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장호원 설성 율면 농협, 원료곡 및 부지 투자 탭스푸드 유통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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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남부 쌀 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이천라이스센터)이 생산하는 임금님표 이천 쌀이 탭스푸드서비스와 지난3일 사업제휴를 위한 MOU 체결 현지에서 즉석 밥으로 만들어 본격 출하될 전망이다.이천 남부권역인 장호원농협(조합장 송영환) 율면농협(조합장 박병건) 설성농협(조합장 전흥수) 3개 지역농협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임금님표 이천라이스센터 RPC 미곡도정공장에서 냉동밥 제조 중소기업인 (주)탭스푸드서비스(대표이사·배윤성)와 '유통혁신을 통한 쌀 소비증대 및 가공사업 공동운영을 위한 MOU 협약식을 3일 엄태준 시장을 비롯하여 3개 농협조합장과 관계자 탭스푸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하였다.
이날 체결된 사업내용으로는 장호원 율면, 설성농협 3개 농협과 냉동밥 스시 삼각김밥 등 즉석식품 제품업체인 탭스푸드 서비스와 100억원을 들여 내년 8월경까지 농협이 소유하고 있는 장호원읍 RPC 옆 1만㎡ 부지에 2천300㎡ 규모의 최첨단 쌀 가공시설과 자동화 냉동밥 가공공장과 1천㎡ 규모의 냉동 저온창고를 건립하여 탭스푸드의 생산기술과 유통기반으로 임금님표 이천쌀 브랜드를 활용하여 최고의 상품을 국내 최초로 쌀 도정 공장 옆에 밥 공장을 지어 냉동밥(즉석밥)으로 유통시키는 혁신적인 쌀 소비촉진 및 유통방안으로 추진하였다. 이천시 일명 남부권역으로 분류되는 장호원 율면, 설성농협 3개 지역은 전국최고의 미질과 브랜드인 '임금님표 이천쌀'의 약 52%를 생산하고 있다. 이들 3개 농협은 1인 가구 증가와 인스탄트 식품들로 인해 전국적으로 쌀 소비량이 줄어들면서 쌀 생산 농가 농민들의 농가소득이 동반 감소하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탭스푸드서비스를 이천쌀 생산 현지에 유치하여 도정공장에서 갓 찧은 쌀을 바로 옆 밥 공장에서 가마솥으로 밥을 지은 뒤 냉동 포장 최종 유통단계인 마트 편의점 밥집 등으로 바로 출하가 가능 물류비용을 15% 정도 줄일 수 있고 밥의 신선도와 밥맛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는  현지 형 냉동 밥 공장을 운영 연간 최대 1천500여 억원의 매출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엄태준 시장은 축사를 통해 농민들 소득 보장과 남부권역의 발전을 위해 이천시도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강민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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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라이스센터 탭스푸드서비스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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