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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2.19 12:05
양평군 용문면 조현보건진료소)는 지난 17일 야간운동교실 결과보고 및 댄스대회를 주민 400여명과 더불어 성대하게 개최했다.
조현보건진료소 야간운동교실은 2008년 직장인들을 위하여 개설한 이후로 매년 꾸준하게 시행되고 있으며 이는 마을 주민의 화합과 단합을 위한 초석이 되기도 했다.
올해 경기도 생활체조 댄스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조현보건진료소 어르신 댄스 팀의 멋진 찬조출연을 시작으로 5팀의 댄스경연대회가 열렸다.
주민들의 환호와 응원으로 시끌벅적하게 진행된 댄스경연대회는 모두의 엄마이자 딸이자 아내인 주부들이 저마다의 멋지고 기발한 복장과 가면, 메이크업을 하고 흥이 넘치는 댄스를 보여줬다.
우승은 산타복장을 하고 뿜뿜곡에 깜찍한 댄스를 선보인 산타 팀에 돌아갔다.
민영주 조현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은 “꾸준한 야간운동교실 육성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