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친환경 인증 광주시 이천시 여주시 산란계 농장 비펜트린 검출 충격
지난달 20일 벨기에에서 피프로닐 검출계란이 처음 발견된 이후 유럽17개국과 홍콩 등에서 살충제계란 공포 확산이 마침내 국내에 상륙하여 지난 겨울 고병원성 인플루엔자(AI) 조류독감으로 인하여 양계업계의 생산기반을 무너뜨리고 닭고기와 계란 가격이 고공 행진으로 천정부지로 가격 상승되어 정부가 수입으로 대처 물가안정을 취하고 있는 가운데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국민들을 충격에 빠뜨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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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18일 축산당국의 전수검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45개 산란계 농장에서 피프로닐으로 대표되는 사용 금지 살충제가 검출되거나 비펜트린과 같은 사용 가능 살충제가 허용치 이상 검출되어 국민들의 식생활을 공포에 몰아넣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는 258개 농장에 대해 살충제 5종에 대한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며, 검사 결과는 21일 오전 발표한다.
경기지역 검사 대상 농장은 총 258곳이다. 이 가운데 127곳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131곳은 경기 남ㆍ북부 동물시험위생소에서 검사를 하며 자체 검사했던 131곳을 남부 64곳과 북부 67곳으로 나눠 추가 검사를 진행하여 북부지역 67곳에 대해서는 검사를 마쳤으며 추가된 5종은 검출되지 않았고 남부지역 64곳에 대한 검사가 마무리된 뒤 21일 오전 추가 검사 결과를 공개한다.특히 현재 친환경 인증을 받은 광주시1개 이천시2개 여주시2개 산란계농장에서 비펜트린이 기준치 이상이 검출되어 도는 이들 농장에서 보관 중이던 계란 227만6000개와 유통된 278만8000개 등 총 506만5000개를 회수 폐기 처리했다. 
광주시 곤지암읍에 소재한 우리농장(이석훈 사육두수 60,541) 난각코드08LSH에서 비펜트린 허용기준치0.1보다 많은 0.015가 검출되었고 이천시 부발읍소재 광면농장(정광면 사육두수 139,552) 난각코드 08광명농장 비펜트린0.043 검출 신둔면 신둔양계(사육두수27,400) 낙각코드08신둔 0.064 검출 여주시 가남읍 농업법인 조인(주) (사육두수403,747) 난각코드08가남 0.042검출 여주시 매륜동 양계농장(사육두수71,712) 난각코드08양계 0.047의 비펜트린 살충제가 검출되었다.   
한편 문제가 되고있는 산란계 농장에서 검출된 비펜트린(Bifenthrin) 살충제는 바퀴벌레나 벼룩 진드기 등을 잡을 때 사용하는 맹독성 화학물질. 동물용의약외품 관련 법에 따라 닭에 대해서는 사용이 금지돼 있다. 국제보건기구(WHO)는 피프로닐을 다량 섭취할 경우 구토와 어지러움 증상이 일어나며, 간장, 신장 등 장기가 손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농수산식품부에서 밝힌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45개 농장의 난각 코드는△07051 △07001 △08신선농장 △06대전 △08LSH △08KD영양란 △08SH △08쌍용농장 △08가남 △08양계 △08광면농장 △08신둔 △08마리 △08부영 △08JHN △08고산 △08서신 △11서영 친환경△11무연△14소망△14인영△14해찬△15연암△15온누리 △09지현 △13SCK △13나선준영 △14황금 △14다인 △11시온 △13정화 △08신호 △08LCY △맑은농장 △없음 △13우리 △13대산 △13둥지 △13드림 △15CYO △08LNB △11대명 △11CMJ △11송암/기동취재반,류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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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살충제 계란 파동 마침내 국내 일파만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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