파를 최소화 하고 있습니다.
또한, 환자발생시 양평경찰서, 소방서, 민간의료기관 및 약국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신속 대응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양평군의 대응 방향으로는 환자의 조기 발견과 검체 채취 등의 감시체계를 위한 선별진료소 운영을 강화하고, 확진자 및 접촉자 발생시 즉각 출동할 수 있는 현장 대응팀을 구성해 신속한 역학조사와 환자 및 접촉자 관리를 실시 할 것이며, 환자 및 접촉자 격리, 환경 소독과 방역조치를 통해 추가 발생 예방에 주력하고자 합니다.
허나, 이보다 중요한 것은 철저한 개인 위생이며, 지금은 사회적인 거리두기가 무엇보다 우선 시 되는 시점입니다. 사후약방문이 아닌 사전예방이 중요하기에 기침예절과 마스크착용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또한 인터넷 매체에 떠도는 왜곡된 소문들이 많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는 그런 소문에 동요하지 마시고 양평군을 신뢰하고 공식적인 보도자료와 홈페이지를 통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5, 군정를 이끌어 가면서 의회와 행정부 협력과 동반자적 계획과 방침을 밝힌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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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와 집행기관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하여 잘 맞물린 톱니바퀴 처럼 서로 견제와 균형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 동반자적 상생관계로, “정책협의의 날”, “열린 의회실” 운영 등 지속적이고 긴밀한 소통과 협력 관계를 유지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의회와 집행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군민의 건강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6,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정책과 방침을 밝힌다면?
일자리창출 부분은 현장 경험과 경력 형성을 통해 민간일자리 연계 가능한  「양평일자리 체인지업 프로젝트」 34개 일자리와 취약계층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300명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이며, 기업과 근로자를 지원하는 「상생행복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여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0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자연을 품은 경기·양평 스페셜리스트 프로젝트’ 2단계 사업을 통해 양평군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며,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과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으로 신중년의 지역사회 서비스를 연계한 경력활용 일자리 창출과 ‘온라인 셀러 양성 교육’ 취업지원 프로그램 추진으로 누구나 일할 수 있는 포용적 일자리 플랫폼을 구축하여 나가고자 합니다.
지역경제 활성화 부분은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 및 소상공인 지원 정책, 지역화폐 양평통보 발행 등을 통해 시장 활성화 및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전통시장 활성화란 고객의 유입을 통해서 달성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고객을 위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양평군은 전통시장을 양평군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장별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지니기 위해 양평물맑은시장의 문화접목형 특화시장, 양수리전통시장의 관광지연계형 특화시장, 용문천년시장의 산채특화시장을 조성 중에 있으며, 최근 동부권 균형발전을 위해 양동쌍학시장을 전통시장으로 인정했습니다.
양평물맑은시장은 2013년에서 2016년까지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을 통해 시장1길 먹거리 골목을 조성하는 동시에 물맑은시장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정립했으며, 2016년 양평물맑은시장 쉼터 및 광장 조성을 통해 전국 어느 시장도 갖추지 못한 상인과 고객이 소통하는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2019년에는 양평물맑은시장 쉼터 내 상설무대를 조성해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문화접목형 특화시장의 발판을 마련했고, 2019년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사업을 통한 청개구리마켓 및 차없는 거리 조성을 통해 문화중심시장으로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양수리전통시장은 두물머리와 세미원 등 천혜의 관광자원이 인접한 시장으로 관광지 연계형 특화시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2016년에서 2018년까지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을 통해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여 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져왔습니다. 2019년에는 경기도 1호 상권진흥구역으로 지정돼 2023년까지 종합적인 상권진흥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며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방문하는 연간 100만명 관광객을 상권으로 유입하려 합니다.
