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초롱초롱동요학교(대표 한초롱)가 지난 12월 9일(일) 아미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2018 경기도교육청 경기꿈의학교 활동 수료식을 실시하였다.
초롱초롱동요학교는 경기도교육청 경기꿈의학교로 선정되어 활동하고 있는 어린이 문화예술 단체로, 2018년에는 이천 지역 어린이 60명과 동요부르기를 중심으로 예술 활동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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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22일 초롱초롱동요학교 입학생 선발 오디션으로 이천 관내 초등학생 60명이 입학하였다.
4개의 수업장소로 나뉘어 월요일반(증포초등학교), 화요일반(설성초등학교), 목요일반(에이스 경로회관), 금요일반(아미초등학교)의 25회 정기 수업을 실시하였다.
특히 올해는 동요를 일반 대중에 알리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이천설봉공원과 시내 중심지에서 동요버스킹 6회, 학부모가 부르는 합창 ‘초롱초롱동요학교 서포터즈’ 운영, 이천문화원 소슬패 및 이스터녹스 연합 공연, 이천 지역축제 공연 등 폭넓은 활동으로 동요를 알리는데 선두적인 역할을 하였다. 초롱초롱동요학교 기획공연 『꿈의 학교 꿈의 노래』는 세 번째 해를 맞이하여 재능기부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동요의 아름다움을 전하였다.
이와 더불어 전국을 무대로 하는 동요대회에서도 기량을 발휘하였다. 노을동요제 대상 수상을 비롯하여 8회 창작곡을 발표하는데 기여하였고, 전국동요부르기대회에도 다수 출전하여 초롱초롱동요학교 어린이들의 실력을 뽐내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후원처 대표를 비롯한 외부 지원 인사들에 감사장 전달, 각 반 임원 및 운영진 감사장 전달, 이수 학생 수료증 전달 등의 순서로 이루어져 2018년 초롱초롱동요학교를 만들어간 사람들의 축제로 진행되었다.
초롱초롱동요학교 윤석구 후원회장은 “초롱초롱동요학교 어린이들과 학부모님들, 선생님들이 한마음이 되어 동요를 부르는데 열정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들이 동요를 부르는데 함께 했으면 좋겠다.”며 수료식 축사를 전했다.
초롱초롱동요학교 월요인반 최은서(장호원초6) 어린이는 “초롱초롱동요학교에 들어온지 3년이되었고, 이제 초등학교를 졸업하게 된다. 우리 가족 중에 제가 노래를 가장 못하는 사람이었는데 이제는 그 누구보다 자신있게 노래할 수 있다. 초등학교 생활의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며 수료의 소감을 발표하였다.
초롱초롱동요학교 한초롱 대표는 “2016년은 학교의 교육 인프라를 마을 교육으로 옮겨가는데 중점을 두었고, 2017년에는 학생들이 조금 더 동요를 가까이 배울 수 있도록 수업장을 확장하였다. 2018년에는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교육을 만들어가는 초롱초롱동요학교의 철학을 심화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하였다. 2019년의 계획을 명확하게 제시하기는 어렵지만, 동요를 찾는 사람들이 있는 한 초롱초롱동요학교의 활동도 계속 될 것이다.”며 운영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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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초롱동요학교, 2018 경기도교육청 경기꿈의학교 활동 수료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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