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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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일(토) 서울 이룸센터에서 능북초등학교 학생들 12명은 인성교육 사례공유회 수업시연을 위해 참가하였다. 이번 행사는 「제2회 2017 온드림스쿨 인성교육 순회연수 사례공유회」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고 ‘청소년과 놀이연구소’가 주관이 되어 인성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사, 학부모, 교육관계자 등 전국에서 온 150여명이 함께 하였다.
 ‘청소년과 놀이연구소’는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빛을!”이라는 모토로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놀이를 되돌려주기 위해 1992년도에 설립되었다. 세계에서 최초로 대한민국이 인성교육법을 2016년에 제정하면서 인성교육 사례공유회를 작년에 시작하게 되었고, 올해는 특히 학생 수업 시연을 선보임으로써 놀이를 통한 인성교육을 선보이는 계기가 되었다.
 능북초등학교는 올해 ‘인성·지성·감성 채움 교육으로 꿈을 가꾸는 행복한 학교’라는 학교비전 실현을 위해 ‘청소년과 놀이연구소’와 함께 놀이를 통한 인성교육을 운영하였다.   
 능북초등학교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2~3시간씩 놀이 전문가와 교사들이 협력 수업으로 진행하였다. 1~4학년군, 5~6학년군으로 나누어 선후배간 함께 수업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다양한 인성 요소를 몸으로 체득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인성놀이 운영 사례는 이번 ‘제2회 온드림스쿨 인성교육 사례공유회’에서 우수실천교사 표창과 상금 100만원을 받는 좋은 결과까지 얻었다. 또한 12월 2일(토) 행사 현장에서 능북초등학교의 운영 사례를 발표하였는데, 인성교육에 대해 전 교사들이 협력하여 관심을 갖고 놀이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인성놀이를 한 학교로서 매우 유의미한 운영 사례였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근 세계적인 미래학자와 교육 전문가들은 앞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어떠한 미래가 펼쳐질지 장담할 수 없는 막연한 상황에서 꼭 갖추어야할 핵심 능력들은 놀이를 통해 계발할 수 있다고 제시한 바 있다.
 소규모 학교 특성을 살린 능북초등학교의 인성놀이는 다양한 인성 요소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긍정적인 효과로 인해 아이들의 품성이 일 년 동안 많이 변화되었음을 발견하는 교사들과 학부모들로 호평을 듣고 있다.
 더욱 의미있는 것은 학생들 스스로가 인성놀이에 대해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즐거운 활동이었고 의미있는 과정이었다는 평가를 했다는 점이다. 능북초등학교는 내년도 교육과정에 인성놀이를 더욱 발전시켜 운영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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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놀이에는 특별한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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