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플라이존 드론교육원 원장 안 승 용
기고.jpg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어 그와 관련된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고 있고 그 반대로 예전에 흥했으나 사라지는 일들도 생긴다. 군에서도 전역자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기사 내용이 있다.
 중단기 복무자 및 장기 복무자를 포함하여 매년 6,000여 명이 전역하여 사회로 나오고 있고 이들을 위해 군에서도 제대하기 전 맞춤식 채용정보 제공 및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직업체험 및 전역예정 장병 취업박람회를 통해 이를 돕고 있다는 것이다.
 장병들의 군 복무 가치 제고를 위해 취업과 학업에 도움을 줄 각종 지원대책을 마련 및 전역예정 장병 취업박람회를 통해 인공지능(AI)현장 매칭시스템을 도입하고, 미래 직업체험관을 설치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환경변화를 인식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체험하게 한다는 것이다. 자신에게 맞는 채용정보를 받고 자기소개서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주고, 멘토링까지 받을 수 있고 개인별로 그에 맞는 맞춤식 일자리를 찾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인 것이다.
 대한민국의 제대군인들은 20대 후반에서 50대 중,후반까지 민간사회에서는 안정된 직장에서 한창 경제활동을 하는 연령이기 때문에 전역하면 즉시 활발한 사회생활을 해야만 한다.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한 전역 간부의 장점을 최대화하여 그에 맞는 안정된 직장을 얻고 또한 사회에서 좋은 평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기에 오히려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된다.
 군에서도 4차산업과 관련되어 색다른 모습이 관찰된다. 병무청이 4차 산업혁명 및 국방개혁 2.0에 맞춰 신설한 육군 및 공군 드론 전문병은 초경량비행장치(무인멀티콥터·무인헬리콥터) 조종 자격증을 갖고 있거나 관련 국내외 대회 수상 경력이 있는 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들은 각 부대에서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기지경계작전 등 훈련시 드론을 조종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들이 군에서 제대하게 된다면 사회에서의 역할을 오히려 군에서의 경력으로 자연스럽게 사회로 연계될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취업을 연계할수 있다면 전역자는 물론 사회, 군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일 것이라 생각한다.
현재 4차 산업혁명의 선두 주자인 드론 산업은 재취업 및 사회 적응에 도움을 주고 미래 지향적인 사업이며, 아직까지 경쟁이 심하지 않은 분야이기에 인생 2막을 위해 도전할 만한 가치가 높다고 생각한다.
전역 장병들은 군 조직에서 다양한 경험으로 리더십과 조직 적응도가 높기 때문에 우리 사회의 밝은 미래를 설계하는 인재가 되며 사회 진출을 통해 제2의 능력의 장이 펼쳐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제대군인 전직성공을 기원하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