용문천년시장은 용문산관광지와 천년은행나무라는 지역 고유의 특성을 이용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2016년 고객지원센터 건립, 주차환경 조성, 2017년에서 2019년까지 문화관광형육성사업을 통해 등용문이라는 시장 고유의 브랜드를 정립하는 한편 은행막걸리, 여의주빵, 산채만두 등 시장 특화상품을 적극 개발해 홍보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2019년 경기공유마켓 육성사업 본사업 선정을 통해 등용문 브랜드 확산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이어가고 있으며 아케이드 연장 사업을 통해 고객편의에 적극 대응해나가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의 활성화 정책을 위해 소상공인 업무를 전담하는 직원을 배치해 연간 2조원에 달하는 정부의 각종 소상공인 정책과 공모사업에 철저하게 대응하고, 소상공인 정책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하는 한편 각종 정부사업을 선제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소상공인 및 기업인의 특례보증을 위해 3억원을 출연해 우리군 소상공인이 운전자금을 시중금융기관보다 저리로 융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중이며, 양평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낙후된 사업장의 환경개선을 지원하여 대고객 서비스 환경 개선을 통한 매출증대 및 경쟁력 강화를 돕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자금의 선순환을 위한 양평군 지역화폐 양평통보를 적극 발행하고 있습니다.
이상에서 보듯 양평군은 각종 정책을 통해 시장경제의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영 어려움 해소 등 민생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군민의 편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7. 현재까지 이뤄진 각종 축제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 운영방법과 지표를 제시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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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조례로 제정되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축제는 총 6개 축제가 있습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를 비롯해 각 면에서 개최하고 있는 단월 고로쇠축제, 개군 산수유 한우축제, 용문면 천년시장에서 개최하는 용문산 산나물축제, 옥천 물축제, 양동 부추축제가 시기별로 다양하게 개최되고 있습니다.
특히,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3년 연속 경기도 대표축제로 선정돼 경기도에서 인정을 받고 있으며 올해는 문화관광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을 다 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양평군 축제는 군에서 직접 주관해 모든 축제를 총괄하여 개최하면서 나름대로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꾸준히 성장해왔습니다. 앞으로 운영방법과 지표를 제시한다면 이제는 지역의 특성과 발전 과정에 따라 저마다 다른 환경에 접해있는 상황을 고려해 지역주민이 직접 주관하며 지속가능한 민 주도의 축제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코로나19 여파로 단월고로쇠 축제와 개군 산수유 한우축제가 전격 취소되었고,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펼쳐질 용문산 산나물축제도 확산 추세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 19가 빨리 종식되어 어려움에 처해있는 군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신호탄으로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길 희망합니다.
8, 앞으로 양평군 인구정책과 시민의 행복 목표 달성을 위한 대안을 제시한다면?
양평군 인구현황은 등록외국인을 포함해 2020년 2월 29일 현재 118,400명으로 2018년 대비 707명이 증가했고, 2010년 대비 21,427명이 증가해 전국(광역시 제외) 77개 군 단위 주민등록 인구증가율이 2위입니다.
양평군의 인구증가는 출생에 의한 자연증가보다 전입인구에 의한 사회적 증가로 인구구조를 보면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4.3%이고 출생아 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0세에서 39세 인구 비중은 10%미만으로 전형적인 저 출산 고령사회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군 인구 정책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과, 활력 있고 따뜻한 젊은 도시를 조성해 인구구조의 변화에 대응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행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2019년 출산장려금을 대폭 확대해 첫째 300만원, 둘째 500만원, 셋째 1,000만원, 넷째이상 2,000만원을 분할해 지급하고 있으며,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확대해 셋째아 이상 가정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종합운동장 내에 야외 물 놀이터를 조성했고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실내 어린이 건강 놀이터를 조성 중에 있습니다. 