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여주3개보 해체반대 서명 한국당 의원들 동참 민주당의원 서명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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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강 보 해체 여주지역 반대 추진위원회’(이하 반추위)를 결성(공동대책위원장에 이홍균 이,통장협의회장 박광석 여주포험 대표 주명덕여주 어촌계장) 대대적인 해체 반대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30일 여주시청 앞 광장에서 오후3시 이포보·여주보·강천보 해체 저지를 위한 범국민 투쟁대회를 대대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남한강 ‘보’ 해체 반대대책위원회와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 여주시, K-water한강보관리단은 지난 24일 여주시 능서면 복지회관 1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여주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간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남한강 3개 보의 해체와 개방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부각됐다.
이날 환경단체 측은 남한강 3개 보 해체 및 수문 완전 개방을 주장하는 반면 여주지역 시민들로 구성된 보 해체 반추위는 홍수피해와 농업용수, 공업용수 등 생존권과 직결되는 보 해체를 적극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책위는 “보 해체는 물론 수문개방도 해서는 안 된다”라며 “보 해체는 국가시설 파괴행위며 대한민국 문명에 대한 파괴행위”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남한강 수질이 악화될 수 있는 요인은 강으로 유입되는 영양염류와 오염물질 등을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것인가의 문제”라며 “여주 시민들은 더이상 정부의 발표를 신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남한강 3개 보 해체 문제는 국가 물관리위원회에서 전문가와 지역 주민 등 충분한 의견을 수렴해서 결정될 것”이라며 “국가 전체적인 차원에서 물관리가 진행될 것이며 현재 한강에는 14개 취수장과 9개 양수장이 설치돼 보 수문을 개방하는데도 많은 문제점과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반추위는 여주시민들을 대상으로 하여 3개보해체 반대운동확산을 위한 각 읍면동별  보 해체 반대를 위한 구호의 현수막 게시와 여주시민들 대상으로 본격적인 반대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면서 반대서명 운동을 전개하였고 이어서 여주시의원들을 상대로 4대강 보 해체 여주시민들의 염원을 전달하고 반대서명 운동에 동참을 함께 할 것을 요구하였던바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서명에 동참하였고 반대로 더불어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한명도 서명에 참여하지않아 시민들로부터 비난과 원망의 목소리가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민들은 여주시의회 더불어 민주당 유필선 의장을 비롯하여 소속시의원들은 누구를 위해서 존재를 하는지 의문이다. 여주시의 현안 사항으로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고 있는데 알량한 정당만을 고집하면서 시민들의 뜻을 저버리는 행위를 서슴치 않고 있다고 분개를 하면서 현재 여주시민들은 여주시의 3개보를 지켜내기 위해 생계를 저버리고 투쟁을 벌이고 있다고 밝히면서 하루 빨리 동참하라고 요구하는 목소리가 드높다./기동취재반 , 권명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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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열되어가는 여주3개 보 해체 반대운동 확산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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