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발행인 정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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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자년(庚子年) 쥐띠의 해를 맞이하여 하나로신문 독자 여러분들게 새해인사 올립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해는 너나 할 것 없이 참으로 힘든 시기로서 그 어느 때보다도 다사다난했고 우여곡절이 많고 아쉬움과 미련의 한해 였습니다. 
그야말로 지난해에는 여야 정치인들의 시장잡배들만도 못한 당리당략에 의해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단지 정치인들의 여,야 협잡군들의 이해득실에 의해 국민들은 혼란의 동아리에 내몰리게 하였던 정치의 치욕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사실상 여야 협상에서 대화와 타협으로 이뤄낸 것 하나 없는 껍데기 정치의 본보기였다고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정치지도자들의 반증으로 인하여 국 내외 정치경제사회 등 각 분야에서 독버섯처럼 퍼진 반목과 증오 분열이 국민을 극과극의 반점의 광장으로 내몰았습니다. 작금의 한반도 정세는 다시 갈림길에 섰습니다.
세계역사상에도 없는 공수처 설치와 선거 패스트랙이라는 여당의 볼모로 인하여 현실속에서는 광화문과 시청 청와대는 애국시민들의 태극기집회와 촛불집회라는 해괴망측한 선동의 집단행위로 국론은 첨예하게 보수와 진보라는 두 갈래 길에서 오늘도 생활을 접고 집회에서 누군가를 위한 허공의 메아리인양 부르짖는 현실이 오늘날의 현실의 현주소라는 점입니다.
아울러 애숭이 어린철부지의 김정은이는 핵개발이라는 기치아래 핵을 개발하여 핵보유국의 지위에 혈안이 되어 망둥이마냥 설치고 있고 세계무대를 장사꾼의 보따리로 인식하는 트럼프는 북·미 비핵화 협상이라는 전제무문의 문제에 놀아나면서 세계의 평화를 뒤흔들고 있는 국내외 전세는 한치의 앞을 분간 할 수 없는 초유의 사태에 이르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북한의 도발 위협으로 한반도 정세는 어지럽고 불확실합니다. 활력을 잃어가는 경제는 더 암울합니다.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바닥으로 떨어졌고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생산인력 감소와 청년실업 등 구조적 문제는 악화일로입니다. 미국발 보호무역주의 등 대외 경제환경도 불투명합니다. 올해 총선과 맞물려 진행될 정치권 지각변동은 예측불허 상태입니다. 사방이 온통 잿빛뿐이며 희망의 싹이 도무지 보이지 않고 있는 형상의 영속입니다.
하지만 이제 오는 4월15일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을 앞두고 진정 이 나라의 흥망대세를 위하여 제대로 된 정치지도자를 선택하여 위기의 정국을 타개하여야 한다는 우리 국민 모두의 과제이자 숙제가 남아 있다는 사실입니다.
진정 오는 총선에서 보수와 진보 그리고 여당 야당을 떠나 진정한 국민들의 민심을 파악하고 정세를 파악하여 위기와 흩어진 민심을 제대로 수습하여 이 나라의 운명과 국민들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진정한 참 정치지도자를 선출해야 할 역사적인 과제입니다.
이에 하나로신문 임직원들은 그 어느 시기와 때보다 유권자들이 현명한 정치지도자를 선택 할 수 있도록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공명정대한 선거풍토를 마련하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새삼 다짐해 봅니다.
이제 하나로신문은 지역 언론의 희망 전령사 역할을 해야 합니다. 언론학자 버만은 기자는 항해사로서 희망으로 이끄는 기사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진정한 뉴스는 희망 뉴스이고 희망 뉴스는 문제 해결의 뉴스로서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세상이 힘들고 각박할수록 둥글고 밝은 뉴스를 발굴해 보도해야 하는 것이 지역신문의 사명이자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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