올해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돌봄센터가 설치될 예정이며, 장난감대여를 위한 아이사랑 놀이터를 설치했으며, 1읍·면 1공동육아나눔터 조성 등 각종 육아인프라 조성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양평형 혁신교육지구와 중·고등학생 인강 어벤져스 사업,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 등 교육비 경감을 위해 각종 정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군민이 행복할 수 있는 군정 추진을 위해서 「미래발전 7th 양평」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래발전 7th 양평」에는 양평군민의 행복을 위해 “소통과 참여의 공정도시”, “풍요롭고 활력 있는 스마트 도시”, “살기 좋고 쾌적한 건강도시”, “미래의 꿈과 희망을 약속하는 교육도시”,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복지도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문화예술, 관광도시” 6대 부문별 목표를 세워 차근차근 군정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양평군이 공정하고, 활력이 있으며, 쾌적하고 교육과 복지 수준이 높고, 문화·예술·관광의 도시가 된다면 양평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9, 양평군의 도농 복합시로서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들을 위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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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 12개 읍면을 중심지역 생활권, 동부지역 생활권, 서부지역 생활권, 양동지역 생활권 등 4개 지역생활권으로 개편해 지역 균형발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심생활권은 양평읍, 강상면, 옥천면, 개군면으로 행정 및 주거, 산업기능의 역할을 수행하고, 동부지역 생활권은 단월면, 청운면, 지평면, 용문면으로 관광 및 농업기능의 역할 수행, 서부지역 생활권은 강하면, 양서면, 서종면으로 문화 및 관광기능의 역할 수행하며, 양동지역 생활권인 양동면은 융복합산업도시 기능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군정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2020년 중심생활권의 주요사업으로는 행복주택 공급, 물맑은 양평 도서문화센터 건립, 행정복합시설사업, 양강 문화 플랫폼 조성, 양평헬스투어센터 조성, 강상생활체육센터 및 복지관 조성, 개군면 공영주차장 조성 등이며,
동부지역 생활권은 용문천년시장 청년상인창업체험센터 건립, 현대사 기념관 건립, 지평 의병기념관 활성화 프로그램 도입, 구둔아트스테이션 조성, 청소년 문화의 집 조성, 동부권 역세권의 전략적인 개발과 인구 유입, 미래 스마트팜 육성사업,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 등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서부지역 생활권은 세미원, 두물머리 수변생태 관광지 조성, 월계 정초부 지게길 조성사업, 양서시가지 진입로 확장사업, 문호~수능간 도로확포장공사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며, 양동지역 생활권은 양동산업단지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하며 각 생활권에 특화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10, 양평군 특산물과 특산품에 대한 추진목표 계획을 밝힌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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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양평군은 전국 최초의 친환경농업 특구지역입니다. 우리군은 지난 1998년부터 추진한 친환경농업으로 인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친환경농업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한 ‘물맑은 양평’이란 양평군의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를 통해 쌓아온 신뢰와 명성으로 지역의 맑고 청정한 이미지를 구축해 왔을 뿐 아니라, 관광산업 발전과 농촌체험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과 대한민국에서 제일 살고 싶은 지역으로 손꼽게 만드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23년간 일관되게 추진해 온 친환경농업을 통해 우리군의 동부권에는 ‘양평부추’, ‘양평수박’, ‘양평비름나물’과 같은 대규모 단지가 구축돼 농업소득을 높이고 있으며, 서부권에는 ‘양평 쌈채’와 ‘양평딸기’등의 재배가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또한, 친환경인증을 받은 유기농과 무농약 물맑은 양평 쌀은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관내 및 수도권의 학교급식용으로 전량 안정적으로 납품되고 있습니다. 
양평군은 기존의 대규모 친환경농업 생산단지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 할 계획이며, 한편으로는 민선7기 농정의 방향인 『청년 창업농 정착지원을 통한 젊고 활력있는 농촌구현』을 위한 스파트팜 보급을 통해 젊은 농부가 정착할 수 있도록 하고, 신 소득작목 개발 보급으로 농촌에서도·농업에서도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워라벨(Work-life balance)’구현 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11, 양평군민들 하나로신문 독자에게 당부 및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난 1월부터 시작 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지역경제가 어려워지고 모든 군민분들께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십니다. 양평군 모든 공직자와 민관단체, 그리고 군민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우리군은 아직까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코로나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청정지역이 유지될 수 있도록 민·관의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군민 여러분들과 동행하며 현명하게 이겨낼 것입니다. 평상시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상황이 안정 될 때까지 집단모임이나 행사, 위험 지역방문 등을 가급적 자제해 코로나19 감염병이 빠른 시일내에 종식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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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인구 현재 118,400명 77개 군 단위 주민등록 인구증가율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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