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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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찰서는 지난 7일 다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과 공동체 치안활동에 기여한 주민 등 4명을 포상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개군농협 노향애 팀장과 김명진 계장은 “병원비를 내야 하니 4,000만원 상당의 정기예탁금을 해지해 달라”는 어르신을 안심시킨 후 아들이 납치됐다는 전화를 받고 은행을 찾은 것을 확인해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경찰서장 표창장을 받았다. 
특히, 노 팀장은 “지난 9월 3일 양평경찰서가 주관한 금융기관 간담회에서 보이스피싱 유형별 사례 및 대처요령에 대해 들었던 내용이 생각이나 보다 적극적으로 보이스피싱을 예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양서면사무소 강장규 산업팀장은 양수역 주변 풀숲에서 자살사건과 청소년 비행이 빈번히 발생하자 식재된 나무 가지치기와 잡목 제거를 통해 시야를 확보하여 우범지역을 해소하였고, 재발방지를 위해 방범 CCTV 설치하는 등 범죄예방 환경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남부경찰청장 감사장이 수여되었다. 
용문면 다문7리 황금숙 이장은 최근 무료경품으로 환심을 산 후 “집안에 액운을 없애려면 고액의 불상·위패를 모셔야 한다”고 현혹하는 유사포교원이 있다고 제보해 주민 피해를 사전   예방하여 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강상길 서장은 네 분 모두에게 ‘시민경찰 뱃지’를 부착해 주며, 군민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범죄예방에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양평경찰도 현재까지 선정된 스무 분의 시민경찰과 함께 범죄로부터 안전한 양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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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署, 17·18·19·20호‘우리동네 시민경찰’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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